반응형 강연현장1 강연의 엑기스는 청충들의 질문이 이어지는 마지막 10분에 있다 강연을 듣고 있으면, 이젠 끝날 때가 되었구나하고 몸이 먼저 반응한다. 눈의 초점이 흐려지고, 몸을 들썩이는 경우가 많다.^^; 눈은 보고 있지만, 귀는 점점 잠들어 간다고나 할까? 강연이 재미있든, 없든 정신적으로 힘든(?) 마의 시간이 분명 찾아온다. 그러면 강연자도 대충 눈치를 챈다. 이제 강연을 끝내야하겠다하고 말이다. 그때쯤 강연자의 멋진 마무리 멘트와 함께 찾아 오는 청중들 질문시간! 개인적으로 이 시간이 강연의 엑기스가 가장 잘 모여있는 순간이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2시간 강연중, 청중과 강연자간에 1:1로 가장 진솔한 대화가 오고 가는 시간이기 때문이다. 질문을 통해 이 시간을 소중하게 누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이 때부터 벌써 자리를 뜨는 사람들도 있다. 일찍 자리를 뜨는 사람들은 후.. 2011. 9.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