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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9

탄방동 빈티지카페 빈히 커피앤펍 밖에서 볼땐 술을 파는 펍 느낌이고, 안으로 들어가면 옛날 감성이 묻어있는 오래된 카페 느낌이다. 두 가지 매력을 품고 있는 공간. 빈티지카페 빈히 커피앤펍을 찾았다. 용문역에서 가깝다. 롯데백화점 맞은편 골목으로 들어가면 찾을 수 있다. 주인장의 감성이 돋보이는 인테리어와 LP음악, 수제쿠키까지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커피와 술 모두 가능한 공간이다. 시그니처 라떼와 아인슈패너를 시켰다. 달달한 맛을 음미하며 음악으로 가득 찬 공간에 푹 몸을 기댔다. 아늑하고 따뜻한 느낌의 카페다. 빈히(VinhI)(@vi_n_hi) •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https://naver.me/xGiCoJoo 빈히 커피앤펍 : 네이버 방문자리뷰 64 · 블로그리뷰 19 m.place.naver.com 2024. 3. 12.
커피맛집 밀라드커피로스터즈 너트커피 밀라드커피로스터즈에 들렸다. 이곳의 대표 메뉴는 너트커피다. 너트커피와 너트아이스크림커피를 시켰다. 너트커피는 단맛과 쓴맛이 적절히 어우러져 입맛을 돋구었다. 너트아이스크림커피는 아이스크림이 퐁당 빠져 있다. 색다른 매력을 즐길 수 있는 맛이다. 녹색과 우드가 어우러진 인테리어가 세련된 감성을 보여준다. https://naver.me/5B1v0LlJ 밀라드커피로스터즈 : 네이버 방문자리뷰 1,692 · 블로그리뷰 404 m.place.naver.com 2024. 3. 10.
만년동 카페 커피 땅거미 만년동 카페 커피 땅거미를 찾았다. 키오스크로 주문을 받는 곳이다. 키오스크가 잘 안되면 직접 주문과 결제도 가능하다. 시그니처 메뉴를 시켰다. 시킨 라떼 이름은 까먹었다. 아익스 라떼를 시켜먹었다. 점심 시간대라 그런지 찾는 손님들이 많았다. 맛있었다. 표현력이 딸린다 요새. 크크. https://naver.me/xGmOB3Nw 네이버 지도 공간을 검색합니다. 생활을 연결합니다. 장소, 버스, 지하철, 도로 등 모든 공간의 정보를 하나의 검색으로 연결한 새로운 지도를 만나보세요. map.naver.com 2023. 10. 20.
부산 커피 맛집 모모스 로스터리&커피 바 부산 영도구의 유명한 카페를 찾았다. 모모스 로스터리&커피 바다. 즐겨 읽는 매거진 B 부산편에 소개 된 카페다. 잡지에 나온 표현을 빌리자면 이곳은 '스폐셜티 커피를 소개하는 쇼케이스 장소' 같은 곳이다. 이곳은 전 세계 커피 농장을 다니며 커피 생두를 고르는 노하우를 쌓고, 커피 로스팅과 추출법을 끊임없이 연구했다고 알려졌다. 커피를 좋아하는 나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한 곳이다. 캠핑 의자가 있는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다. 사람들이 많아서 자리를 잡기가 꽤 힘들었다. 눈치작전을 펼친 끝에 좋은 자리를 맡을 수 있었다. 다리를 쭉 뻗고 있으니 항만의 배들이 눈에 들어왔다. 점심 즈음에 찾았는데 벌써부터 긴 줄이 늘어서 있었다. 영도의 핫플레이스임을 직감한 순간이었다. 난생 처음 들어보는 커피를 시켰다. 에.. 2023. 10. 8.
독서노트(551)블루보틀의 철학 책에서 발췌. 나는 손님에게 로스팅한지 48시간 미만의 커피만 판매할 것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최고의 맛으로 커피를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다. 나는 오직 최상급 퀄리티의 가장 맛있고 엄선된 콩만을 사용할 것이다. - 제임스 프리먼- 블루보틀의 차별화는 공통적으로 한가지 지향점을 가지고 있다. 최고의 품질과 맛을 지향한다는 점이다. 카흐베하네와 유럽의 카페나 커피하우스를 거쳐 스타벅스에 이르기까지 카페는 카페 공간이 지닌 가치가 커피라는 음료의 가치보다 비중이 높아졌다. 여덟가지 메뉴는 모두 맛있는 커피 메뉴로만 엄선해 선택과 집중으로 보다 완벽한 커피 음료를 제공하기 위함이고, 에스프레소에 물만으로 맛을 내는 아메리카노보다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최고의 맛을 뽑아내는 핸드드립 커피를 제공하는 것이다. 그러기.. 2021. 6. 7.
독서노트(474) 커피 마시는 시간, 까는 시간, 내 마음을 까놓는 시간 직장에서 커피를 마시는 시간은 까는(?) 시간이다. 노는 시간이다. 단순히 노는 시간이 아니다. 나 자신과 노는 시간이다. 나 자신과 대화를 나누는 시간이다. 쉬는 시간이다. 학교를 다닐 때는 쉬는 시간 종이 울렸다. 그런데 직장에서는 쉬는 시간 종이 없다. 내가 스스로 쉬는 시간 종을 울려야 한다. 그럴 때 자리에서 일어나 탕비실로 간다. 탕비실에 가면 믹스커피가 있다. 종이컵을 꺼내고 믹스커피를 털어붓는다. 뜨거운 물을 붓는다. 휘젖는다. 커피를 든다. 따스함이 손가락 지문을 넘어 전해진다. 밖으로 나간다. 나는 담배를 피지 않아서 시청 앞 가로수길이 보니는 창문 앞에 선다. 한 숨을 쉰다. 한 모금 마신다. 다시 한 모금 마신다. 멀리 내다본다. 별의별 생각을 한다. 퇴근 후 무슨 책을 읽을까. 그.. 2019. 11. 17.
할아버지가 프렌치까페를 만났을때 어린아이 크기만한 프렌치까페를 만난 상상속 할아버지. 그만 지팡이를 꽂고 말았다. 지팡이를 빨대로 쓰시다니... 노년의 유혹. 2011. 11. 18.
충남대 궁동 까페 '노리터' 풍경 충남대 쪽문에서 1분거리. 후다닥 뛰어가면 30초거리? 그곳에 까페 noriter가 있습니다. 연인끼리 가면 좋은 곳이라고 하네요. 2010. 4. 4.
주유소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지나치는 수많은 사람들을 보니..... 요새 주유소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국산차에서부터 외제차까지 주유소를 거쳐가는 차들은 다양하다. 그 차에 타있는 손님들 또한 가지각색이다. 시종일관 미소를 잃지 않는 사람, 처음부터 반말을 찍찍 갈기는 사람, 정말 설레이는 미모의 아름다운 여성분, 가족끼리 어디론가 여행을 떠나는 중인 것같은 모습들, 인상을 찌푸리며 거칠게 말하는 사람들, 인사성이 밝은 사람들, 아직 앳되어보이는 20대 초반 청년들, 단골손님들, 커피 한잔을 달라고 하는 손님, 안경을 쓰신 손님, 귀티나는 손님 등등. 실로 주유소에서 만나는 사람들은 이처럼 다양하다. 정확히 말하면 사람의 겉모습이란 이처럼 다양한 것이다. 어떻게 생각하면 그저 겉모습일 뿐일 수도 있다. 우리는 이 겉모습에 속단을 내리고, 편견을 가지기도 한다. '저 사.. 2010. 1.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