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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은행

간도씨 힘내요!- 독도가 간도에게 쓰는 편지 안타까움에 펜을 들다 안녕하세요. 저는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에 살고 있는 독도입니다. 그동안 여러분이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으로 꿋꿋이 제 자신을 지켜 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젠 그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다른 곳에 나누어 줄 때가 된 것 같습니다. 그 곳은 바로 100년 전 간도협약으로 중국 땅이 되어버린 간도입니다. 간도협약은 우리의 의지와 상관없이 일본이 저지른 일입니다. 1952년 중‧일간 평화조약에 ‘1941년 이전에 체결된 모든 협약은 무효’라고 명시되었음에도 지금까지 간도를 되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는 단군 고조선시대부터 선조들이 독립운동을 펼쳤던 일제강점기까지, 우리 민족과 함께 그 질곡의 세월을 견뎌왔습니다. 어쩌면 영영 되찾지 못 할 수도 있는 간도씨에게, 지금 이 순간 편..
쓰레기들로 펼치는 마술 - 정크아트(Junk Art) 쓰레기들로 펼치는 마술 - 정크아트(Junk Art) 깡통 함부로 차지마라 길가에 나뒹구는 깡통을 보면, 박지성이라도 된 듯 세게 차고 싶을 때가 있을 겁니다. 그런데 이제는 그 깡통 함부로 차지마라고 말해주고 싶네요. 그들은 가까운 미래에 예술작품이 될 귀한 몸이기 때문이죠. 어떻게 그 녀석들이 예술이 되냐고요? 이렇게 되지요~~! ▲ 잠자리와 나비. 깡통의 면을 잘라내 날개를, 나사로는 몸통을 만들었다. 위의 사진들은 모두 정크아트로 탄생한 펩시와 코카콜라 캔들입니다.깡통의 면을 잘라내면 멋진 날개를 탄생시킨 모습이 신기하지요? 콜라가 입맛을 사로잡았다면 이들은 사람들의 눈길을 확 사로잡고 있네요. 그러니 다시 한번 그 깡통들을 세게 걷어 찼다가는(?) 큰 코 다칩니다. 그들이 온갖 잡동사니들과 합체..
조선시대 왕이 되어 창덕궁을 거닐다 ★ 힘겨운 세상, 잠시나마 왕이 되어 창덕궁을 거닐어 보는 건 어떨까? 취업, 학점, 토익 등 머릿속을 복잡하게 하는 녀석들을 잠시 떨쳐버릴 순 없을까? 그 방법을 찾고자 한다면 조선시대 왕이 되어 창덕궁을 거닐어 보라. 푸른 나무와 숲으로 우거진 그 길을 걷다보면 금방 개운해진다. 친구들과 술 한 잔도 좋지만, 창덕궁의 자연 속에 마음을 툭 털어놓는 건 어떨는지? 창덕궁은 임진왜란 때 불타 없어졌다가, 1610년(광해 2)에 재건되었다고 한다. 함께 불타버린 경복궁이 재건될 때까지 270여년 동안 법궁(임금이 사는 궁궐)으로 사용된 것이다. 태종, 세조, 인조, 숙종, 정조, 순종, 고종 등 많은 왕들이 이곳에서 달을 보며 생각에 잠겼을 것이다. 서울에는 이런 궁궐들이 네 군데나 더 있다. 경복궁, 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