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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2017 독서노트(70)고레에다 히로카즈 영화 자서전 일본 영화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 그의 이름을 제대로 안 건 최근이다. 사실 오래 전 그를 만났다. 영화를 통해서. 그때는 몰랐다. 이 감독의 작품인줄은. '사람에게 추억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는 영화. "당신의 인생을 돌아보고 소중한 추억을 하나 골라주세요"라는 대사가 잊혀지지 않는다. 사람들은 죽고나서 도착하는 중간역'림보'(?)에서 각자 소중한 추억에 대한 질문을 받는다. 저마다 과거를 회상하며 추억을 떠올린다. 그러면 림보의 직원들이 그 장면을 영화로 만들어 상영해준다. 감독은 이 영화를 만들때 일반인들을 찾아가 어떤 추억들을 떠올릴지 조사했다고 한다. 고등학생이던 시절 이 영화의 장면들을 굉장히 인상깊게 봤다. 내가 죽은 후 떠올릴 소중한 추억은 무엇일까. 물론 죽고나면 떠올릴 수 없..
세종과 무휼이 무릎을 탁 쳤을 책 <크리에티브 테라피> 요새 수목드라마 에 푹 빠져 지낸다. 그러다보니 영화 카피라이터 윤수정님의 삶과 깨달음이 담긴 책을 읽으며 떠올린 인물이 있다. 바로 '크리에이티브'하고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무사 무휼과 왠지 '크리에이티브'하고 잘 어울릴 것같은 세종이 그 주인공들이다. 무휼은 매일 세종대왕 옆을 따라 다니면서 호위한다. 싸울 때 빼고는 딱히 하는 일은 없다(?). 그는 늘 세종에게 장난스레 구박 받는다. 2일자 방송에서도 세종은 무휼에게 애정어린 목소리로 갈군다. 세종 : "가만히 보면 하는 일이 없어. 거저 먹는 것 같아요." (중략) 무휼 : 예. 전하. 내세에 내금위장으로 태어나셔서 전하같으신 주군 한 번 모셔 보시옵소서. - 18화 극중 대사에서- 1.무휼과 세종이 무릎을 탁 칠, 책의 한 구절 캬~세종이..
한 여름을 탈옥다큐멘터리로 시원하게 보내보자 여기 선풍기 틀어놓고 볼만한 스릴있는 다큐멘터리를 소개하겠습니다. 바로 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에서 예전에 방영되었던 다큐입니다. 실제 있었던 탈옥사건을 다루는데다가, 영화뺨치는 긴장감이 인상적입니다. 뜨거운 햇살을 피해 방콕하고싶은 분들에게 추천해드리는 다큐입니다. 석호필로 유명한 미드 프리즌브레이크 만큼이나 재밌더군요. 간수와 죄수들의 머리싸움이 치열하구요. 내 주변에 실제로 이런 탈옥범들이 있으면 어쩌나하고 조금 무섭기도 합니다. 매회 나오는 탈옥방법이 기발합니다. 탈옥도 머리가 좋아야 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지요. 맛배기로 예고편을 봐볼까요? 총 8부작으로 실화라 그런지 침이 바싹 마르더군요. '피츠버그 집단 탈옥(The Pittsburgh Six)'편. 경비가 삼엄하기로 유명한 피츠버그 서부 ..
연애는 혁명이다 -영화감독 정호현이 들려주는 이야기 연애는 혁명이다. 제목부터 내 가슴을 확 잡아끈다. 연애는 혁명이다? 어떤 점에서 그럴까? 2월 19일, TEDxKaist 컨펀러스 현장. 우리는 다큐멘터리 을 만든 정호현씨의 이야기에 귀를 쫑긋 세웠다. 연애라는 단어를 들을 때마다 심장이 태극기 처럼 팔랑팔랑 거리는 청춘. 연애가 혁명인 까닭은 그녀가 현재 사랑하고 있는 사람안에 있었다. 쿠바 여행길에서 만난 쿠바남자 현재 그녀의 애인은 쿠바인 오리 엘비스씨. 10살 연하다. 쿠바여행길에 만났다고 한다. 하지만 이런 것들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그 남자로 인해 그녀는 혁명을 했다. 기존에 가지고 있던 사고방식을 바꾸고 다름을 이해할 수 있는 포용력을 키운 것이다. 혁명은 자신이 지니고 있던 사고방식을 180도 바꾸고, 그 다름을 이해할 때 일어난다. ..
주유소아르바이트생이 본 브라이언 트레이시 자기계발 강연 다큐 '저는 주유도 잘 못했어요. 못한다며 쫓겨났으니까요'라고 자기계발 강연의 대가 브라이언 트레이시는 말합니다.현재 저는 주유소 아르바이트생이기 때문에, 그가 이런 이야기를 하자 마자 웃음이 나왔습니다. 아니 그 유명한 트레이시가 고작 그것때문에 쫓겨났을까하는 의아심도 들었습니다. 그런데 그건 사실이었습니다. 그의 이야기를 한번 들어보도록 하죠. "저는 주유도 잘 못했어요. 못한다며 쫓겨났으니까요.." "어떻게 주유도 못하냐?"그러더군요." "할머니도 하는 걸 어떻게 그렇게 못할 수 있죠?" "그래서 결국 쫓겨났습니다." - 브라이언 트레이시의 자기계발 다큐멘터리 中 - 청충들도 웃음바다가 되었습니다. 주유소 아르바이트생인 저로서는 무척이나 공감이 가는 말이었습니다. 저도 처음에 주유일을 배울때는 많이 혼났..
미국 대통령 경호팀은 어떻게 대통령을 지켜내고 있을까? 내셔널 지오그래픽 사이언스 다큐멘터리 을 방금 보았습니다. 그동안 미국에는 대통령 또는 그 가족들과 관련된 사건사고가 많았지요. 1963년 11월 존F.케네디 미국 대통령 암살을 시작으로, 그의 동생 로버트 케네디의 암살, 그후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 암살미수사건 등등이 바로 그것입니다. 오래 전에는 루즈벨트 대통령이 한 극장앞에서 암살을 당했지요. ▲ 암살당한 존.F.케네디 대통령의 생전 모습 그 중 존F. 케네디의 암살사건은 그야말로 충격이었습니다. 케네디 대통령의 차량행렬이 '달라스'라는 도시에서 시민들 가운데를 통과하던 도중 그가 저격당했기에, 사람들은 바로 코앞에서 믿기지 않는 현실에 직면해야 했지요. 게다가 그 사건이 아직도 미궁속에서 진범을 찾아내지 못했다는 점이 참으로 가슴답답했습니다. ▲ ..
세계지도를 머릿속에 넣어라, 최종범 대표님 6월 1일 충남대 대학생 CEO과정 샌드위치 사장학(민광동 교육컨텐츠기획 전문가 기획) 다섯 번째, 최종범 편(現 아이모터스 대표, 수입차 부천매장 운영)! 6월 1일 샌드위치 사장학 강연시간에, 중고자동차 딜러로 성공한 최종범 대표님을 만났습니다. 시원시원한 제스처와 목소리가 인상적이었던 분이셨습니다. 자동차 이야기를 많이 해주실 알았는데, 그보다는 오히려 이런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바로 돈의 흐름을 잘 알 수 있는 두가지 방법에 대해서 말이지요. 첫째, "여러분, 세계지도를 머릿속에 집어 넣고 세계경제의 흐름을 파악하세요" 그는 돈을 벌려면 세계경제의 흐름을 알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유럽, 아시아, 아메리카 이 세개의 대륙을 머릿속에 집어넣고, 이 세곳을 넘나드는 경제의 흐름을 파악하라고 말이지요...
BBC다큐멘터리, 악의 축 북한을 가다 자신들의 주적이 미국이라고 서슴없이 대답하는 북한 군인과 실랑이를 벌이는 취재진의 모습이 담긴 다큐멘터리다. 평양과 군사분계선 근처만 촬영이 허가 되어있는 북한. 그렇기에 겉으로 드러나지 않은 비밀장소가 많다. 특히 외부인에게 절대 공개되지 않는 강제수용소가 대표적이다. 북한에서는 연좌제(죄를 범한 사람의 주변 친척 및 가족들에게까지 죄를 물어 처벌하는 법)를 실시하기에 수용소에서 억울하게 죽어가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취재진들에게 북한 군인은 수용소안에서의 대우는 좋다고 거짓말을 한다. ▲ 빨간점들이 강제수용소다. 철저히 비밀이 유지되고 있다. 한편, 북한은 전력난을 겪고 있어 평양마저 밤이 되면 칠흑같은 어둠에 휩싸인다. 저녁에는 전기를 차단하기에, 길가는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어둡다. 그 어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