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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휴양지

2018 독서노트(121)마지막 휴양지, 로베르토 인노첸티 "나는 여기서 가장 가치 있다고 여긴 것을 찾았냈다고 쓰세요. 내가 찾는 이상한 것이 무엇인가 하는 질문 말이죠. 그건 바로 마음속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 내는 능력이었답니다."-로베르토 인노첸티- 어느 화가가 사라진 자신의 상상력을 찾아 나섰다가 마지막 휴양지에 도착한다. 마지막 휴양지에는 특이한 인물들이 등장하는데, 알고보니 모두 소설과 동화속 주인공들이었다. 처음엔 어디까지 상상속의 인물이고, 어디까지 현실의 인물일까 가늠이 안됐다. 그러다 어디서 많이 본 듯한 소설과 동화속 주인공들이라는 걸 알아차린다. 이 그림책은 현실에 치여 살아가는 나에게 '마음속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내는 능력'을 되찾아보라는 메시지를 던진다. 이 그림책 뒷편에 등장인물에 대한 비밀이 실려있다. 생택쥐페리, 허먼멜빌, 에밀리디..
2018 독서노트(115)그림책과 노란우산 고향친구가 마트를 개업했다고해서 경기도 광주에 들렸다가 대전에 도착. 서구 복수동에 있는 그림책 카페에 들렸다. 책이라고 하면 보통 활자로 가득찬 모습을 떠올린다. 그런데 그림책은 상상할 수 있는 여백을 종이마다 남겨놓은 것 같다. 읽고 나면 마음을 가득채워주는게 그림책인 것같다. 오늘 그림책을 읽어보니 눈에서 머리로 가는게 아니라, 눈과 마음으로 동시에 느낌들이 전해졌다. 그림책은 머리보다 마음에 오래 머문다. 그림책은 어떤 예쁜 풍경같다. 바라보기만해도 좋은. 그러다 문득 떠오로는 어떤 감정들같다. 그림책은 활자로 가득 찬 책 못지 않게 많은 이야기거리를 준다. 또 많은 생각거리를 안겨준다. 그렇다고 복잡하게 고민하며 읽지 않아도 되는게 그림책 인것 같다. 그냥 있는 그대로 바라보면 되는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