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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B

2018 독서노트(105)일본럭셔리리조트 호시노야, 압도적인 비일상(非日常) 매거진 B가 일본의 럭셔리 리조트 호시노야(HOSHINOYA)를 다뤘다. 2016년 도쿄 한복판에 17층 높이의 타워형 료칸을 세운 호시노야는 자신들만의 '쉼'에 대한 철학으로 독자적인 브랜드를 구축하고 있다. 일본의 전통 숙박시설 '료칸'과 현대적인 호텔 서비스를 접목시킨 호시노야는 차별화된 리조트 문화를 만들어내며 고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들의 모토는 '압도적인 비일상(非日常)'인데, 이는 호시노야의 호텔에 들어 선 순간 일상을 완전히 벗어나서 '쉼'에 몰입할 수 있는 호텔분위기를 만들어내는 철학이다. "호시노야가 표방하는 휴식의 모토는 '압도적인 비일상(非日常)'이다. 이에 걸맞게 호시노야의 각 지점은 저마다 다른 특징과 방식으로 일상을 잊게 하는 시공간을 구현하고 있다. 가루이자와 지점은 울..
2018 독서노트(101)LEICA, 불편을 감수하더라도 사용하고 싶은 클래식 마니아들은 Leica를 '불편을 감수하더라도 사용하고 싶은 클래식'으로 부른단다. Leica는 독일 에른스트 라이츠사에서 만든 카메라 브랜드다. 아날로그 카메라에 대한 향수를 느끼게 하는 디자인은 물론 셔터속도부터 피사체 초점까지 자동이 아닌 수동으로 조정해야하는 섬세함 매력을 겸비했다. 매거진 B편을 읽다가 나 또한 Leica를 하나 구매하고 싶은 충동이 일었다. 그런데...가격을 보니 정말 비싸다. 확고한 매니아층을 가진 이유가 뭘까. 매거진 B 인터뷰에서 발췌했다. "라이카는 단언컨대 제게 더 많은 도전의식을 불러일으켜요. 작동법이 다른 보급형 카메라 브랜드에 비해 사용이 어렵기 때문이죠. 캐논이나 니콘카메라가 제공하는 오토포커스 기능의 섬세하고 편리한 작동법을 라이카 카메라에서는 기대하기 힘들어요..
2018 독서노트(93)KYOTO - 매거진B 교토 편 야기 다카히로는 인터뷰하는 동안 '전통'의 의미를 계속해서 바로잡았다. 전통은 과거의 것, 오래돼 촌스러운 것, 우리만의 것이란 인식을 허물어야만 창의적 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축음기가 블루투스 스피커로 발전하는 과정을 통해 엿볼 수 있듯이, 본래 목적을 지키는 동시에 새로운 시대의 기술을 적용하는 것이야말로 그가 생각하는 전통을 지키는 일이다. 야기가 카이카도 카페를 만든 것 또한 시대와 소통하기 위해서다. "교토 사람들에게 새로운 걸 시도 한다는 의미는 과거를 퇴하시킨다는 것이 아니라오히려 전통의 핵심을 강화하는 행위입니다.과거의 것에 새로운 결을 더하는 것.그것이 교토사람들이 전통을 지켜나가는방법입니다." -매거진 B KYOTO 편, 야기 다카이로(카이카도 대표) 인터뷰 꼭지중- 교토는..
2018 독서노트(86)인스타그램 매거진B가 이번엔 '인스타그램'을 다뤘다. 예쁜 사진과 영상이 올라오는 인스타그램은 일상다반사를 기록하기에 안성맞춤이다. 또한 패션브랜드처럼 비쥬얼 마케팅을 하기에도 좋다. 나도 요새 인스타그램의 재미에 푹 빠졌다. 가볍게 일상을 공유할 수 있고, 누군가 올려놓은 삶의 아름다운 순간과 함께할 수 있다. 예쁜 사진들을 보고 있으면 나의 삶과 생각도 빛나는 것 같다. 인스타그램을 잘 활용하고 있는 이들은 어떤 룰을 갖고 있을까. 인스타그램은 어떤 매력이 있는걸까. 매거진 B에 수록된 인터뷰에서 발췌했다. 인스타그램을 관리하는 나만의 룰은? 동일한 사물이나 사람을 다양한 각도에서 담은 게시물 3개를 나란히 한 줄로 포스팅한다. 마치 디자이너가 포트폴리오를 만들 때 작업결과물을 다양한 앵글로 담아 보여주는 것처..
2018 독서노트(79)인스타, 독서하는 훈남들 인스타그램에 '독서하는 훈남들' 사진을 올리는 계정이 있다. 매거진 B를 읽다가 그냥 신기해서 캡쳐해봤다. 이렇게 책읽는 장면을 모아놓는 것만으로도 특별한 인스타그램 콘텐츠가 될 수 있다니. 사소한 아이디어에서 시작됐지만, 지금은 100만 팔로어를 자랑한다고.'독서하는 훈녀들' 인스타그램은 없을랑가...아쉽구먼..쩝..ㅋㅋ.
2018 독서노트(34)매거진 B-MOLESKINE 몰스킨 아직 쓰여지지 않은 책, 몰스킨 고무밴드와 미색종이, 적당히 두꺼운 하드커버, 심플한 디자인, 아이디어가 샘솟을 것 같은 감성…. '몰스킨'은 특별한 노트의 대명사다. 이 세상의 수많은 크리에이터들이 몰스킨의 노트에 아이디어를 적는다. 그림일기, 글쓰기, 브레인스토밍, 낙서, 요리 레시피, 건축 설계 등 용도가 무궁무진하다. 몰스킨의 기원은 1800년대 프랑스 제본업자들이 서점에 납품해 팔던 노트다. 그때도 단순한 디자인이 특징이었단다. 이런 형태의 노트는 그 명맥이 끊어졌다가 1995년 이탈리아에사 부활했다. 디자이너 마리아 세브레곤디는 피카소, 헤밍웨이가 썼다는 옛노트를 부활시키고자 여행용품 디자인업체 '모도 앤 모도'를 찾았다. 모도 앤 모도는 마리아 세브레곤디의 제안을 수락해 여행용품중 하나로 검..
2017 독서노트(87) 패션 브랜드 Acne Studios 어느덧 매거진 B 매니아가 되었다. 2017년 11월호에서 다룬 브랜드는 Acne Studios이다. Acne Studios는 1996년 조니요한슨을 비롯한 3명의 크리에이터가 1만 유로를 투자해 설립한 광고 디자인 에이전시 '아크네'로부터 독립한 패션 브랜드다. 아크네는 어느날 100벌의 데님 청바지를 만들어 세간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는데 청바지 마케팅 방법이 독창적이었다. 그 청바지를 유명 크레이터들에게 선물한 것. 사람들은 이들이 입은 옷에 새겨진 Acene Studios에 큰 관심을 보였다. 성공적인 데님 브랜드를 런칭시킨 아크네는 'Acne Studios'라는 이름으로 패션 브랜드를 독립시켰다. 매거진 B 표지 디자인에도 드러났듯이 'Acne Studios'의 상징 컬러는 '아크네 핑크'라고도 ..
2017 독서노트(85)매거진 B 영국 잡지 <MONOCLE> 편 "종이 잡지를 읽지 않는다면 당신이 뭘 보는지 남이 알 수 없다."-타일러 브륄레- 매거진 B를 즐겨본다. 하나의 브랜드를 심도있게 다루는 이야기가 흥미진진하다. 2017년 10월호가 다룬 브랜드는 런던 기반의 월간잡지 이다. MONOCLE은 종이잡지가 쇠퇴해가는 시점에서 고급 잡지 전략을 내세우며 10여년의 세월동안 꾸준한 독자층을 확보하고 있다. 세계 각지에 현지 통신원을 두고 정치, 사회, 문화, 글로벌 뉴스를 직접 취재해 잡지 콘텐츠를 구성한다. "사람들이 시간을 보내고 싶은 분위기, 자신들이 판매하는 제품에 대해 열의를 가진 직원들, 그리고 적절한 위치에 잡지나 신문을 만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면 사람들은 기꺼이 돈을 쓰고 물건을 살 것입니다. 저희는 여러 면에서 럭셔리 브랜드처럼 움직이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