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8 독서노트(13)잡지 beouk 부엌, 느린 빵에 대하여 비닐로 덮힌 새 잡지를 뜯을 때 나는 냄새. 와인병을 딸 때의 와인향만큼이나 은은하게 콧구멍을 휩싸고 돈다. 요새 별별 잡지를 다 읽는다. 이번에 읽은 잡지는 'beouk(부엌)'이다. 주제는 'SLOW BREAD'. 슬로우 브레드. 느리지만 신선한 재료로 직접 만들어 사랑하는 사람들과 나눠 먹으며 삶의 소소한 행복을 느끼게 해주는 빵. 그런 빵이란 생각이 들었다. 나는 물론 나의 배고픔을 해결하기위해 빵을 먹는다. ^^; 내가 빵을 즐겨먹기 때문에 이 주제보고 냉큼 집어든 잡지다. 잡지를 보면서 느낀 점은 참 생활공간이 예술적이고 심플하다는데에 있다. 역시나 내 방을 한바퀴 둘러보자니 여기는 침대가 있는 쓰레기장이더라. 어쨌든 잡지을 읽어본다. 이 잡지때문에 아침에 뜨레주레에 갔다. 피자 빵하고 우유를..
대전의 김탁구, 성심당 임영진대표님을 만나다 2월 8일, 대전 성심당 임영진대표님을 찾아뵈었습니다. 사실 오늘 대표님을 찾아뵌 것은 2월 26일에 있을 TedxDaejeon 연사섭외때문이었습니다. 다행히도 대표님게서 흔쾌히 연사로 서주시겠다고 하셨습지요. 여기 그 에피소드를 잠깐 들려드리려고 합니다. 성심당. 그 곳은 평범한 빵집이 아닙니다. 56년의 세월동안,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대전시민들을 위해 빵을 구워 온 역사깊은 곳이지요. 그 56년의 시간동안, 오븐에서 구워졌을 성심당안의 이야기. 저는 그 이야기를 찾으러 나섰습니다. 이 곳이 바로 성심당입니다. 구수하고 달콤한 빵향기로 사람들의 발길을 붙잡는 곳이지요. 뜨끈뜨끈한 빵이 만들어지면 종을 쳐서 사람들에게 알린다고 합니다. 무제한 시식코너도 있어서 대전시민들은 언제든 맛을 볼 수 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