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생며악1 네안데르탈인과 현생인류의 운명을 바꾼 뇌의 진화 - 박문호 박사님 강연 이 글은 10월 13일 수요일, 충남대학교에서 있었던 뇌의 진화에 관한 통섭포럼 강연 내용을 요악한 글입니다. 개인적으로 뇌과학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여 강연을 이해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네요. "여러분, 상징(사물을 전달하는 매개적 작용을 하는 모든 것)을 쓰지 않고 다른 사람에게 어떤 내용을 전달할 수 있습니까?"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박문호 박사님이 학생들에게 던진 질문이다. 왠지 그 내용을 쉽게 전달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손짓, 몸짓, 발짓, 눈, 소리, 말 모두 상징의 하나라고 생각하니 딱히 방법을 찾기 어려웠다. "그건 불가능합니다. 상징을 쓰지 않고서는 불가능한 일이지요." 그러면서 현재의 인류가 문명을 이루고 번창한 것은 바로 상징의 문턱을 넘었기 때문이라고 말씀하셨다. 네아데르탈인들의 경우 현재.. 2010. 10.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