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쇄빙선1 북극이나 남극에서는 김장을 할까? - 극지연구소 이홍금 소장님 강연 9월 29일 수요일, 충남대 공대 1호관 취봉홀에서 극지연구소 이홍금 소장님의 강연이 있었다. 비록 내 전공이 인문쪽이지만 생소한 과학분야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게 재밌었다. 주제는 '거대과학으로서의 극지연구'였다. ▲ 극지연구소 이홍금 소장님 강연을 하고 계신다. 이날 소장님께 이런 질문을 던졌다. "소장님, 북극이나 남극에서는 김장철이되면 김치를 담궈 먹나요?" 강연장에는 공대생들이 많아서 왠지 내가 질문하면 안될 것 같은(?) 압박감이 들었다. 그런데 갑자기 궁금했다. 이 질문안에는 과연 극지에서 식량을 재배하여 먹기가 수월한지에 대한 궁금증이 들어 있었다. 세종과학기지나 다산기지의 연구원들이 직접 김장을 해서 먹지는 않을까하는 상상을 했다. 하지만 예상은 보기좋게 빗나갔다. 소장님은 이렇게 답변해 .. 2010. 9.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