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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등감

열등콤플렉스, 미움받을 용기 열등감 자체는 그다지 나쁜 게 아닐세. 이것은 이해했지? 아들러도 말했듯이 열등감은 노력과 성장을 자극하는 계기가 되기도 하니까. 가령 학력에 열등감을 느껴 "나는 학력이 낮다, 그러니 남보다 몇 배 더 노력하자"라고 결심한다면 도리어 바람직하지 않나.하지만 열등콤플렉스는 자신의 열등감을 변명거리로 삼기 시작한 상태를 가리킨다네. 구체적으로는 "나는 학력이 낮아서 성공할 수 없다"라고 하거나 "나는 못생겨서 결혼을 할 수가 없다"라고 말하는 사람들이지. 이렇게 일상생활에서 "A라서 B를 할 수 없다"라는 논리를 내세우는 것은 이미 열등감의 범주를 벗어난 걸세. 그건 열등 콤플렉스지.-94쪽, 미움받을 용기- 그렇지. 정말로 자신 있는 사람은 자랑하지 않아. 열등감이 심하니까 자랑하는 걸세. 자신이 우월하..
대입재수이야기(11) - 재수실패후 열등감에서 벗어나기 다음 글은 어찌어찌하다가 수능을 세 번 보았던 내 청춘의 이야기다. 성공담이라기보다는 실패담 혹은 에피소드에 가깝다. 재수와 삼수시절은 지나고 나니 별 것 아니었다. 남들보다 좀 늦었다고 인생이 파탄난 것 도 아니었고, 수능점수가 좀 못나왔다고 해서 훗날 인생의 패배자가 되는 것은 더더욱 아니었으니 말이다. 그런데 당시에는 하루 하루 무척이나 마음을 졸였던 기억이 난다. 스무살의 심장과 경험치로 감당하기에는 꽤 괴로운 시간들이었다. 수능점수와 대학입시결과에 스무살의 거의 모든 것이 혹은 앞으로의 모든 것이 무너질 수도 있다고 느꼈었다. 첫 단추를 잘 못 끼웠으니 이러다 인생꼬이는거 아닌가하는 괜한 걱정을 하기도 했다. 그리고 무척 외로웠다. 최근 인터넷에 올라오는 글중에 재수실패를 했다는 이야기가 많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