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이용후기1 독서노트(537)클럽하우스, 게스트하우스 갬성? 실시간 대화가 가능한 플랫폼 '클럽하우스'를 오늘 처음 써 봤다. 손을 흔들고(?) 대화에 참여하기가 쉽지는 않다.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와중에 끼어드는 느낌이 들어서다. 방을 개설한 모더레이터라는 분들이 방 토크를 주도한다. 돌아가면서 말을 할 수 있게 질문을 던지거나, 말하는 이의 이야기를 경청한다. 대화를 나누는 사람보다, 대화에 참여하지 않는 사람들이 더 많다. 라디오처럼 켜놓고 나랑 다른 공간에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점이 참 신기하다. 사람들이 시시콜콜 나누는 이야기를 가만히 듣고 있어도 되서 편안한 플랫폼이다. '클럽하우스에 관한 생각'이라고 개설된 방을 들어갔다. '게스트 하우스 감성과 비슷하다'는 한 유저의 이야기가 인상적이었다. 절묘한 비유다. 게스트 하우스에 가면 가운데.. 2021. 2.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