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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노암 촘스키의 책<숙명의 트라이앵글>에서 만난 은폐된 진실 그동안 팔레스타인의 자살테러로 이스라엘 사람들이 피를 흘리는 모습을 TV에서 많이 본 것 같다. 그때마다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에게 보복공격을 강행했고, 또 다시 수많은 인명피해를 낳았다. 그런데 이렇게 비쳐진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의 이면에는 우리가 놓치고 있는 부분들이 있었다. 언제나 팔레스타인이 테러를 하면 보복공격을 하는 것으로만 비춰졌던 이스라엘이, 오히려 선제공격을 하거나 팔레스타인 사람들을 못살게 군 경우가 많았다는 사실을 말이다. 노암 촘스키의 책 은 이런 은폐된 진실을 1000페이지에 이르는 방대한 분량으로 사람들에게 알려준다. 이 책을 읽으며 이스라엘과 미국이 팔레스타인의 평화협정 요청을 시종일관 거부하고, 오히려 전쟁을 일으킬 궁리를 더 많이 한 모습을 보고 놀랐다. 평화협정을 하면..
전쟁은 왜 일어날까?- 책<전쟁의 기원>을 읽고 전쟁은 왜 일어날까? 갑작스레 이 주제에 대해 관심이 생겼다. 몇 일전 수업시간에 십자군과 이슬람의 전쟁을 다룬 영화 을 보고나서 더욱 관심이 갔다. 존 G. 스토신저의 책은 이런 나의 물음에 어느 정도 해답을 주고 있다. 이 책은 현대 역사속에서 벌어진 굵직한 전쟁들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며 전쟁의 발발원인을 파헤치고 있다. 마지막 즈음에 전쟁의 원인을 한번에 정리한 점이 마음에 쏙 든다. 지은이가 뽑은 전쟁의 원인을 살펴보면 흥미롭다. 1.전쟁에 임하는 대부분의 국가 지도자의 자화상에는 공통점이 존재했다. 이들은 단기결전에서 승리한 이후 자신만만하게 완전한 승리를 거머쥐기를 기대했다.(중략) 신속하고 결정적인 승리에 대한 그러한 낙관주의가 팽배하게 되면 전쟁의 가능성은 높아지고 반대로 그러한 기..
북한 연평도 공격소식 전해준 어머니 전화에 화들짝! 오후 4시가 넘어서 낮잠을 자고 있는데 갑자기 전북에 살고 계시는 오마니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기욱아, 뉴스봐라. 지금 난리났다" 저는 잠결에 무슨 일인가 싶었습니다. "무슨 말씀이세요? 으응.. 고시원이라 tv없..어..요.." tv고 뭐고 잠이 와서 건성으로 대답했지요. "거기 tv없냐? 북한이 공격했대. 지금 윤호 업고(제 친누나 아들) tv보고 있다." 갑자기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이게 또 무슨 일인가 하고 말이죠. "예...????" 저는 후다닥 전화를 끊고 네이버에 접속했습니다. 어머니 말은 사실이었습니다. 북한이 민간인이 사는 곳에 폭격을 하다니 뭔가 분위기가 심상치 않았습니다. 연평도에 연기가 타오르는 사진을 보는 순간, 잠이 번쩍 깨버렸지요. 북한군이 23일 오후 2시34분 쯤 인천..
책<빼앗긴 대지의 꿈>을 읽으며 햄버거를 먹었더니... 오랜만에 아르바이트를 하루 쉬게 되었다. 태풍 '덴무'가 올라오고 있다는 소식에 방안에 틀어박히기로 했고, 하늘이 점점 어두워지고 있는 시점에 이 책을 집어들었다. 장지글러의 '빼앗긴 대지의 꿈'. 책 표지에 눈물을 흘리는 한 소년이 눈에 들어온다. 아니 참혹한 현실을 애써 보지 않으려는 몸부림일지도 모른다. 그의 책'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를 읽고서 불편했던 마음이 다시 이 책을 읽으면서 도졌다. 이 책속에는 과거 서구 제국주의 침략과 수탈에 의해 현재까지도 비참하고 가난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아프리카와 라틴아메리카 등 남반구에 위치한 나라들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있다. 그 나라들은 독립이후에도 미국,영국, 프랑스와 같은 서구 강대국들의 불공평하고 잔인한 경제정책과 자본의 힘에 놀아나고 있다. ..
군대시절 노트에 전쟁과 평화에 대한 글을 썼더라 다음은 2007년 군복무시절 노트에 끄적그려 놓았던 글이다. 적(?)과 대치하고 있는 상황속에서, 전쟁과 평화에 대한 잡생각을 많이 했었다. 다음은 전쟁과 평화라는 명칭에 관한 상상이다. ▲ 군복무시절 심심하여 노트에 낙서를 많이 했었다. 전쟁과 평화에 관한 낙서글. '전쟁'과 '평화'가 살고 있었네..... 이들은 자신의 이름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나에게 찾아왔지 그래서 나는 이름을 지어줬다. '전쟁'에게는 '평화'라는 이름을 '평화'에게는 '전쟁'이라는 이름을 지어주었네. 이때부터 '평화'를 부르면 '전쟁'이 뒤따라 오게되었지... '전쟁'을 애타게 찾으면 '평화'가 고개를 들곤 했지... 자기자신을 부른 줄 알고,,,,,,,,,, 다시 '전쟁'과 '평화'가 나에게 찾아왔지 당신이 지어준 이름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