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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18 독서노트(52)제주도의 특별한 도시락, 차롱치유밥상 제주방문의해 제주도초청 팸투어 2일차. 제주도만의 특별한 도시락, 차롱치유밥상이 참 인상깊었다. 보통 차롱도시락으로 불린다. 차롱도시락은 대나무를 잘게 쪼개어 납작하게 만든 제주 전통그릇 차롱에 제주도 향토음식을 담은 도시락이다. 제주도 치유마을(호근동마을회)이 개발한 도시락 관광상품으로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단다. 둥그런 차롱 안에 버섯, 전, 주먹밥, 계란말이, 무침 등 맛깔스런 반찬들이 담겨있다. 절로 건강해질 것 같은 반찬으로 구성됐다. 도시락의 뚜겅을 열어 안에 있는 반찬을 옮겨담고 먹으면 된다. 도시락을 먹은 장소도 일품. 멀리 한라산 정상과 산방산이 보이고, 푸른 제주도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곳. 바로 드라마 과 의 촬영지로도 알려진 송악산이다. 좀 올라가 엉덩이를 깔고 앉아 차롱 도시..
돌하르방 어디 감수광-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독서노트 제주도. 학창 시절 수학여행지다. 그때 뭘봤는지 기억은 잘 안난다. 배를 타고 갔고, 섬에 내렸고, 한라산 언저리에서 맴돌았지. 결혼하면 신혼여행을 위해 제주도에 갈지도. 그렇게 제주도라는 아름다운 섬은 두루뭉실한 존재였다. 그러나 유홍준의 '나의 문화유산답사기-제주도 편'을 읽고 든 생각은. 한 팔 뻗쳐. "제주도야~!! 미안하다~!!!" 다랑쉬오름, 용천동굴, 만장굴, 용눈이오름, 해녀, 돌하르방.... 제주도가 간직한 자연과 사람, 그 풍성한 이야기에 매료되고 말았다. 특히 2007년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제주도의 화산섬과 용암동굴'의 이야기는 제주도의 가치를 새삼 일깨워줬다. 다음은 세계자연유산 등재에 앞서 세계자연보전연명이 작성한 제주도 실사보고서중 일부를 옮긴 것이다. "제주도는 120만 년..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곳은 어디일까? KTX를 타다 멍때리고 있으면 눈에 들어오는 문구가 있다. 바로.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그곳으로, 당신을 보내세요 " 기차안 의자에 있는 슬로건이다. 문구를 바라보고 있으니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곳은 어디일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학교? 교실? 집? 내 방? 낯선 여행지? 아프리카 어느 초원? 제주도? 이름모를 섬? 바다위? 하늘? 별? 아무리 생각해봐도 쉽게 찾아지지가 않았다. 내가 답을 찾지 못한 것은 아무 상관없다는 듯이 기차는 목적지를 향해 가고 있었다. 참...뭔가...허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