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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이츠대전 국제축구대회 풍경, 대전시티즌vs러시아 FC 시비르 6월 13일 오랜만에 대전월드컵경기장을 찾았다. 맥주와 치킨을 먹었다. 많은 관중의 응원소리에 덩달아 신이 났다. 경품 시간에는 당첨되지 못했다. 운이 없었다. 결과는 1대1 무승부. 갑자기 18일 열리는 한국과 러시아의 브라질 월드컵 조별예선 경기가 기대됐다. 축구공은 둥글다. 평가전에서 죽을 쑨 한국 대표팀이지만 월드컵 무대의 결과는 아무도 모른다. 부디 좆빠지게 뛰어주기를. 선수들이 입장한다. 사진기자들이 많이 몰렸다. 대전시티즌의 마스코트와 김은중 선수의 그림이 멀리 보인다. 대전의 아들. 대전시티즌 마스코트 사랑이다. 이속에 든 사람은 여자일까? 남자일까? 오오~김은중 선수. ㅋㅋㅋ. 과연 여친 얼굴이 바뀔까. 대전시티즌의 마스코트 대전이. 한 꼬마가 대전시티즌의 유니폼을 입고 왔다. 심판의 뒷..
굿바이 축구황제 호나우도! 땡큐 호나우도! 브라질 축구황제 호나우도. 원래 이름은 루이스 나자리오 데 리마 호나우도. 등번호 9번이 잘 어울리는 선수. 그가 은퇴한다니...너무도 슬프다....축구팬으로서 너무 슬프다 . 비록 그라운드를 떠난 것이지만 그가 이 세상을 떠난 것처럼 슬프다. 그의 은퇴소식과 함께 나의 시계는 1998년으로 돌아갔다. 1998년 프랑스 월드컵이었을까..... 스코틀랜드와 브라질의 경기. 공과 하나되어 물흐르듯 경기장을 누비던 백넘버 9번의 한 선수가 있었다. 브라질 특유의 삼바리듬으로 몸을 공처럼 통통 튕기며 상대편 수비수를 벗겨나가던 그 모습이 기억난다. 상대수비라인가 마치 바나나 껍질처럼 훌훌 벗겨졌다. 당시 중학생이던 나는 한동안 멍해졌다. 축구가 저렇게 아름다울 수 있구나 느끼던 순간이었다. 그 이후로 호나우도..
다음 라이프온 어워드 시상식을 빛낸 말,말,말 다음뷰 라이프온 어워드 시상식, 그곳엔 '사람'이 있었습니다. 참 신기하더군요. 온라인상으로 뵙던 유명블로거 분들을 실제로 만나니 말이죠. ^^ 제가 앉은 테이블은 마이클조던의 백넘버를 연상케하는 '23'번이었습니다. 무언가 특별한 자리가 될 것 같은 예감이 들었지요. ▲ 모터블로그 장진택님. 네이버 블로거로서 이번에 경제부분에서 수상하게 되시는 기록을 세우셨어요.^^ ▲ 스쿠버 다이버관련 블로그를 운영하고 싶으시다는 다음뷰 개발자분.^^만나 뵈서 참 좋았답니다. 그 테이블엔 모터블로그의 장진택님과 가족분들, 동상면 사람들의 김창수님과 가족분들, 그리고 다음뷰 개발자 한 분이 자리잡고 계셨지요. 저도 제 사촌동생인 경수와 자리를 잡았답니다. 또 예쁜 불 하나가 주위를 곱고 환하게 밝히고 있었지요. 그 너..
옷걸이로 독서대 만든 사나이, 염지홍씨 12월 1일 대구 경북대에서 강연콘서트가 열렸습니다. 이날 옷걸이로 독서대를 만든 사나이, 패션(열정) 디자이너 염지홍씨의 강연이 있었지요. 제가 어렸을 적에 쇠옷걸이로 공룡을 만든 적은 있습니다만, 독서대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은 꿈에도 생각못했습니다. 강연도중 그가 직접 옷걸이 독서대를 만들어 시범을 보여주었습니다. 10초 안되서 뚝딱 독서대가 만들어지더군요. 간편하면서도, 특별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는 옷걸이 독서대의 모습이 간지 났습니다. 책을 올려놓아도 튼튼하게 잘 받쳐주는 모습입니다. 무게도 가벼와 휴대용으로도 그만이지요. 그 제작 모습을 보시려면 예전부터 화제가 되었던 다음 동영상을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집에서 굴러다니는 옷걸이를 이용해 이런 소중한 아이템이 탄생하는 걸 보며 정말 감탄사가..
브라질이 졌다. 그저 슬플 뿐이다. ' 슬프다.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다. 그저 슬플뿐이다. 아........나의 20대 마지막 월드컵...ㅜㅜㅜ 눈물난다.
직사각형이 도형중에서 제일 좋은 이유 직사각형은 네 내각이 90도로 같은 사각형이라고요? 물론 맞습니다. 하지만 저는 직사각형은 ‘단순한 사각형이 아닌 인생이다’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제 주변의 직사각형들을 가만히 들여다 보고 있으면 기쁘고, 슬프고, 화가나고, 그립고, 환희에 차게 되고, 추억을 발견하며, 즐거움을 느끼고, 더불어 소중한 사람들을 떠올릴 수 있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저는 직사각형에 자꾸 자꾸 애정이 갑니다. 삶 곳곳의 직사각형들에 대한 제 이야기들을 들어본다면, 여러분들도 직사각형이 조금은 더 좋아지실거에요. 첫째, 이 직사각형을 가만히 들여다보고 있으면, 친구들이 뛰어놀고, 웃음 짓고 있습니다. 또 그리워지기 시작합니다. 시간을 되돌리고 싶습니다. 시간의 가치를 깨닫습니다. 잃어버리지 않고 잘 간직하고 싶기도 하구요...
내가 좋아하는 삼바축구 브라질의 공격수들 - 호나우도,호나우딩요,호마리우 내가 브라질 축구를 알게 된 건 1994년 미국월드컵때(제가 초등학교 4학년때인가?)였다. 그때 브라질과 이탈리아의 결승전이 열렸다. 로베르토 바죠의 승부차기 실수로 브라질이 우승컵을 가져간, 이탈리아에게는 뼈아픈 순간이었다. 그런데 무엇보다도 브라질 축구의 매력에 훅 간건, 1998년 프랑스 월드컵때 빡빡이 머리와 화려한 드리블로 강렬한 인상을 심어줬던 이 선수 때문이었다. BEST 1. 축구황제 호나우도 - 그의 오뚜기 정신이 좋다 ▲ 레알마드리에서 AC밀란으로 이적한 후 또다시 그에게 부상이 찾아왔다. 팬으로서 가슴이 너무 너무 아팠다. FIFA 올해의 선수상 3회 수상, 월드컵 최다골 기록(15골)보유자. 월드컵 2회 우승 등등. 그의 축구경력은 화려하다. 처음엔 경기장에서 보여주는 화려한 기술과..
한비야 누나를 만난 이야기 - 그 날 캠퍼스밖으로 행군하고 싶은 충동을 느꼈다 이 글은 2009년 7월 16일 대전 한밭도서관 강당에서 만난 비야누나 강연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한비야 누나를 만났던 이야기 “안녕하세요! 백수 한비야입니다” 7월 16일, 씩씩한 걸음으로 대전 한밭도서관 강단에 올라선 그녀가 던지 말이다. 놀랐다. 아니! 월드비젼 구호팀장이 아니라 백수라고? 그렇다. 한비야는 2009년 6월 30일까지 월드비젼 구호팀장이었지만, 7월부터는 공식적으로(?) 백수가 되었다. 사실 그녀는 8월에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2년 동안 공부에만 집중할 것이라고 한다. 당당한 걸음과 환한 미소. 그녀에 대한 첫인상이다. 책표지에서 막 뛰쳐나온 듯한 모습 그리고 라는 새 책 제목과도 참 잘 어울리는 미소였다. 그 날 강연장의 열기는 뜨거웠다. 비가 왔음에도 초․중․고등학교 학생들과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