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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피

광고천재 이태백, 구겨진 종이가 멀리 날아갈까? 왼쪽엔 마의와 오른쪽엔 야왕. 그 틈바구니를 '광고천재 이태백'이라는 새 드라마가 비집고 들어왔다. 이태백. 어디서 많이 들어봤다. '이십대 태반이 백수. 현재 시청률이 5프로 미만이지만 1화와 2화를 재밌게 봤다. 조만간 치고 올라갈 것 같다. 또 이러고 있다. 왠지 찡했던 대사가 있었으니 바로..2화에서 금산애드 총괄 본부장인 애디강과 인턴인 백지윤이 차속에서 나눈 대사. 애디강 :'구겨진 종이가 멀리 날아간다'는 카피. 어떻게 생각하세요? 카피라이터의 관점에서.백지윤 : 좋은 카피라고 생각합니다.애디강 : 왜죠?백지윤 : 울림이 있었거든요.애디강 : 그건 구호지 카피가 아닙니다. 현실성이 없거든요. 구겨진 종이는 멀리 날아가기보단 쓰레기통으로 들어가는 법이죠. 좋은 카피는 진실하고 명징해야 합니다...
하반기 공채 포스터 각 기업들의 카피들 하반기 공채 포스터에 있는 각 기업들의 카피들이다. '새로운 시작'이라는 말이 좋다. 활동성을 강조하기 위해 '운동화'라는 단어와 킬힐을 잘 대비시킨 것 같다. 기업에게 호감이 가는 카피다. 짧고 강렬하다.
소동, 소통, 소똥 유명한 카피라이터 정철님이 자신의 블로그에 올리는 글형식을 따라해보려고 했는데 잘 안되네요.ㅋㅋ^^;;역시 내공이 없으면 짧은 글로 무엇인가를 전달하는 게 쉬운 일이 아닌 것 같아요. 연습삼아 적어 봤습니다. 소동. 소통. 소똥. '소통'이 '소똥'이 되는 그날 까지 '소통'은 계속되어야 합니다. '소똥'은 밭에서 다른 생명체들을 자라게 하는 거름으로 쓰입니다. '소통'은 사회를 건전하고 아름답게 바꾸는 거름으로 쓰일 수 있습니다. '소통'이 '소똥'이 되는 그날까지 '소통'은 계속되어야 합니다. '소통'이 안되면 사회곳곳에 '소동'이 일어납니다. '소동'이 아닌 '소통'이 넘치는 세상 '소통'으로 서로의 마음에 이해심과 배려가 자라나는 세상 '소통'이 '소똥'이 되면, 사회곳곳에 쓰일 데가 많습니다. ..
공감가는 베스트셀러 카피 '아프니까 청춘이다' 역시나 오늘도 지난 잡지들을 휘젖고 다녔네요. 씽굿과 스카우트에서 합작으로 재미난 설문조사를 했습니다. '베스트셀러 카피로 읽는 세상' 설문조사가 그것인데요. 그 결과가 어떻게 나왔을까요? 대학생과 직장인 770명에게 물었다고 합니다. 역시나 많은 공감을 일으키는 카피는 '아프니카 청춘이다'입니다. 그런데 안아파도 청춘일 수 없을까요? 대한민국에서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카피 키워드는에는 '희망찾기'와 '삶의 여유'가 올라와 있네요. 역시나 한국은 희망과 삶의 여유가 부재한 것일까요? 갑자기 슬퍼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