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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11월 대전독서모임 짤막 후기]김진석 사진작가 '라비 드 파리' 일시 : 11월 6일(금) 오후 7시 장소 : 여행문화센터 산책(라푸마둔산점 2층) 내용 : 사진으로 보는 프랑스 파리 / 파리지앵의 삶을 들여다보다 / 질의응답 참여인원 : 20여 명 이날 프랑스 연인의 모습을 연속으로 촬영한 사진이 화제를 모았다. 작가는 이 사진을 찍기 위해 1m도 안될만큼 가까이 다가가 카메라 셔터를 눌렀다. 연인들은 아무렇지도 않은듯 너무도 자연스럽게 사진에 담겼다. 파리지앵의 삶은 유쾌하고, 때론 감성적이고, 때론 우아하다는 인상을 받았다. 작가는 찰나의 순간을 포착하기위해 세팅한 카메라를 손에 들고 프랑스 거리를 누볐다. 프랑스 골목골목부터 에펠탑까지 프랑스의 진면목이 책 에 담겨있다. 그는 사진을 찍은 후 잘못된 사진은 과감하게 삭제한다고.
[신문다시읽기]화나면 존댓말하는 독일,프랑스인들지혜 예전에 스크랩해 놓은 신문을 살펴보다가 다음 내용을 다시 만났다. 화나면 존댓말하는 독일과 프랑스인들의 지혜에 관한 글이었다. 영어와 달리 프랑스어나 독일어에는 '당신'을 뜻하는 'Vous'와 'Sie'가 있고, '너'를 뜻하는 'Tu'와 'Du'가 있어 우리처럼 존칭어가 있다.그런데 주목할 사실은 "너"니 "나"니 하며 'Tu'와 'Du'로 편히 대화를 나누다가도도, 상대방을 탓하거나 감정이 격해지면 으레 말을 격상시켜 경어를 쓰면서 이름 뒤에도 '님'자를 붙여 대화를 계속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과격해지는 마음이 가라앉으면서 더 이상 상황이 악화되지 않는다. 이는 철저한 사회 언어 교육의 결과라고 본다. - 이성낙, 가천의과대학교 명예총장의 글, , 조선일보, 2010년 8월 9일 - 상대방과 ..
영화<제르미날>에 비춰 본 우리 사회 모습 TOP3 이 글은 6월 7일에 작성된 글임을 알려 드립니다. 영화을 보고 떠오른 사건 TOP3...그리고 넋두리 1. 들어가면서 영화은 19세기말 비참했던 광부노동자들의 삶을 뼈아프게 그려냄과 동시에, 그들의 처절한 투쟁의식을 담아낸 수작이다. 이 영화를 보고 불현듯 떠오른 3개의 사건! 영화 한 장면 한 장면을 볼 때마다 TV와 인터넷에 보았던 다음 3개의 사건들이 내 머릿속을 엄습해왔다. -칠레광부 33명 매몰 사건 -쌍용자동차 노조원 평택공장 점거 농성 사건 -서울 주요 4개 대학 반값 등록금 동맹 휴업 그러면서 새삼 깨달은 사실은 아직도 수많은 노동자들이 고통 속에 살고 있고, 우리들은 여전히 자본의 노예가 되어 불행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것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한 개인의 고통 혹은 특정한 집단의 고통..
누가 이 19세 소녀를 죽였을까?- 영화<잔다르크>를 보고나서 2009년 5월 23일 오전, 부엉이 바위에서 故 노무현 대통령은 뛰어내렸다. 당시 자살이 아닌 현 정부의 정치적 타살이라고 까지 불리며 많은 국민들을 슬프게 했다. 영화를 보면서 왜 갑자기 그가 생각났을까? 그것은 바로 잔다르크 역시 그 시대의 왕권과 종교권력으로부터 타살을 당한 것이 아닌가하는 의구심이 들었기 때문이다. 1431년 5월 30일, 잔다르크는 19살의 나이로 죽음을 맞이했다. 한 때 영국에게 뺏긴 프랑스의 땅을 되찾으며 영웅으로 추앙받던 그녀가, 왜 한 순간에 이단재판을 받고 사형을 당해야만 했을까? 무엇이 그녀를 죽음으로 내 몰았을까? 1~2장 정도로 감상문을 쓰려다가, 잔다르크가 어이없게 죽어간 모습을 보고 화딱지가 나서 좀 길게 쓰려고 한다. 왜 그녀가 그렇게 죽음을 당할 수밖에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