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100개만으로살아보기1 물건 100개만으로 사는 남자 데이브 브루노 우리는 평소에 소유하고자 하는 욕망에 가득차 있다. 이걸 사면 저것도 사고 싶고, 이 옷을 사면 저 옷도 사고 싶어한다. 등산복을 샀으면 등산장비를 사고, 이어서 등산용 신발까지 구입하는 등 1가지를 소비할 때 뒤따라 사고야마는 물건들이 부지기수다. 이는 모든 사람이 살면서 한 번쯤 겪는 소비의 풍경이다. 어느덧 집안은 몇 천개의 물건으로 가득차고, 나중에 쓰겠거니하고 버리지 않은채 차곡차곡 쌓아 놓는다. 돈으로 환산하면 어마어마하지만 개의치 않는다. 한 번 사놓은 물건들은 집 한 구석에서 처치곤란의 애물단지가 될 때도 있다. 정작 살펴보면 우리가 쓰는 물건은 몇 개되지 않는데 우리는 너무 많은 물건들을 주변에 놔두고 살아간다. 그런데 데이브 부르노라는 한 남자는 다르다. 그는 미국 샌디에이고 출신의 평.. 2012. 12.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