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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독서모임41

[대전독서모임 9월 선정도서]시골빵집에서 자본론을 굽다 책장 넘기듯 가을바람이 불어오고 있습니다. 9월 21일 월요일에 열리는 독서모임 '산책'의 선정도서는 '시골빵집에서 자본론을 굽다'입니다. 저자의 독특한 빵집 경영 이야기를 통해 삶과 일의 균형, 진정한 자기 일 찾기, 노동의 가치, 자본주의의 모순 등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마침 9월은 추석 명절을 품고 있는데요. 일을 하며 가족을 먹어살리랴, 자신의 삶을 지탱하랴, 공부하랴 바쁜 분들! 잠시 짬을 내어 저희 독서모임에 산책나오세요. ^^ 이날은 맛있는 빵과 함께 독서모임 산책을 진행해 볼게요~~ 일시 : 9월 21일(월) 오후 7시 30분 장소 : 라푸마둔산점 2층 여행문화센터 산책회비 : 5,000원 (커피와 다과)참가방법 : 010-7161-팔오이삼 (이름, 연령때, 좋아하는 책 .. 2015. 8. 31.
대전독서모임 산책 동아리 활동지원사업 선정 에헤라디야, 경사났네. 경사났어. 독서모임 '산책'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15년 독서동아리 활동지원사업'에 선정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소정의 지원금을 받게 되었습니다. 지원금은 도서 구입비, 저자 초청비, 영화 및 공연 관람료(원작 도서가 있을 경우)로 쓸 수 있다고 하네요. 다 여러분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 왠지 날라갈 것 같은 기분이네요. 8월 독서모임은 17일 월요일 오후 7시 30분 라푸마둔산점 2층 여행문화센터 산책에서 열립니다. 선정도서는 '어른을 일깨우는 아이들의 위대한 질문'입니다. 2015. 8. 12.
[대전독서모임]8월 선정도서 어른들을 일깨우는 아이들의 위대한 질문 8월은 한 번 어린이의 마음으로 돌아가는 걸로~~그리고 휴가 갔다와서 독서모임에 산책 나오는 걸로~~8월 대전독서모임 산책의 선정도서는 제목이 살짝 기네요. ㅋㅋ 8월의 선정도서는 제마 엘윈 해리스의 '어른을 일깨우는 아이들의 위대한 질문'입니다.부산 인디고서원 대표님이 추천한 책이라길래 유심히 봤지요. 무슨 책읽까 관련 정보를 뒤적거리는데 한 번 같이 읽으면 좋겠더라구요.어린이들의 기발한 질문에 세계 석학들이 답변해 준 내용을 묶은 책이에요.책 읽기 힘든 더운 여름철, 아주 어렵지도 않을 것 같고 뜻밖의 깨달음을 줄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도 한때 엉뚱한 질문을 던졌던 어린이였죠 ㅎㅎ 대전독서모임 산책은 8월 17일(월)예정입니다. 장소와 시간은 라푸마둔산점 2층 오후 7시 30분! .. 2015. 7. 30.
박범신 작가의 주름, 대전독서모임 산책 7월 선정도서 대전독서모임 산책의 7월 선정도서는 영원한 청년작가 박범신의 장편소설 '주름'입니다. 독서모임은 7월 6일(월) 저녁 7시 30분 라푸마둔산점 2층 여행문화센터 산책에서 열릴 예정인데요. 이번 모임은 7월 11일 오후 5시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박범신 작가와 함께하는 주름 낭독회'에 앞서 미리 책을 읽어보자는 의미입니다. 이 소설의 첫머리에 나오는 문장에 팍 꽂혔네요. "생성과 소멸은 경계없는 동숙자이다. 우리가 청춘으로 불릴 때조차 푸르른 생성의 그늘 속에선 사멸의 씨앗이 은밀히 자라는 걸 멈추지 않는다" -9쪽- 독서모임에서 자신의 가슴을 욱신거리게 했던, 혹은 가슴을 뜨겁게 달궜던 문장들을 함께 이야기해 봐요. 박범신 작가의 장편소설 '주름'은? 소멸하는 존재들에 바치는 ‘시간의 주름’에 관한 기.. 2015. 6. 24.
[대전독서모임]책 '미친포로원정대', 6월 22일 라푸마둔산점 2층 산책 대전 독서모임 '산책'이 6월 22일(월) 오후 7시 30분 라푸마둔산점 2층 여행문화센터 산책에서 열립니다. 이번에 함께 읽을 책은 펠리체 베누치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논픽션 '미친 포로 원정대'입니다. 2차 세계대전 당시 포로수용소에 갇힌 주인공은 창살너머로 빙하로 덮힌 높은 산을 발견하고는 결심합니다. 수용소를 탈출해 정상에 오르자고 말이죠. 그런데 황당한 것은 정상을 밟은 뒤의 마지막 코스가 수용소로 다시 돌아오는 것이었답니다. 저라면 줄행랑을 쳤을 것 같은데요.^^ 유머의 힘으로 고난을 돌파하는 주인공을 통해 삶을 대하는 자세를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하나, 나만의 황당한 꿈 생각해보기 둘, 내가 만약 그 당시 수용소에 갇힌 주인공이었다면? 셋, 주인공의 삶에 .. 2015. 6.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