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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사인볼트2

초딩때 육상선수로 활동하고 뒤늦게 깨달은 것들 초딩때 나는 100m 육상선수였다. 그때는 도장깨기 비슷한 게 유행했었다. 이를테면 나보다 빠른 친구를 찾아가 시합을 청하기도 했고, 반대로 나도 여러번 도전을 받았다. 육상으로 도장(?) 깨기, 야크의 도전 그때는 만화 쥐라기월드컵이 유행할때라서 '야크'라는 별명을 가진 한 학년 아래 후배가 도전을 걸어왔다. 비록 초딩때였지만 다 고만고만했기에 선배고 뭐고 없었다. 다행히 당시 자존심은 지켰다. 내색은 안했지만 시합 나갔을때처럼 좆빠지게 달렸다. 이유는 단순했다. 지면 쪽팔리니까. 창피하지만 그때 내별명은 졸라 빠른 소닉이었다. 또 한 번은 내가 전학 오기전 그 학교에서 달리기 1인자였던 친구와 봄 체육대회에서 붙었던 적이 있었다. 그 친구는 내가 전학오기전까지 도장깨기(?) 끝에 달리기만큼은 1위를 .. 2014. 2. 6.
우사인 볼트에게 살포시 추천한다. 책<생각을 뛰게 하라> 오늘 하루도 심장이 뛴다. 목덜미에서, 손목에서, 왼쪽 가슴에서 맥박이 징그랍게 열심히 뛴다. 지금 이 순간 우사인 볼트는 연습삼아 트랙을 뛰고 있겠지... 어느 나라의 물가도 높이 뛰고 있겠지.... 어느 방구석 이불에 살고 있는 벼룩도 한번쯤 뛰고 있겠지.... 그런데 나의 아이디어와 생각들은 뛰고 있을까? 책 는 내게 이렇게 묻고 있었다. '당신은 머릿속 생각을 뛰게 하고 있는가? 아이디어를 현실로 실현시킬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는가? ' 나의 대답은 이랬다. '그런 힘...없습니다.... 알려주세요. 흑흑흑.' 맥없는 나의 대답에 저자는 다음 방법을 부메랑처럼 날려보내고 있었다. 기욱아, 실천적 삼단논법을 실천해라! 대전제 : 이루고 싶은 분명한 목적을 떠올려라. 소전제 : 그 목적을 실현할 수.. 2012. 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