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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23

올해 인문학 강연들이 벚꽃처럼 휘날린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인문학 강연(무료)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관장 여위숙)에서 인문학 저자를 초청하여 청소년 인문학 강연을 무료로 연다고 합니다. 1. 강사진▲시에 담긴 음식, 백석의 맛(소래섭·4월21일) ▲살아남은 동물들의 비밀(최형선·5월19일) ▲청소년을 위한 라이벌 세계사(강응천·6월16일) ▲영화읽기와 글쓰기(강유정·7월21일) ▲S라인을 꿈꾸는 청춘에(김종갑·8월17일) ▲논어, 사람의 길을 열다(배병삼·9월15일) ▲청소년, 철학하라(서동욱·10월20일) ▲괴테의 젊은 베르터의 슬픔(김경후·11월17일) ▲과학자의 서재(최재천·12월8일) 2. 신청 및 문의신청은 단체(학교)와 개별로 신청/4~6월 강연은 접수 중 / 7~9월 강연은 6월 4~30일, 10~12월 강연은 9월 3~28일에.. 2012. 4. 13.
인문학강연들이 보라빛 황소처럼 몰려온다 제가 살고 있는 대전에서는 인문학 살롱, 인문고전 명사초청 특강 등 다양한 인문학 강좌가 열리고 있습니다. 아직 읽지 않으셨다면? 2012/03/01 - [강연리뷰,인터뷰] - 대전서 열리는 3월 인문학강연, 그 3가지 매력들을 파헤치다! 주욱 둘러보니 전국 곳곳에도 인문학의 향기가 꽃피고 있더군요. 인터넷 발품을 팔아 몇 군데를 찾아 보았습니다. 대구 수성구립 용학도서관, 삶의 인문학 용학도서관에서 시민들을 위한 재미난 인문학 강좌를 마련했다고 합니다. 지역주민들의 삶이 더욱 풍요로워지도록 다양한 연사님들을 모시기로 했다네요. 3월 22일에 홍덕률 대구대학교 총장님을 모시고, 라는 주제로 첫 포문을 엽니다. ◈ 기 간 : 2012년 3월 ~ 12월 ◈ 일 시 : 넷째주 목 19:00 ~ 21:00 ◈ .. 2012. 3. 2.
대전서 열리는 3월 인문학강연, 그 3가지 매력들을 파헤치다! 하나, 3월의 인문학 살롱 by TEDxDaejeon + 소셜네트워킹 이벤트 TEDxDaejeon에서는 기존 대규모 Conference 스타일의 TEDx가 아닌, 소규모 TEDxDaejeon Salon 형태로써 ‘인문학 살롱’ 을 매월 개최하고 있는데요. 인문고전, 교양분야 연사님들을 초청하여, 18분동안 강연을 진행하고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또 한가지 특징은 시민연사님의 강연이 진행된다는 것입니다.일반 시민들중에서 심사를 거쳐 선발된 시민연사분들이 5분동안 자신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드리고 있거든요. ▲ 질의응답시간과 소셜이벤트 모습.(사진촬영 : 덜뜨기 님) 그 밖에 인문학살롱만의 매력은 흥미진진한 소셜네트워크 활동을 참가자들에게 제공한다는 것.. 2012. 3. 1.
[인문학살롱 리뷰 2탄]신미정 시민연사님의 강연 - 시를 통해 내안의 빛을 만나다 '인문학살롱 by TEDxDaejeon' 이 2월 14일 대전시청 20층 하늘마당에서 열렸습니다. 사랑의 발렌타이 데이 날, 인문학살롱을 향한 대전시민들의 사랑으로 하늘마당이 후끈 후끈 달아올랐습니다. 신미정 시민연사님과 황농문 박사님 강연에 이어 천영환군의 사회로 빨간 종이비행기를 통한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고, 이후 진행된 소셜이벤트에서는 신현섭 님의 멋진 진행으로 참가자들간에 유쾌한 소통(낱말 많이 기억하고 맞추기, '몰입'을 주제로 협동 그림 그리기 등)이 이루어졌습니다. 이번 글은 '내안의 빛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열린 시민연사 신미정님의 강연내용을 토대로 생각을 자유롭게 기록한 것입니다.^^ 특별했던 신미정 시민연사님의 강연이야기 - 내안의 빛을 만나다 이번 인문학 살롱의 특징이 하나있다면 바.. 2012. 2. 20.
[인문학살롱 리뷰 1탄] 빨간 종이비행기가 뜨거운 고백처럼 황농문박사님께 날아가더라 '인문학살롱 by TEDxDaejeon' 이 2월 14일 대전시청 20층 하늘마당에서 열렸습니다. 사랑의 발렌타이 데이 날, 인문학살롱을 향한 대전시민들의 사랑으로 하늘마당이 후끈 후끈 달아올랐습니다. 신미정 시민연사님과 황농문 박사님 강연에 이어 천영환군의 사회로 빨간 종이비행기를 통한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고, 이어 진행된 소셜이벤트에서는 신현섭 님의 멋진 진행으로 참가자들간에 유쾌한 소통(낱말 많이 기억하고 맞추기, '몰입'을 주제로 협동 그림 그리기 등)이 이루어졌습니다. 이번 글은 '몰입'이라는 주제로 열린 황농문 박사님 강연내용을 토대로 생각을 자유롭게 기록한 것입니다.^^ 빨간 종이 비행기가 뜨거운 고백처럼 안기다 지금 이 순간에도 2월 14일의 기억들이 선명하게 그려집니다. 빨간 종이비행기.. 2012. 2. 20.
설날, 내게 던지는 인문학적인 질문 3가지 설날에 갑자기 웬 인문학적인 질문일까요? 이야기를 해보자면 이렇습니다. 우연히 '동아비지니스리뷰'를 펼쳐보다가 제 눈을 잡아끄는 대목이 있었습니다. 바로 역사속의 인물들이 삶을 향해 어떤 질문을 던졌는가에 대해 정리한 내용인데요. 직접 보시는 게 빠를 것 같습니다. 호메로스의 인문학 : 나는 누구인가? 나는 어디로 가야하는가? 호메로스는 에서 진실로 참된 인간이 된다는 것은 '고통을 견뎌야 하는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이고 사랑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인간은 정해놓은 목표에 도달했을지라도 '앞으로도 헤알릴 수 없는 많은 노고'를 향해 전진해야 한다. 키케로의 인문학 : 내가 지켜야 할 도덕적 의무는 무엇인가? 키케로는 지혜로운 사람, 정의로운 사람, 용기를 가진사람, 적절한 사람이 되라고 말한다. 사물을 .. 2012. 1. 21.
기업경영에 인문학을 접목시킨 사례 6가지 인문학과 경영에 대한 SERI의 보고서를 살펴보다가 다음 자료를 읽게 되었습니다. 내용을 살펴보니 많은 기업들이 인문학을 경영에 접목시키기 위한 움직임이 활발하다고 합니다. 기업경영이 점점 복잡해지고 예측불가능해지고 있고, 이런 상황를 돌파하고 새로운 대안을 내놓는데에 창의적인 인문학적 사고가 큰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보고서에 나온, 업들이 경영에 인문학을 성공적으로 접목시킨 사례를 살펴보니 다음과 같았습니다. #사례1# 픽사(Pixsar)대학의 인문학 교육 : , 등의 애니메이션을 제작한 픽사(Pixar)는 사내교육기관인 '픽사대학'을 설립하고, 글쓰기, 문학, 철학, 즉흥연극 등의 과정을 개설. -현재 100여개가 넘는 교과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직원에게 1주당 4시간의 자유로운 교육시간을 보장한다.. 2012. 1. 13.
연암 박지원은 몸으로, 두 발로 열하일기를 썼다 [고미숙 고전 평론가 강연후기] 인문학 강연의 매력은 삶을 향한 깊이 있는 질문들을 가슴속에 잔잔히 흐르게 한다는 점에 있다. 29일 대전시청 하늘마당에서 펼쳐진 고미숙 선생님의 강연도 그런 매력을 품고 있었다. 강연의 주제는 '열하일기에서 미래의 비젼을 탐구하다'. 길위에서 몸으로 부딪혀 가며, 청나라 사람과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끄집어냈던 이야기캐는광부 연암 박지원. 그야말로 내 블로그필명인 이야기캐는 광부였다. 1.연암의 강철체력에 감탄하다 "여러분, 저는 연암 박지원의 체력에 깜짝 놀랐습니다. 그는 정말 체력이 좋았나봐요." 고미숙 선생님은 길위에서 우주를 사유했던 연암에 대한 이야기를 하나 둘 풀어내셨다. 그녀가 연암에 대해 감탄했던 것은 열하일기의 내용뿐만 아니라 그의 '체력'에도 있었다. 연암 박지원은 압록강에서 연경까지 .. 2011. 12. 2.
당신의 인문학을 성장시켜주는 네 곳 1.연구공간 수유+너머 : http://transs.pe.kr/ 국내를 대표하는 인문학 게릴라 모임. 2000년 서울 수유리의 작은 방에서 시작된 인문학 연구공간. 2.다중지성의 정원 : http://daziwon.net/ '즐거운 지식, 공통의 삶, 다중의 지성공간'이라는 모토로 2007년 문을 염. 현실변화의 맥락을 짚는 다양한 인문학 강좌가 눈길을 끔. 3.문지문화원 사이 : http://saii.or.kr/ 문학과지성 출판사가 2007년 자매기관으로 설립한 아카데미. 인문학 대중강연을 열고 전시, 공연 등도 기획한다. 4.아트맨 스터디 : http://www.artnstudy.com/ 2001년 시작한 아트맨스터디는 철학, 문화예술에 걸친 다양한 사이버강의를 제공한다. 유료로 재공되는 자료들이 싱.. 2011. 11.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