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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55

한국학생이 겪는 3대 위기, 3대 불행 나를 비롯해 취업준비를 하고 있는 친구들과 이야기를 하다보면 우리들의 가슴을 차지하는 것은 희망반 무기력증반이다. 꾸준히 열심히 하면 좋은 곳에 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과 자포자기하고 싶은 무기력증 사이에서 감정이 오락가락한다. 무기력증은 회의감, 피로감, 의욕저하의 형태로 나타나며, 우리들의 가슴을 들쑤셔 놓았다가 사라지기를 반복한다. 이런 무기력증의 원인이 그동안 취업을 철저히 준비하지 못한 자기 자신에게 있다는 생각을 할 수록, 그 우울한 느낌은 깊어진다. 이런 감정의 곡선을 그리다가 만난 것이, 바로 이범 서울시 교육청 정책보좌관이 펼친 라는 강연이다.이 것은 이라는 미니 프리진테이션형 강연 중 하나이다. 다음 아고라에 접속하면 이 강연을 링크해 놓은 곳을 들어갈 수 있다.(http://ag.. 2011. 8. 20.
영화'세얼간이'를 통해 본 청춘유형 4가지 내 컴퓨터 하드에 고이 모셔져 있는 영화 '세얼간이'. 이 영화의 배경은 경쟁을 통해 최고가 되는 것이 미덕인,정답과 경쟁에 익숙한 인재를 양성하는 인도의 일류 명문 대학교다. 이 학교엔 '바이러스'라고 불리는 고지식한 총장이 살고 있고, 그의 교육관은 뛰어난 학생들조차 명령에 복종하는 로봇으로 만들어 버리고야 만다. 흰 머리의 총장은 학생들을 모아놓고 이렇게 이야기 한다. 이 곳 학생들은 이 바이러스에 노출되어, 스파르타식 주입식 교육을 받으며 옆 친구와 경쟁을 벌이고 낙오되지 않는 삶을 살아가도록 교육받는다. 그야말로 점수와 성적이 초점인 교육이다. 이 영화속에는 그러한 교육현실속에서 각기 다른 고민을 가진 다양한 청춘들의 모습이 등장한다. 첫번째 청춘군상, 틀을 거부하는 창의적인 천재형 학생 '란초.. 2011. 8. 19.
지금 꾸고있는 가장 황당무계한 꿈은 무엇입니까? /책속 싱어송 라이터 이상은씨의 질문 - '담다디'라는 노래로 스타가 되었던.../ Q : 지금 당신이 품고 있는 가장 황당무계하게 큰 꿈이 무엇입니까? 이십대는 자신이 성인라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칼 융의 분석심리학적으로 보면 아직은 무의식 상태에 많이 빠져드는, 즉 어린아이같은 백일몽을 꿀 수 있는 나이입니다. 반은 의식이 발달한 어른, 반은 아직 아이라고 볼 수 있지요. 그래소 종종 미래의 비전을보곤 합니다. - 책, 225쪽, 이상은의 말 - 이상은씨의 이 질문에 대해 나의 생각을 적어보련다. 내가 꾸었던 꿈들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꿈'은 외로운 단어 나는 지금 20대다. 꿈이라....세상에 이보다 외로운 단어가 있을까? 꿈은 그 꿈을 꾸어주지 않는다면 세상에서 가장 외로운 존재다. 그 때 .. 2011. 8. 15.
인생기출문제집을 풀어 볼까... 후덥지근한 여름입니다. 컴퓨터에서 선풍기 바람이 나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 봅니다. 올해 초에 새웠던 포스팅 계획들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네요.하하하. 그저 웃지요. 뭔가 사람냄새나는 글을 쓰고자 다짐했건만 잘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나 자신과의 약속이 이렇게 힘드네요. 흑흑. 벌써 시간이 흘러 어느덧 8월. 무더위가 제 겨드랑이를 파고 듭니다. 갑자기 새로운 포스팅 계획을 세우려고 합니다. 지난 계획은 헌 짚신짝처럼 버려버리는 저의 안타까운 행동(?). 초등학교 여름방학때 지키지도 못할 시간계획표를 짜고나서, 시원하게 쓰레기통에 그 계획표를 버려 버렸던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각설하고 새로운 계획을 말씀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이름하여.... "인생기출문제집 풀기" 청춘에 대한 책을 찾다가, 도서.. 2011. 8. 9.
청춘의 소리  청춘의 소리 끝.. 2011. 8. 2.
나는 과연 현란한 드리블로 취업문을 뚫을 수 있을까? 천하의 메시도 어찌할 수 없는 순간이 있다. 나는 과연 현란한 드리블로 취업문을 뚫을 수 있을까? 2011. 7. 20.
내 청춘의 팔할이 잠이다 내 청춘의 반절은 이렇게 흘러간다. 내 청춘의 팔 할이 잠이다. "Her Morning Elegance" from the album The Opposite Side of the Sea written and produced by Oren Lavi http://www.hmegallery.com/ 2011. 7. 20.
'대학교'라는 자판기여! 내게 거스름돈을 달라! -취준생의 넋두리  "'대학교'라는 자판기여! 내게 거스름돈을 달라!" 졸업을 앞두고 있는 제가 대학교에게 하고 싶은 말입니다. 대학교는 자판기입니다. 똑같거나 비슷한 상품들을 진열해 놓은 자판기지요. 그런데 어떻게 만들어 놨는지, 거스름돈을 뱉어 낼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이 자판기에는 '학점'이라는 탄산음료수, '졸업장'이라는 맛좋은 과자, '학벌'이라는 이상한 제목의 책이 들어있어요. 전국 수십만명의 대학생들이 이 자판기에 수백만원 혹은 수천만원을 집어 넣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무슨 시추에이션일까요? 반환레버를 돌렸는데도, 거스롬돈이 나오질 않습니다. 어떨 때는 학점도 안나와요. 졸업장이 나오려면 3초가 아닌 4년에서 7,8년이 걸려요. 이 자판기, 고장 난 거 맞죠? 어디다 전화해야 될까요? 청와대? 총장실? 과.. 2011. 6. 22.
20대 청춘에 추천하는 봄 강연 모음 강연에 목마른 계절이다.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라면, 봄은 강연의 계절이라고 말하고 싶다. 날씨는 좋지만, 마음은 싱숭생숭한 봄에, 강연을 찾아가 각 분야의 지혜를 들어보면 어떨까? 그러면 막혔던 생각이 풀리기 시작하고, 막막한 미래가 밝은 빛으로 채워질지 누가 아는가? 한 권의 책으로도 인생이 바뀌기도 하지만, 한 번의 강연참석으로 인생관이 바뀌기도 한다. 과연 5월에는 어떤 뜨거운 강연들이 우리들을 기다리고 있을까? 나보다 앞선 시대를 살아간 인생 선배님들의 주옥같은 이야기를 만나러 나들이를 떠나보자. 1. 부경대 크리에티브 프로젝트, 3인 3색 강연 부경대학교에서 개최하는 강연이다. 세 명의 연사를 모시고 20대의 열정에 대해서 이야기를 펼칠예정이다. 3명의 연사(?)들이 어떻게 자신의 청춘을 .. 2011. 4.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