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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자료/대학원일기93

대학원생일기(48) 교재 챕터 발제 준비 대학원생활을 하다보면 발표를 하는 경우가 있다. 주로 논문을 요약 발제하거나 수업 교재의 일부 챕터를 요약 발제하는 식이다. 요약은 쉬우면서도 어렵다. 대학원 발제는 단순 요약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나만의 생각을 입혀서 토의 과제를 발굴하라고 요구받는다. 최근 수업 교재의 일부 챕터를 발표하라는 과제가 떨어졌다. 보통 함께 수업을 듣는 대학원생들끼리 순번을 정해 발표를 하게 된다. 한 챕터에 1명 또는 2명 이상이 배치되거나 한다. 대학원 수업마다 발표하는 방식은 다를 것이다. 어떤 곳은 각자 발표하는 곳이 있고, 어떤 곳은 그 챕터를 나누어 분담하는 방식으로 준비해서 발표하는 곳도 있을 것이다. 나 같은 경우 혼자 발제를 준비했다.(내가 맡은 챕터에 2명이 배치되어서 서로 분담해도 됐는데 이걸 내가 .. 2022. 4. 30.
대학원생일기(47)박사과정이 시작되었다 올해 3월부터 일반대학원 정치언론국제학과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어쩌다가 이렇게 ㅋㅋ) 나의 선택이다. (지금도 내 선택이 맞나하는 불안감 ㅋㅋㅋㅋ) 소셜미디어 분야 쪽으로 논문을 쓸 것 같다.(논문 쓰고 졸업할 수 있으려나 걱정은 되지만ㅜㅡㅠ) 결정하기까지 시간이 오래걸렸다.(정말 심사숙고 했음) 석사 논문을 쓰고나서 이런 생각을 했다.(구라 안치고 수십번 ㅋㅋ) "다시는 논문 안써" (ㅋㅋㅋㅋㅋ 말 따옴표 안에 비타민 C 가 빠져있다. 아오 c...ㅋㅋ) 연구 초보자인 나에게는 논문 쓰기가 너무 힘든 과정이었다.(연구자들, 교수님들을 우러러 보게 되었다..ㅎㅎ) 직장에 다니면서 퇴근 후에 시간을 쪼개 논문을 썼다. 체력이 따라가질 못했다.(이놈의 저질체력...) 지도교수님께 연락도 못드리고 잠수도 여.. 2022. 3. 31.
대학원생일기(46) 두마디 정밀의료님 블로그 대학원 박사과정중이신 분들에게 인사이트를 제공할 수 있는 블로그를 찾았다. 정밀의료 분야 연구자이신 것 같은데 자신의 연구내용과 공부자료, 대학원생활 노하우를 블로그에 정리해놓으셨다. 이런 블로그는 그야말로 보물이다. 한번 블로그에 놀로가 보시길. https://2wordspm.wordpress.com/category/%ec%8b%a4%ed%97%98%ec%8b%a4-%eb%85%b8%ed%8a%b8/ 실험실 노트 – 두마디 정밀의료 최근에 진행 중인 연구 중에 Organoid modeling을 하면 좋을 것 같은 결과를 얻어서, Organoid에 대해서 공부한 내용들을 간단하게 정리할까 합니다. 3D culture 또는 Organoid에 대해서는 이쪽 분야만 전문적 2wordspm.wordpress.com 2022. 3. 30.
대학원생일기(45)공대박사 대학원 공략집 추천 네이버 블로그 대학원 생활을 하면서 터득한 개인의 노하우를 공유해주는 블로그는 참으로 귀하다. 그런 귀한 블로그를 만났다. 공대박사님의 네이버 블로그이다. 몇 개의 글을 읽어보니 정리를 참 잘하시는 분 같다. 나는 언론학 쪽 공부를 하고 있어서 공대박사님하고는 다른 노선(?)이지만, 공대박사님 블로그에 참고하면 좋을 내용들이 많이 있다. 머리 식힐 때 한 번 쯤 들어가서 보는 거 추천. https://blog.naver.com/phd_course/222631380670 논문 검색 방법. 논문 찾는 방법 박사 과정 말년차의 논문 검색/논문 찾는 방법. 나는 논문 정보를 크게 3가지 방법으로 얻는다. 먼저 가장 ... blog.naver.com 2022. 3. 16.
대학원생일기(44)공부법 영상 카이스트 박사가 들려주는 무조건 되는 공부법 영상입니다. 세상은 넓고 대단한 사람은 정말 많은 것 같아요. 한번 참고해보셔요. 2022. 2. 23.
대학원생일기(43)직장인에게 집, 회사와 가까운 대학원이 짱이다 대학원에 입학할 때 학교 네임밸류와 교수진, 연구 여건 등 고려할 요소가 많다. 직장인인 나는 개인적으로 '집 또는 회사와 가까운 대학원'이 좋은 것 같다. 왜냐하면 체력과 이동시간을 아낄 수 있기 때문이다. 퇴근 후 피곤한 몸을 이끌고 수업을 듣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여기에 학교까지 오랜 시간 이동해야한다면 체력적으로 더욱 쉽지 않을 것이다. 물론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수업으로 거리가 중요한 요소는 아닐 수 있다. 그럼에도 수업 외적으로 학교를 방문할 일이 종종 있기 때문에 '거리'를 무시할 수는 없다. 예를 들어 졸업시험을 볼 때, 지도교수님을 정할 때, 논문과 관련해 지도교수님과 면담할 때, 논문 쓸 때 지도교수님과 만나서 논문 수정을 할 때 등 학교를 방문할 일이 꽤 있다. 또한 간혹 오프라인.. 2022. 2. 15.
대학원생일기(42)어느 교수님의 띵언 대학원 박사과정에 관한 글을 서핑하는 도중 발견했다. 어느 교수님의 띵언. 박사과정에 진학하거나 나중에 교수가 되고 싶은 분들이 참고할만한 글들이 담겨있다. 글도 잘쓰시고, 글을 읽는 사람에게 확실한 인사이트를 주신다. 세상은 넓고, 고수들은 많다. 혼자만(?) 보기 아까워 링크를 공유한다. 대학원에 진학한 분들이 겪는 고민들을 해결해주는 좋은 글들이다. https://thoughts.chkwon.net/phd-students/ 박사과정 학생이 유의해야 하는 점 박사 학위를 위한 길은 꽤 길다. 대충 평균적으로 5~6년 정도는 걸리는 것 같다. 이런 길고 긴 과정의 마무리는 역시, 졸업 논문을 완성하고, 최종 발표(디펜스)를 하고, 지도교수를 비롯한 커미티 thoughts.chkwon.net https:.. 2022. 2. 14.
대학원생일기(41)나의 속도 차를 타고 도로에 나가면 외제차를 타고 다니는 사람들이 정말 많다는 걸 깨닫는다. 공부를 하다보면 나보다 뛰어난 능력과 학벌, 경력을 가진 사람들이 정말 많다는 걸 깨닫는다. 백화점 명품 매장에 긴 줄이 늘어선 걸 보며 금전적으로 여유 있는 사람들이 많다는 걸 깨닫는다. 직장에 다니다보면 어떤 직장과 전문직은 정말 월급을 많이 받는 다는걸 깨닫는다. 그러면서 나의 위치를 돌아보고 한숨을 쉰다. 살면서 비교의 늪에 빠지기 쉽다. 비교의 늪에 빠지면 헤어나오기 쉽지 않다. 비교로부터 자유로워지는 법은 딱히 없다. 또 비교를 좀 하면 어떠한가. 대신 이게 중요하다. 내 삶에 집중하고 한 발짝 한 발짝 나의 속도로 나아가는 것. 소위 잘나가는(?) 남과의 비교에 의기소침해지거나 내가 걸어온 삶을 하찮게 여기거나.. 2022. 2. 13.
대학원생일기(40)영어 공부를 안한 것이 후회된다 대학원을 다니다보니 영어 공부를 하지 않은 점이 후회된다. 해외 연구 논문들을 제대로 읽을 수 없다는 점 때문에 그렇다. 해외 박사 논문들에 최신 경향을 담은 연구내용들이 많이 있을 터. 연구 범위를 확대하거나 논문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해외 연구 사례를 근거 자료로 활용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해외 논문들을 다 읽고 파악할 줄 안다면 생각의 폭과 연구의 폭이 더욱 훨씬 넓어질 것 같다. 그 훌륭한 연구 내용들을 읽을 수 있는 영어실력이 많이 부족한 상황이다. 최근 영어 단어 책을 훑어보고 있다. 예나 지금이나 영어공부를 하기 싫은건 마찬가지다. 귀찮고 어렵다. 하하하. 공부 역시 어떠한 동기가 있어야 시작하는 법이다. 앞으로 영어 논문을 읽어야 될 일이 많을 것 같다. 영어공부를 제때 열심히 했다면.. 2022. 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