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자료190 [TED강연정리하기]대학생으로서 박테리아가 부러운 까닭 이번 TED강연은 Bonnie Bassler의 '박테리아는 과연 어떻게 대화할까'이다. '박테리아가 대화를 한다고? 훗, 웃기는 일이군'이라고 생각했다가는 큰 코 다친다. 박테리아는 분명 대화를 통해 서로를 인식한다. 물론 그들이 영어나 한국어로 대화하는 것이 아니다. 바로 다음과 같은 분자구조물을 분비해서 화학적인 대화를 나누는 것이다. 한 예로 하와이 앞 바다에서 한 오징어의 몸에 사는 vibrio fischeri라는 박테리아를 소개해 주겠다. vibrio fischeri는 이 다리 짧은 오징어에서 살면서 빛을 내는 역할을 맡고 있다. 오징어에게 빛은 천적을 방어하는 장치인데, 박테리아가 대신 수고롭게 일을 해주고 있는 셈이다. 이 둘은 이처럼 공생관계이다. 그런데 이 박테리아가 빛을 내는 것을 결정.. 2011. 1. 11. 이전 1 ··· 19 20 21 2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