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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을 먹여 살리는 생명체들의 이야기, 책<흙을 살리는 위대한 생명들> 나는 실은 이들의 삶을 딛고 서 있는 것이다. 바로 땅속에서 살아가면서 흙을 비옥하게 만들어주는 다음 생명체들의 삶을 말이다. 내가 무심코 걷고있는 땅, 그리고 발바닥 아래에는 수많은 생명체들이 치열하게 살아가고 있다. 돌좀과 좀, 집게 벌레, 바퀴, 곱등이, 땅강아지, 메뚜기, 흰개미, 총채벌레, 딱부리긴노린재, 땅노린재, 진딧물, 뿌리혹벌레, 깍지벌레,매미와 리피케리드딱정벌레, 길앞잡이, 개미사돈, 이끼벌레, 고목둥근벌레, 프틸로닥틸리드딱정벌레, 발광벌레, 병대벌레, 쇠똥구리, 송장벌레, 무늬송장벌레, 풍뎅이붙이, 벗섯살이 벌레, 밑들이 등등. 흙속에서 살아가는 위대한 생명체들의 이름이다. 거의 처음 들어 본 낯선 이름이었다. 역사를 움직인 위대한 위인들의 이름만 알았지, 정작 이들의 이름은 모르고.. 2011. 7. 15.
민광동 교육컨텐츠기획 전문가가 들려주는 이력서 없이 취업한 사연 5월 19일 충남대 대학생 CEO과정 샌드위치 사장학 세번째, 민광동 편(現 교육컨텐츠기획 전문가, 충청리쿠르트 교육사업부 과장, 서울약품 대전충청지역책임자)! 충남대에서는 3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샌드위치 사장학 강연(2주 과정)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수많은 역경을 딛고 각분야에서 성공한 분들을 모셔서, 학생들에게 열정과 비젼 그리고 CEO가 되기까지의 경험을 선물해주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지요. 오늘은 그 세번째 민광동 과장님의 이야기입니다. 살아있는 길거리 지식을 이야기해주고 싶다 이번 강연프로그램을 기획한 민광동 충청리쿠르트 교육사업부 과장님은 이 땅을 살아가는 젊은이들에게 생생한 길거리 지식을 전수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길거리지식이란 다름 아닌 그 누군가가 치열한 사회속에서 직접 부.. 2010. 5. 23.
MBC 베스트극장'새는'을 보고 남자를 정의하다. 스포일러 쫌 있음^^; --------------------------------------------------------------------------------------------------------------------- 최근 MBC베스트극장 을 보았습니다. 금요일만 되면, 신선한 소재가 매력적인 베스트 극장을 손꼽아 기다렸던 게 엊그제 같은데요. 요즘엔 베스트극장이 안해서 아쉽습니다. 문득 추억속 베스트극장이 보고 싶어져 제목이 유독 끌리는 작품을 다운받게 되었습니다. 그 작품이 바로 2006년도 작품 입니다. 곧 있으면 기말고사라서 답답한 심정을 훨훨 어딘가로 날아가게 하고 싶은 심정으로 골랐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그 줄거리는 오히려 제 가슴을 더 답답하게 했습니다. 이라는 작품은 .. 2009. 1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