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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75

영화배우 공형진의 꿈이야기, 죽는 순간까지 배우이고 싶다 죽는 순간까지 영화배우이고 싶은 사람, 공형진 6월 4일 금요일, 영화배우 공형진씨가 충남대학교 캠퍼스에 왔습니다. 언제나 유명인들을 실제로 본다는 건 가슴벅찬 일입니다. 그중 영화배우를 실제로 본 건 공형진씨가 두번째 입니다. 몇년 전 군복무시절 휴가복귀하다가 영화배우 김수로씨를 본 이후로 말이지요. ▲ 6월 4일 금요일, 충남대학교에 공형진씨가 찾아왔습니다. 이 날 강연을 통해 그의 인생철학과 꿈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그가 이루고 싶은 꿈 세가지 이야기는 배우 공형진을 더욱 가까이서 느낄 수 있게 해주었지요. "제 꿈은 세가지 입니다. 첫째, 죽는 날까지 배우로 사는 것 둘째, 배우로 살면서 느끼고 생각한 모든 것들을 담은 나만의 작품 하나를 만드 는 것 셋째, 나와 같은 길을 걷고 싶.. 2010. 6. 5.
고혜성, 인생의 밑바닥에서 개그맨 그리고 자신감대통령이 되기까지 6월 4일 충남대 대학생 CEO과정 샌드위치 사장학(민광동 교육컨텐츠기획 전문가 기획) 여섯 번째, 고혜성 편(2000년 KBS 특채 개그맨, 現 자신감코리아 대표)! "대한민국에 안되는 게 어딨어, 다되지" 6월 4일, 고혜성씨가 특유의 유행어' ~안되겠니?'로 강연장을 사로잡았습니다. 깔깔깔.하하하. 호호호.꺄르르르르. 학생들은 배꼽을 잡느라 정신없었죠. 역시 전직 개그맨답게 유머있는 화술과 큰 입에 나오는 시원한 웃음이 매력적이셨습니다. 반면 그렇게 사람들을 웃길 수 있는 능력뒤에는 힘겨웠던 지난 날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져 있었습니다. 비록 KBS 개그맨 특채로 개그콘서트에 들어가 제 2의 삶을 살게 되었던 그였지만, 지난 날은 굴곡의 연속이었으니까요. 첫번째 위기는 간판일을 하던 시절에찾아옵니다. .. 2010. 6. 5.
지금 당장 노트에 꿈을 적어라, 서명희 행복플러스연구소장님 이야기 6월 3일 충남대 대학생 CEO과정 샌드위치 사장학(민광동 교육컨텐츠기획 전문가 기획) 여섯 번째, 서명희 편(現 행복플러스연구소장)! "지금 당장 노트에 꿈을 적어보세요. 그러면 이루어집니다" 서명희 행복플러스연구소장님이 신신당부한 말씀이십니다. 만약 꿈을 적어놓고 20,30년이 지난 뒤에도 그 꿈이 이루어지지 않는 다면 자신이 직접 도와주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만큼 꿈을 적어놓으면 그 꿈을 이룰 가능성이 높아진다면서 말이지요. 가장 좋은 사례는 다름 아닌 서명희소장님이셨습니다. 100개의 드림리스트를 적어놓았더니 매번 그 꿈이 이루어지는 신기한 경험을 하고 계시답니다. 최근에는 '방송에 출연하기'라고 드림리스트에 적어놓은대로 모방송 패널로 참석하기도 했다고 하네요. 강연중에 직접 100개의 드림리스.. 2010. 6. 5.
온대호, 자동차에 대한 사랑에서 보험금융업계 TOP이 된 사연까지 5월 18일 충남대 대학생 CEO과정 샌드위치 사장학 두번째, 온대호 편(現 F-1 · 나스카 캐스터 겸 해설자, 교보생명 FMG APEC 지점장)! 1980년대 중반 어느날 한 젊은이가 압구정동 어느 까페앞을 지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왠일입니까? 한 여자가 그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아버리는게 아니겠습니까? 그는 멈춰 섰습니다. 그리고 다가갔습니다. 그녀란 다름아닌 '포르쉐 911'. 바로 그가 어렸을때부터 꿈에 그리던 여인이었지요. 자동차를 사랑했던 한 청년이 꿈을 이루던 순간 젊은이는 그 자동차의 주인에게 이렇게 물었습니다. "한번만 앉아봐도 될까요?" 주인은 처음에 의아해했지만 이내 허락했다고 합니다. "죽은 사람 소원도 들어준다는데 그러죠 뭐. 한번 앉아보기만 하는거라면 얼마든지 좋아요" .. 2010. 5. 22.
행복(happy)라는 단어는 아이슬란드어 happ(행운,기회)에서 나왔더라 제법 쌀살한 오후 4시 김범준 교수님의 강의를 들으로 하누리강당으로 발길을 옮겼다. "행복해질 수 있는가?!"라는 주제에 왠지 모르게 끌렸다. 이 질문은 행복에 대해 반신반의 하는 듯한 뉘앙스를 품고 있기 때문이다. 강연이 시작되기전에 이렇게 묻지 않을 수 없었다. 나는 과연 행복한가? 이 질문은 우리가 살면서 수십차례 던지는 것이다. 행복을 작은 것에서 찾기 시작한다면 나는 분명 행복하다. 하지만 그 행복을 큰 것에서부터 찾게 된다면 나는 불행하다. 더불어 그 행복을 물질적인 것에서부터 찾으면 나는 불행하고, 정신적인 것에서 찾으면 조금 더 행복한 정도이다. 행복은 쉽게 잡히지 않는 날다람쥐같은 녀석이다. 행복의 기준도 다양해서 나는 과연 행복한가에 대한 답을 쉽사리 내릴 수 없다. '행복'이라는 뜻의.. 2010. 4. 15.
사랑이라는 단어가 고대 문자에 어떻게 나타나 있을까? 4월 13일 배철현(서울대 종교학과 교수)님의 대전 인문학 포럼 강연시간에 이런 질문을 던졌습니다. 문자의 발명과 보급을 통해 인류의 문명은 풍성해졌다는 주제의 강연이었습니다. 교수님, '사랑'이라는 단어가 최초로 문자에 어떻게 나타나 있습니까? 몇천년전에 쓰였던 쐐기문자에는 '사랑'이라는 단어가 어떻게 표현되고 있을지 궁금했던 것입니다. 과연 수천년전부터 사랑이라는 단어를 문자로 써왔는지 호기심이 일었습니다. 혹여나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씀하셔도 좋았습니다. 사랑은 원래 어떠한 문자로도 표현될 수 없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사랑이라는 문자가 나오기 이전에 이미 사랑은 시작되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교수님은 사랑의 의미가 어떻게 변화했는지 그리고 그 단어가 어떻게 쓰였는지 말씀해주셨습니다. 수천년전에 .. 2010. 4. 14.
한비야 누나를 만난 이야기 - 그 날 캠퍼스밖으로 행군하고 싶은 충동을 느꼈다 이 글은 2009년 7월 16일 대전 한밭도서관 강당에서 만난 비야누나 강연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한비야 누나를 만났던 이야기 “안녕하세요! 백수 한비야입니다” 7월 16일, 씩씩한 걸음으로 대전 한밭도서관 강단에 올라선 그녀가 던지 말이다. 놀랐다. 아니! 월드비젼 구호팀장이 아니라 백수라고? 그렇다. 한비야는 2009년 6월 30일까지 월드비젼 구호팀장이었지만, 7월부터는 공식적으로(?) 백수가 되었다. 사실 그녀는 8월에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2년 동안 공부에만 집중할 것이라고 한다. 당당한 걸음과 환한 미소. 그녀에 대한 첫인상이다. 책표지에서 막 뛰쳐나온 듯한 모습 그리고 라는 새 책 제목과도 참 잘 어울리는 미소였다. 그 날 강연장의 열기는 뜨거웠다. 비가 왔음에도 초․중․고등학교 학생들과 부.. 2010. 4. 13.
진수테리 강연을 들으며 번쩍 든 생각 그녀가 한국에 와서 한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하다 보니 다음 세가지를 느꼈다고 한다. 첫째, 꾸고 있는 꿈이 너무 작다 둘째, 자신의 나라 '한국'에 대해 잘 모른다. 셋째, 자신을 표현하는 프리젠테이션 스킬이 약하다 이중 가장 공감이 되는 말은 첫번째!! 대학생으로서 그 말에 찔리지 않을 수 없었다. 좁은 시야로 강의실에서 취업경쟁에 시달리는 현실을 되돌아 보니 진정 내가 꾸고 있는 꿈은 그저 '번듯한 직장'이었다. 꿈이라고 부르기도 민망한, 그저 현실일뿐이었다. 꿈꾸는 게 뭔지 잃어버렸을 정도로 척박한 대학 캠퍼스. '당당한 취업'이라는 현실은 그 자체가 꿈이 되어버렸다. 현실과 꿈은 동의어가 아닌가 하는 착각이 들 정도다. '학점이고 영어고 다 때려치고 내 나라 한국을 여행해 볼까 1년동안?.. 2010. 3. 25.
뒤질랜드 배우 박철민의 말,말,말 - 강연의 추억 지난 여름, TV 브라운관에서 보던 배우를 강연장에서 만나니 느낌이 새로웠다. 강연장을 찾은 학생들을 위해 유행어 '뒤질랜드'를 선보이시는 모습에 좌중의 배꼽이여러 번 빠졌다. 그런 유머넘치는 강연속에서도 그의 뼈있는 말 한마디가 20대 청춘들의 가슴을 울렸다. 배우 박철민 그의 말,말,말 1. "신나게 놀되, 잘할 수 있는 한 가지를 찾아라" 그가 강연내내 강조한 것은 바로 '잘 할 수 있는 한 가지'. 나 자신이 무얼 해야할 지 모를 때 내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을 떠올리라고 한다. 2. "나의 빛깔과 향기에 알맞은 조연이고 싶다! 주연도 좋지만 그 보다는 유쾌한 조연이고 싶다고 한다. 3. "전국 노래자랑 같은 배우가 되고싶다." 전국 노래자랑처럼 오래도록 사랑받는 배우가 되고싶다는 게 그의 꿈.. 2009. 11.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