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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시절이야기&노하우/대학생활팁

故 김훈 중위를 두번 죽이려는가?

by 이야기캐는광부 2010.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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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오마이 뉴스의 22일자 다음 기사를 보고 화가 치밀었습니다.

기사 :
국방부가 또 김훈 중위를 죽이려 합니다 

잊고 있었던 故김훈 중위 사건을 다시금 기억나게 한 기사입니다. 국방부가 고 김훈중위의 사망원인을 다시한번 자살로 발표했다는 기사였습니다. 이 기사를 읽고 정말 화가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분명 김중위의 죽음이 타살이라는 증거가 많은데도, 그 사건을 자살로 단정짓고 얼렁뚱땅 넘기려는 군당국의 태도 이가 갈렸습니다.

                                     ▲ 故 김훈중위의 생전 모습

벌써 12년이 흘러 까마득하게 잊고 있었는데, 이 사건은 아직도 진상규명이 제대로 되지 않은 사건입니다. 군당국은 끝까지 자살이라고 밝히고 있지만, 천안함사건처럼 풀리지 않는 의혹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있는 안타까운 사건입니다. 그의 아버지 김척씨는 12년동안 아들의 명예회복을 위해 끝없이 싸워 왔지만, 타살증거가 많은데도 자살로만 단정짓는 군당국의 불성실한 태도에 가슴이 찢어졌습니다.

김중위의 시신은 지금도 벽제의 헌병대 창고에 12년째 방치되어 있습니다. 지난 10월 22일에는 김중위를 국립묘지에 안치해야 한다는 주장과 자살이기때문에 그럴 수 없다는 군측의 주장이 서로 대립했었습니다. 아직도 영면에 이르지 못한 故 김 중위를 보면 가슴이 아픕니다.

과연 12년전 故 김훈중위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김 훈 중위는 1998년 1월 8일 JSA 경비대대 경비중대 2소대장으로 전입해 근무하다 15대 대통령 취임식 하루전인 1998년 2월 24일 의문의 죽음을 맞았습니다. 분명 타살의 증거가 있었음에도, 당시 조사결과 故 김훈중위의 자살로 2시간만에 성급하게 결론이 났던 사건입니다. 현재도 군당국에서는 자살이라고 거듭 주장하고 있습니다.

▲ 당시 사건현장 요도 (출처 :http://www.truthgate.com)

12년전 당시 군당국의 초동수사에는 여러가지 문제점이 있었습니다. 일반인이 읽어봐도 군당국의 수사에 의문을 품지 않을 수 없는 내용이었습니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다음 글은 <http://blog.ohmynews.com/gompd/162759 군당국의 초동수사, 무엇이 문제였나 >에서 발췌했습니다.

하나, 미군의관은 김훈중위의 시신에서 총알이 들어간 관자놀이부분을 닦아냈다. 이것은 자살이냐 타살이냐를 가리는 중요한 증거가 되는 부분이었는데 말이다!

당일 오후 3시 30분에 미군 CID 소속 수사관 4명은 현장 감식을 실시하고 현장에서 발견된 M9 베레타 권총과 탄피, 전투모, 사망한 김 중위의 손을 면봉으로 닦아낸 시료 등 유류품들을 수거하죠. 그런데 어처구니없게도 출동한 한국군 수사관 (제1사단 헌병대)들은 미군의 제지로 여러 시간 동안 문밖에서 기다리다가 ‘10분 정도만 둘러보고 나가라’는 허락을 얻고 겨우 현장검증을 할 수 있었던 것이죠. 이미 유류품들은 미군에 의해 수거된 후였기에 10분 동안의 짧은 시간동안 조사할 수 있는 것은 별로 없었습니다.

김훈 중위의 시신은 미군 군의관에 의해 캠프 보니파스 내의 대대 의무실로 후송됩니다. 그런데 이곳에서 이해하기 힘든 일이 발생하죠. 미군 군의관이 김훈 중위의 시신에서 총알이 들어간 오른쪽 관자놀이 부위를 깨끗이 닦아낸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총기 사망사건의 경우 총알이 들어간 사입구 주변의 매연(화약으로 인한) 여부와 크기는 총이 어느 정도 거리에서 발사되었는지를 알려주는 중요한 지표가 됩니다.

(중략)
밀착접사냐 근접사냐가 중요한 이유는 이것이 자살이냐, 타살이냐의 여부를 가릴 수 있는 중요한 판단기준이 되기 때문입니다. M9 베레타 권총은 무게가 1.145kg에 길이는 21.7cm인 비교적 큰 권총입니다. 이 큰 권총을 이용하여 자살을 하려면 오른쪽 관자놀이에 총구를 꼭 붙이고 방아쇠를 당길 수 밖에 없습니다. 이것은 자살자의 심리를 반영하는 것으로 자살하려는 사람이라면 끔찍한 고통을 두번 겪고 싶지 않기에 확실하게 단 한 발로 목숨을 끊겠다는 의지를 반영하는 것이죠. 즉 비교적 크고 무거운 권총인 M9베레타를 이용해 자살을 하려면 총구를 관자놀이에 꽉 붙이고 쏠 수 밖에 없고, 그것은 밀착접사의 특징을 나타낼 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둘, 미군의관에 의해 변형된 시신이라는 걸 알지못하고 성급하게 자살이라고 결론내린 한국군 부검 군의관

그리고 이렇게 ‘변형된’ 시신은 국군 수도통합병원으로 이송되어 한국군 부검 군의관에 의해 부검됩니다. 그런데 여기에서도 이해할 수 없는 일이 일어나죠. 김 중위의 시신을 부검한 한국군 군의관은 시신 상태가 변형되었다는 것을 알지 못하고 성급하게 자살이라고 표기한 사망진단서를 발급해 버린 겁니다.

그런데 이것은 중대한 문제였죠. 한국의 수사체계에서 부검의사는 사체를 둘러싼 의학적, 생물학적 사망원인을 규명하고, 관련 법의학적 증거를 수집하여 수사에 도움을 줄 수 있을 뿐, 사망자 사체만을 가지고 자살인지 타살인지 규명할 수 있는 입장도 아니고 그렇게 해서도 안 됩니다. 그런데 김 중위의 사체를 받은 군의관은 곧바로 자살이라고 표기한 것이죠. 나중에 이 사실을 안 유족들이 이에 대해 항의하자, 그제서야 군의관은 자살 표기를 삭제한 사체검안서를 재발급하죠.

그런데 미군 군의관에 의해 변형된 김 중위의 사체를 받은 한국 부검군의관은 총탄이 들어간 사입구가 비교적 깨끗했기 때문에 자살자 시신의 전형적 특징인 밀착접사로 판단하게 됩니다. 그런데 김훈 중위의 두개강을 부검한 군의관은 총알이 지나간 내부가 깨끗한 것을 보고 당황하죠. 국회 국방위 비공개회의에 출석한 부검군의관은 이렇게 증언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이상하더라고요. 두개골을 열어놓고 보니 시커먼 매연이 별로 없어서 조금 이상했어요. 그래도 조금 남아 있었습니다. 그것을 보고 밀착접사라고 보았죠.”

국회 속기록에 따르면 이 부검군의관은 자신이 현장에서 찍힌 김훈 중위 사진을 처음 본 것이 (사건이 나고 6개월 후인) 9월 1일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부검군의관은 국회 국방위에서 “그 사진이 새까맣더라고요. 제가 부검했을 당시에는 이런 모습으로 새까맣지 않았습니다.”라고 증언했죠.

밀착접사냐 근접사냐 하는 점에 대해 군의문사위원회는 “M9은 비교적 화력이 센 권총임에도 망인(고 김훈 중위)의 사입구에서 두개골 내 매연흡착이 거의 없고, 오히려 사입구 주변에 매연 흔적이 있는 점 및 Powder burns가 있는 점을 기초로 볼 때 밀착접사(접사)로 인정하기는 어렵다. 다만, 그 거리와 관련하여 총구가 몸에서 약 1cm 이내인 근접사인지, 총구가 몸에서 약 1cm 내지 5cm 떨어진 근사인지 여부는 단정하기 어렵다.”는 결론을 내리고 있습니다.

결국 사인 규명의 가장 중요한 단서 중의 하나가 미군 군의관의 이해할 수 없는 행동으로 사라져 버린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한국군 부검군의관은 미군 군의관이 변형시킨 김 중위 시신을 토대로 부검하여 자살이라고 판단했고, 미군 수사대는 한국 군의관의 의견을 반영해 자살로 결론을 내렸다는 것이죠.

또 김훈 중위가 오른손으로 방아쇠를 당길 때 왼손은 총신을 꼭 붙들고 있었다는 군 당국의 추정과는 달리 왼손에는 피가 한 방울도 묻어 있지 않았고, 오른손에도 많은 자살자의 경우 나타나는 피(사입구에서 비산되는 흩뿌린 형태의 혈흔)와는 다른 형태의 피 몇 방울이 떨어져 있는 점들도 간과되었습니다.



더불어 당시 특별조사단은  故 김훈중위가 3년전에 읽었다는 책 <노르웨이의 숲>을 자살동기와 연결시키는 궤변을 펼쳤습니다. 3년전에 읽은 책에 감정이 휩쓸려 자살? 참 억지 주장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또 특조단은 김중위 사망 전 특이행동으로 “사고당일 06:10경 소대장실 앞 철제 난간대에서 눈물을 글썽이며 멍하니 하늘을 쳐다보고 있는 모습이 상황실 근무를 마치고 막사로 내려가던 일병 김OO에 의해 목격되었고” (JSA 김훈중위 사망사건 조사결과 54쪽)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그런데 같은 소대 오OO 일병은“06:00분부터 06:18분까지 소대장님과 벙커순찰을 돌고”라고 진술했다고 합니다. 같은 사람이 동일 시간에 서로 다른 곳에서 목격되는 기이한 현상이 벌어진 것이지요. 이런 의문에 대해 당시 특조단은 수사하지 않는 우를 범했습니다. 故 김훈중위의 사망을 자살로 몰아가려고 작정하지 않고서야 이런 태도가 가능할까요?

게다가 김 중위가 눈물을 흘리고 있는 것을 보았다는 시각은 06시 10분경으로 당시 눈물확인은 물론 누구인지도 식별하기 어려운 시간때 였다고 합니다. 사건현장인 241GP는 최전방 관측소이기 때문에 외부 조명을 하지 않았다는 사실도 함께 감안하면 말이지요.

(추가 내용도 곰피디님의 블로그 http://blog.ohmynews.com/gompd/ 에서 참고했습니다.)

LOUIS.S.ROH, M.D(루이스.에스,노 박사)의 소견서
1998.7.

1.우울증의 증거없음 
 보통 자살하려는 사람들은 우울증의 병력이나 개인신상문제 또는 금전문제 등을 가지고 있다. 그들은 종종 약물을 이용한 의사의 치료를 받고 있거나 손목 베기나 약물과다 복용 등의 자살시도 경력을 가지고 있기도 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자살하려는 생각을 나타내기도 한다. 김 훈 중위에게서는 자살을 하려고 했거나 우울증의 병력에 대한 아무런 증거가 없다.

2.자살쪽지 
 자살한 사람들의 25% 에서 35% 는 자살하기전에 자살쪽지를 남긴다. 이번 사건에는 자살쪽지가 발견되지 않았다. 
 
3.발사된 탄환 잔여물이 총을 쥐고 있었다고 판단되는 오른쪽 손에서 발견되지 않음 
 시발물질 잔여분석 (primer residue analysis )은 시체의 오른쪽 손에서 시발물질인 바륨이나 안티몬을 발견하지 못했고, 그것은 김 훈 중위가 방아쇠를 당기지 않았음을 의미한다. 왼쪽손에 잔여물이 묻어 있는 것은 단순히 왼쪽 손이 권총의 발사선상에 인접한 위치에 있었음을 나타낼 뿐이다.

4.총에서 지문이 발견되지 않았음 
 만약 김훈 중위가 왼쪽 손으로 총을 쥐고 있었다면 지문이나 손바닥 자국이 총에 남아 있었어야만 한다. 하지만 이번 사건에는 아무것도 발견되지 않았었다. 그것은 김 훈 중위가 왼쪽 손으로 권총을 쥐고 있지 않았었다는 것을 말해준다.

5.시체와 권총 발견위치와의 상관관계 
 Berretta 9mm 권총은 김 중위 오른쪽 발로 부터 50cm 떨어진 곳에서 발견됐다. 만약에 김 훈 중위가 선 자세로 자살을 했고, 자살 후 앉은 자세로 되어버렸다면 권총은 김 중위의 무릎위나 넙적다리 근처에서 발견되어야만 했었다.
권총이 시체에서 떨어진 곳에서 발견된 것은 발사후 갖다 놓여진 것을 의미한다.

6.사망시간 (time of death) 
알아볼 수 있을정도로 분간이 가능한 라면과 밥이 위에 남아 있었다는 것은 사건이 음식을 먹은지 약1시간에서 2시간후에 일어났다는 것을 위공복 시간에 의해 알 수 있다.

7.총열안에 묻은피 
총열안쪽7cm에서 핏자국이 발견됐었던 것은 총상으로 인해 피가 튀겼음을 알려준다. 만약 이것이 밀착총상에 의한 "blow back effect " 때문이라면 당연히 피와 살점의 흔적이 총열밖으로 묻어 있어야 했다.

8.오른쪽손의 촬과상 
오른쪽 손등에 2.5cm X 1.5 cm 크기의 찰과상이 있었다. 이것은 김 훈 중위가 몸부림을 치고 있었다는 증거일 수 있다.

9.두정부에 나타난 타박상 
두 정부 ( parietal region)의 상반부 가운데 피하조직에서 6cm X 4.8cm 크기의 혈종이 발견되었다. 이것은 머리가 둔탁한 물건으로 심하게 얻어 맞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런 종류의 상처는 뇌진탕과 함께 즉시 의식을 잃게 할 수 있다.

10.총알의 진행방향 각도 
권총으로 자살하기 위해 머리에 쐈을 때 총알의 진행방향은 언제나 위쪽과 뒤쪽을 향한다. 이번 사건에서 총알의 진행방향은 아랫쪽 (170cm에서 168cm로) 약간 앞쪽을 향했다.

11. 화상과 총구자국없음( Lack of burning skin and muzzle imprint) 
총상 입구 주변에는 화약으로 점을 찍은 것과 같은 검은 반점들의 모습 또는 화염의 축적에 대한 증거가 없다. 또 총상입구 가장자리에는 피부에 화상과 총구자국의 증거가 없는데 이것은 총상이 밀착총상(tight contact wound) 이 아니라 근접총상 (close contact wound) 을 의미하며 자살에 의한 총상과는 상반된다. 
  
결 론
  
김 훈 중위는 몸부림중에 오른쪽 손에 찰과상을 입고 머리 위를 얻어 맞았다는 것이 나의 견해다. 김 중위는 뇌진탕으로 인해 의식을 잃었고, 권총자살의 일반적인 위치인 오른쪽 측두부에 총알을 맞았다. 그러나 총상입구와 머리속에 생긴 총알의 진행방향은 권총 자살 때 생기는 총상의 특성과는 일치하지 않는다. 우울증을 겪지 않았다는 점, 이전에 자살을 시도한 적이 없다는 점, 권총에 지문이 묻어있지 않다는 점, 자살쪽지가 없었다는 점, 총을 쓰는 손에 발사된 탄환 잔여물이 남아 있지 않았다는 점 등은 더욱더 자살에 의한 죽음이 아니었음을 뒷받침 해 준다.

 출처 : http://www.truthgate.com/ 故 김훈중위 진상규명 사이트

지난 12년간 김훈 중위 사건에 대한 조사만 공식적으로 모두 5번이 있었다고 합니다. 김대중 대통령의 특별 지시로 건군 사상 최초의 1999년 '특별합동조사단'을 비롯한 군 수사 3회, 그리고 '국회 국방위원회 진상 소위원회'와 2009년 12월 마무리된 '대통령 소속 군 의문사 진상규명위원회' 조사까지 말이지요.

               ▲ 김중위의 어머니가 아들의 유골앞에서 오열하고 있는 모습 / 사진 출처 : 시사인

그런데도 유족들이 납득할만한 조사는 결론은 나지 않았습니다. 타살이라는 증거들을 면밀히 검토하지 않고, '故 김훈 중위는 자살'이라는 꿰어맞추기식 논리로 수사를 종결시키기 일쑤였습니다. 

국방부가 23일 오늘  김훈 중위 사인에 대해 또다시 육군의 재심의를 통해 '자살'로 결론 내린다고 합니다. 형식적인 절차로 사건을 다시 얼렁뚱땅 종결시키려는 의도가 아니고 무엇일까요? 도대체 '자살'이라는 결론을 그렇게 쉽게 내릴 수 있는 겁니까?

12년전 국가가 책임져야 할 한 군인이 죽었습니다. 12년전 한 부모의 소중하고 사랑스런 자식이 죽었습니다. 12년후인 지금 다시 그 군인이 국가의 보호를 받지 못한채 쓸쓸히 또 한번 죽으려 하고 있습니다. 12년 후인 지금 다시 한 부모의 소중하고 사랑스런 자식이 부모의 눈앞에서 또 한번 죽으려 하고 있습니다.

정말 故 김훈중위를 두번 죽이려는 겁니까? 자살인지 타살인지 진실되고 확실한 수사를 통해 납득할 만한 결과를 내놓아야만합니다. 얼렁뚱땅넘어가다가는 짱돌 날아갈 수 있습니다. 군대 의문사 의혹.의혹.의혹.의혹. 정말 싫고 지겹습니다. 이 딴 의혹은 전래동화속 혹부리영감이나 실컷 달라고 하세요!!!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故 김중위에 대한 오마이뉴스 기사와 곰피디님의 블로그(http://blog.ohmynews.com/gompd/) 지난 글들을 주로 참고하여 작성했습니다. 사실과 다르다거나 잘못된 부분 있으면 지적해주세요.

의문을 품게하는 또다른 증거 : 조작된 현장사진

다음은 조작된 현장사진입니다. 김중위의 사망당시 현장 증거물들의 조작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1.수사관 도착2시간전 찍은 포터하사의 현장사진
- 총은 약50Cm 떨어져 있고, 철모는 약 28Cm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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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위의 사진중 주요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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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이사진에서 보다시피 실제 총은 김중위 몸에서 상당한 거리에 위치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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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조작된 후의 사진
 


출처 : http://www.truthgate.com/ 故 김훈중위 진상규명 사이트


그렇기에 그의 아버지인 김척씨는 아들의 명예회복을 위해 군당국에 수차례 재수사를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돌아오는 답은 '자살'이라는 공허한 답변뿐이었습니다. 재미 법의학자 노박사님의 소견서와 기타 사건현장의 여러 정황들을 살펴 보면 김중위의 사망원인은 명백한 타살임에도 불구함에도 말이지요.


최근 왜 '김훈중위'라는 키워드로 접속자수가 늘어났다 알아봤더니..

'김훈 중위 타살 과학적으로 입증됐다'라는 기사가 나왔더군요. 드디어 진실이 드러나는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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