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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 자금성에서 이러고 놀았습니다

여행리뷰/해외여행

by 이야기캐는광부 2010. 12. 23.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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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북경 베이징으로 취재겸 해외탐방을 갔습니다. 제가 LG디스플레이 블로그 대학생 운영진이라 LG디스플레이에서 경비를 지원해주셨답니다. 이자리를 빌어 감사드립니다. 처음 나가보는 해외여행, 신나게 취재하고 뛰놀고 왔습니다. 저는 북경 자금성에서 이러고 놀았습니다.


점프샷은 기본이겠지요? 함께 갔던 LG디스플레이 블로그 대학생 운영진들입니다.^^
뒤로 보이는 것이 천안문입니다. 마오쩌둥 초상화가 걸려있네요. 천안문 뒤로는 그 유명한 자금성이 펼쳐져 있습니다.


천안문 광장에서는 많은 베이징 시민들로 북적였습니다. 날씨가 추워서 모두 단단히 껴입고 나오셨네요.


군인들이 경계를 서고 있네요. 빨간 완장과 따뜻한 털모자 그리고 초록색 코트가 잘 어울립니다.


무전하고 있는 모습. 갑자기 군복무시절이 새록새록 떠올랐습니다.


중국에까지 와서 군대생각은 좀 그렇지요?^^;그런 생각은 잠시 접어두고, 천안문을 향해 걸어갔습니다.


천안문 앞에는 중국 국기가 아침바람에 펄럭이고 있었습니다. 그 양옆으로 군인들이 보초를 서고 있네요.
다리 많이 아플 것 같습니다.


<이연걸의 보디가드>라는 영화의 마지막 장면도 생각납니다. 이연걸이 보디가드로서의 임무를 마치고 중국에 돌아갈때의 장면인데요. 중국 국기옆에 서있던 이연걸의 모습이 정말 멋있었지요.


빨간 국기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중국사람들은 붉은 색을 참 좋아한다고 합니다.


이젠 본격적으로 자금성 안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자금성의 지도가 나와있네요. 지도만 보더라도 엄청 넓은 곳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야, 가슴이 시원하게 뚫리는 기분이었습니다. 사람크기로 봐서 스케일이 짐작 되시죠?
정말 넓고 크더라구요. 그래서 걸어다니는데 애좀 먹었습니다. 가도가도 끝이 없더라구요.


가까이 다가가보니 더욱 컸습니다. 베이징 시민들도 산책 많이 나와 계시네요.


계단을 올라 황제가 업무를 봤다는 건물로 이동했습니다.


중국황제가 앉았다는 의자입니다. 여기 앉아서 천하를 호령했겠지요? 저도 한번 앉아보고 싶었지만
꾹 참았습니다. 여행가서 뭔가 앞에 바리케이트 같은 걸 쳐놓으면 꼭 들어가보고 싶더라구요.


갑자기 생각안나는데 위 사진속 건물은 왕의 침실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연말이라 나이 한살 더먹는다고 기억력이 가물가물한가 봅니다.ㅜㅜ


고개를 잠시 둘러보면 위 풍경도 볼 수 있습니다. 지붕색깔이 모두 금색이네요. 자금성안에는 9999칸의 방이 이 있었다니 참 놀랍습니다.


방화수를 담는 항아리인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사람한테 물어보고 싶었지만 중국어를 못해서 포기했습니다.


지붕의 모습도 우리나라 옛날 지붕과 비슷했습니다.


또 자금성에서 이러고 놀았습니다. 기둥잡고 별의별 포즈를 찍었지요.


중국 해시계입니다. 해시계는 어딜가나 볼 수 있군요.


화로라고 합니다. 여기에 나무를 넣어 불을 지폈나봅니다. 가로등과 비슷한 역할을 했을까요?
혹시나 제가 잘못 알고 있는 게 있으면 댓글 달아주세요.^^


재앙을 물리치는 호랑이입니다. 그런데 발톱으로 봐서는 호랑이인데, 축 쳐진 귀를 봐서는 개 같습니다.
개일까요? 호랑이일까요?


중국 소방서도 우리나라랑 똑같이 119였습니다.


자금성 뒷편에는 돌로 만든 누각이 있었습니다. 구하기 힘든 귀한 돌이라고 하네요. 옆에 있는 나무들은
수백년 이상의 나이를 먹었다고 하네요.


역시나 특이한 암석들이 많았습니다. 관상용으로 썼던 모양입니다.


자금성을 나와서는 북경 오리를 먹었습니다. 담백하고 고소하니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요건 오리 심장입니다. 닭 똥집과 비슷한 맛인데 소주 안주에 그만일 듯 싶었습니다.


북경오리는 부위별로 다양하게 나왔습니다. 위 사진은 오리의 껍질 부분입니다.


오리 위에 젓가락이 이쁘게 올려져 있네요.


중간 중간 코카콜라도 마시면서 중국요리를 음미했습니다.

포스팅을 하다보니 베이징에서의 추억이 새록새록 돋아나네요. 여행은 이래서 좋은가 봅니다. 무언가를 훌훌 털어버리고 놀고 즐길 수 있는 여행, 또 한번 가보고 싶네요. 언제 한번 황해 건너 여행을 떠나볼까요?
아, 베이징에서의 밤이 그립네요. 물론 한국의 푸른 하늘이 더 좋긴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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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영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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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2.23 06:33
    자금성의 크기에 견주어 보니 사람들의 모습이 티끌처럼 작아 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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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2.23 06:49
    재미있으셨을듯...전 중국은 아직 안가보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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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이 워낙 넓어서 몇년은 잡고 둘러봐야할듯합니다.
      베이징 물가도 한국과 비슷하다는것에 놀랐다는 것 빼고는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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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2.23 07:03
    오리 드시러 전취덕에도 가셨군요. ㅎㅎ
    오늘 하루 종일 예전에 먹었던 오리 생각이 날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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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기가 전취덕이군요. ㅎㅎ띵님도 가보셨군요.ㅎㅎ
      북경오리. 부위가 다양하게 나오는 그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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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2.23 08:22
    좋은 곳에 다녀 오셨군요.
    추억이 생각납니다.
    오리고기가 맛있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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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2.23 09:47
    그 어렵다는 공중부양도 하시고, 맛난 것도 드시고, 즐겁게 노셨네요.
    저는 이런 대학시절을 못 보내서 정말 부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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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ㅋㅋㅋ공중부양을 많이했는데 사진은 다 넣지 못했네요.
      대학시절 처음이자 마지막 해외여행이 될듯 싶어요.
      그래서 원없이 놀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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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2.23 09:53
    좋은 기회를 가지셨군요.
    북경도 많이 춥죠?
    행복한 연말 연시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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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경날씨가 한국보다 쪼금 더 춥더라구요.
      그래도 한국잠바입고가니 견딜만했습니다.^^
      까페골목님도 행복한 연말보내세요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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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2.23 10:17
    중간중간 이캐광님 사진 좋은데요?ㅎ 왠지..대학생만의 패기와 열정이 느껴진달까요? 전 저렇게 점프하면서 사진 찍는거..이젠 진짜 못하겠어요ㅎㅎ 가셔서 좋은 기운, 이캐광님만이 느낄 수 있는 감성들, 풍경 많이많이 담아오셨네요. 중국만의 스케일 제대로 느끼신 듯~! 사진으로도 느껴지는 대륙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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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프샷이 참 좋더라구요. ㅋㅋ 가는 곳마다 점프했습니다.
      중국사람들은 이상하게 쳐다봤지만요.
      대학생만의 열정과 패기로 자금성을 휘젖고 다닌듯해요^^
      행복한 연말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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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2.23 12:59
    ㅋㅋ 찍기 어려운 공중부양 사진 잘 찍으셨네요.
    아직 중국도 못가본 나라 이네요. ^^ 학생때 여행 많이 다니는것이 장땡이라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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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학생때 여행많이다니는게 좋은 것 같아요.
      사회나가면 여행갈 시간이 많지 않다고 그러더라구요.
      공중부양사진 재밌게 잘찍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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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2.23 13:16
    윗쪽에 큰 항아리 말이예요 방화수를 담은 항아리 맞습니다. ㅋㅋ

    다음에는 의화원이랑 만리장성도 둘어보세요. 만리장성 정상에 올라서 크게 소리도 질러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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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오~그렇군요. 방화수 항아리가 맞군요.
      만리장성이랑 의화원도 가보고 싶었는데
      못간게 아쉽더라구요.
      다음번에 꼭 가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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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2.23 14:01
    자금성을 완전히 접수하셨군요~
    멋진 포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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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2.23 15:23
    ㅎㅎㅎ 공안분들을 군복무라고 표현하니 왠지 친근하게 느껴집니다.
    전 중국갔을때 중국사람들에게 카메라 들이대는것 조차 조심스러웠는데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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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2.24 17:46 신고
    자금성은 정말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너무나 너무나 말이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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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금성의 스케일이 대단하더군요.^^
      나중에 꼭 한번 가보시길 권해드립니다.ㅎㅎ
      벌써 저녁이네요.저녁맛있게 드세요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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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2.26 18:33
    우와 부럽습니다! 감기조심하세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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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2.27 11:51
    와 저도 자금성에서 그 황제의자에 앉아보고싶네요 ㅋㅋ 진~짜 규모가 장난이 아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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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금성 규모가 ㅎㄷㄷ 했습니다.역시 스케일이 크더라구요.
      저도 황제 의자에 앉아 세상을 바라보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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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1.11 22:41
    자금성은 9999칸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