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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마음을 다른 것에 비유하면 뭘까 생각해봤더니

청춘 에세이/일상끄적

by 이야기캐는광부 2009. 12. 2. 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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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마음은 때론 이다.
가까이 다가가 들여다 봤더니, 데일 때가 있다. 나를 좋아한다는 건 착각이었다.

여자의 마음은 때론 불씨다.
그 안에 있는 아주 작은 불씨일지라도 소중히 여겨 활활 달아오르게 할 책임이
분명 남자에게 있다. 바람둥이들은 그 작은 불씨라도 놓치지 않고 타오르게 하는 게 아닐까?

여자의 마음은 때론 촛불이다.
때론 남자들은 그 촛불이 다른 바람둥이에 흔들리지 않도록, 그 불을 어떻게든 지켜내야 한다.
한 여자와 한 남자사이에 타오른 불을 바람둥이 한 명이 '훅' 불어 꺼버리는 일은 순식간이다.

여자의 마음은 산불이다.
때론 남자가 전혀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를 내고야 만다. 그 산불이 왜 일어났는지 말해주지
않는 이상 남자들은 전혀 눈치채지 못할 때가 있다. 그러다 결국 산불의 원인을 찾지 못하고,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린 그녀의 옛그림자를 담배연기속에서 추억할 뿐이다.

여자의 마음은 후불로 얻을 수 있는 게 아니다. '오늘 못해줘도 나중에 잘 해주면 되겠지.'하고
마음먹다가는 1억불이 있다해도 결코 그 마음을 얻지 못할 것이다. 지금 이 순간  잘해줘야 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결국은 여자의 마음은 '이렇게 써놓고도 모르겠다'이다.
그러니 여자의 마음은 부루마불이다. 주사위로 던져서 도착해야 하는 확률로 가득찬 세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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