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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총

갑자기 대학교 성적에 대한 걱정이 들다 -원정 18일차 다음글은 2008년 여름 해남땅끝에서 서울시청까지 640km 국토대장정을 하면서 틈틈히 썼던 일기들입니다. 그때의 추억과 환희가 고스란히 담겨있는 제 젊은 날의 자산입니다. ▲ 이 날 중앙경찰학교에서 권총사격을 하였지요.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7월 18일 일기장에 적힌 글 제목 : 걱정 땡볕에 내 얼굴은 새까맣게 탔지만 내 성적표 때문에 어머니 속이 시커멓게 타고 있다네. 어머니 마음이 하늘 같다는건 알지만 때로는 잔소리가 소나기처럼 내 귀에 쏟아진다. 이 무더위에 그런 소나기라도 시원하게 맞아봤으면.... 부모님께 걱정 안 시켜드린다고 약속 했건만 어머님 마음도 이렇게 못 헤아리는데 앞으로 여자의 마음을 어떻게 헤아릴꼬? -중앙경찰학교 내무실에서-
내가 아이리스 NSS 요원이라면 이런 무기를 쓰고 싶다 요새 수요일과 목요일마다 아이리스를 꼭 보고 잠들다 보니 한 가지 증상이 생겼다. 잠들기 전에 매번 '만약 내가 NSS요원이라면?'하고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점이 바로 그것이다. 예전에 김현준(이병헌 분)이 최승희(김태희 분)와 사탕키스를 벌일 때는 '내가 NSS요원이었다면...'하고 가슴을 뜯으며 잠못이루었던 적이 있다. 현준의 초콜릿복근보다 그 사탕키스가 더 부러웠으니 말이다. 앞으로 방영될 아이리스에서 현준과 승희의 키스씬이 없기를 바라며 이 글을 쓴다.^^; 내가 아이리스 NSS 요원이라면 이런 무기를 쓰고 싶다 내가 만약 아이리스 NSS요원이 된다면 백산에게 달려가 건의 할 것이다. '국장님, 제게는 이러 이러한 무기가 필요하니 예산에 반영해 주십시오'하고 말이다. 명령에 복종할 때는 복종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