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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원도심

[대전원도심 맛집멋집]학선식당, 6학년 7반(?) 사장님의 이야기속으로 이 글은 네이버까페인 '대전의 맛집멋집'[링크]의 '원도심 추억의 맛 탐방'모임에 참석한 후 쓴 후기입니다. 소박한 음식이야기가 흐르는 좋은 모임에 초대해주신 '서비'님께 감사드립니다잉.^^ 상단 이미지 by 서비 시골 외갓집에서 놀러 가면 외삼촌들하고 화롯불에 조개를 구워 먹던 추억이 떠오른다. 그때마다 외할머니가 갑자기 사라지곤 하셨다. 몇 분후에 돌아 오셔서는 김치찌개를 무심하게 화롯불에 올려놓으셨다. 그러면 이모부는 '장모님~캬~'하며 엄지손가락을 드셨다. 자글자글, 보글보글 소리에 맞춰 가족들의 소주잔 부딪히는 소리가 참 맛있게 들렸던 순간들. 김치찌개를 들여다보고 있으면 외할머니의 소박한 손맛이 그리워진다. 학선식당 젓가락 통에 새겨진 글귀는? 지난 29일 '대전의 맛집멋집'까페 회원들이 선화..
[대전원도심 맛집멋집] 수원식당 두부두루치기, 매콤하고 찡한 이야기속으로 이 글은 네이버까페인 '대전의 맛집멋집'[링크]의 '원도심 추억의 맛 탐방'모임에 참석한 후 쓴 후기입니다. 소박한 음식이야기가 흐르는 좋은 모임에 초대해주신 '서비'님께 감사드립니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 추억이 담긴 대전의 향토 음식을 먹을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대흥동 수원식당 가는 길, 흥에 겨운 내 신발 ♬ 두루두루 빠바 두부두부 빠빠 치기치기 두루치기 치기 치기♬ 두부 두루치기를 먹기위해 원도심에 있는 수원식당(중구 대흥동)에 가는 중. 내 나이키 신발이 박자를 탄다. 어느 때보다 흥겹다. 누가 자취생 아니랄까봐. 하하. 상기된 표정을 애써 감추며 수원식당의 문을 열고 들어섰다. 맛의 감옥. 맛의 올가미에 제대로 갇혀 볼 작정으로 말이다. 섭이 행님이 양반자세로 먼저 기다리고 있었다. 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