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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마유키오

노란 불빛의 서점을 거닐다 노란 불빛의 서점. 책 제목입니다. 방안에 두고 있으면 주변을 환하게 밝혀줄 것 같습니다. 책의 저자인 루이스 버즈비는 서점에서 오랫동안 일한 경력이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서점이라는 공간과 책이 주는 매력에 푹 빠져 지낸 시간이 많았다고 합니다. 자신이 사랑했던 책 이야기에서부터 서점을 찾은 사람들의 풍경 그리고 책과 서점의 역사까지! 책과 부대끼며 지낸 삶이 소담하게 담겨있는 책입니다. 책을 펼치는 순간, 노란 불빛의 서점으로 걸어들어가고 싶은 충동이 듭니다. 저자는 말합니다. 서점이란 '마음은 뜨겁게 불타오르는데 몸은 조용히 가라앉는 비밀스러운 곳'이라고.잠시 서점에 갔던 추억을 떠올려 봅니다. 아직 펼쳐지지 않은 새 책들을 보면 무척 설레죠. 심장이 부풀어 오릅니다. 서점에 가면 누구나 신대륙을 발..
<영화감독열전 오우삼 2탄> - 추락하던 오우삼, 주윤발이라는 구세주를 만나다 다음 글은 대학교시절 오우삼감독에 관한 레포트로 썼던 것을 다시 편집한 것입니다. 책을 비롯해 인터넷을 돌아다니던 많은 자료들을 참고했습니다.^^ 1. 청년 오우삼, 본격적인 영화공부를 하다 청년 오우삼. 그는 청년기에 들어 영화를 향한 열망이 더욱 깊어졌다. 그런데 그가 본격적으로 영화를 배우려 했던 1960년대 홍콩에는 영화학교가 없었다. 게다가 부친의 죽은 뒤로는 학교에 다닐 수 없었고 일자리를 구해야했다. 그는 라는 신문사에 취직하여 시, 미술, 철학 등 몇 가지 분과로 나뉘어진 모임을 갖게 되고, 이 모임에서 영화에 대해 토론하고 분석하면서 지식을 늘려나갈 수 있었다. 일을 하면서도 영화를 놓지 않았던 것이다. 오우삼과 그의 친구들은 유럽영화, 일본의 예술영화, 실험영화들을 좋아했지만 197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