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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유너머

연암 박지원은 몸으로, 두 발로 열하일기를 썼다 [고미숙 고전 평론가 강연후기] 인문학 강연의 매력은 삶을 향한 깊이 있는 질문들을 가슴속에 잔잔히 흐르게 한다는 점에 있다. 29일 대전시청 하늘마당에서 펼쳐진 고미숙 선생님의 강연도 그런 매력을 품고 있었다. 강연의 주제는 '열하일기에서 미래의 비젼을 탐구하다'. 길위에서 몸으로 부딪혀 가며, 청나라 사람과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끄집어냈던 이야기캐는광부 연암 박지원. 그야말로 내 블로그필명인 이야기캐는 광부였다. 1.연암의 강철체력에 감탄하다 "여러분, 저는 연암 박지원의 체력에 깜짝 놀랐습니다. 그는 정말 체력이 좋았나봐요." 고미숙 선생님은 길위에서 우주를 사유했던 연암에 대한 이야기를 하나 둘 풀어내셨다. 그녀가 연암에 대해 감탄했던 것은 열하일기의 내용뿐만 아니라 그의 '체력'에도 있었다. 연암 박지원은 압록강에서 연경까지 ..
당신의 인문학을 성장시켜주는 네 곳 1.연구공간 수유+너머 : http://transs.pe.kr/ 국내를 대표하는 인문학 게릴라 모임. 2000년 서울 수유리의 작은 방에서 시작된 인문학 연구공간. 2.다중지성의 정원 : http://daziwon.net/ '즐거운 지식, 공통의 삶, 다중의 지성공간'이라는 모토로 2007년 문을 염. 현실변화의 맥락을 짚는 다양한 인문학 강좌가 눈길을 끔. 3.문지문화원 사이 : http://saii.or.kr/ 문학과지성 출판사가 2007년 자매기관으로 설립한 아카데미. 인문학 대중강연을 열고 전시, 공연 등도 기획한다. 4.아트맨 스터디 : http://www.artnstudy.com/ 2001년 시작한 아트맨스터디는 철학, 문화예술에 걸친 다양한 사이버강의를 제공한다. 유료로 재공되는 자료들이 싱..
대학시절 강연 100개를 찾아다니며 깨달은 것들 다음이야기는 제가 목표를 세우고 이뤄나가는 중에 느낀 점을 공유하고 싶어서 쓴 글입니다. 벌써 한 해가 다 갔네요. 시간이 참 빠르다는 걸 다시금 느낍니다. 누군가 젊었을때는 자기 나이만큼의 속도로 시간이 흘러간다고 하던데, 그 말은 조금 뻥인 것 같습니다. 2배이상 더 빨리 시간이 흐르니까요. 그런 시간을 알차게 보내고자 2010년도 올 한해 저는 1가지 목표를 세웠었지요. "대학생활동안 유명인사 강연 100개를 찾아디니자." 라고 말이죠. 드디어 몇일 전에 이 목표를 달성했습니다. 1.이적 2.고도원 3.도올 김용옥, 4.개그맨 김병진님, 5.M-PT대표 남기만님, 6.박원순 변호사님, 7.문학평론가 김갑수,8.KAL 인사팀장님, 9.이노폴리스벤처협회 이인구대표님, 10.대전발전연구원 주혜진님, 11..
책 좋아하는 분들께 추천하는 강연 3가지 10월에도 풍성한 강연들이 많이 있네요. 나누고 싶은 강연 목록을 여기 올려봅니다. 첫번째 , 연희문학창작촌 문화축제'물들다' 서울시 창작공간인 연희문학창작촌에서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진다고 합니다. 저는 그 중 과 라느 이벤트에 참여하고 싶네요. 아쉽게도노벨문학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아쉽게도 2010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하지 못했다는 소식이네요 ㅜㅜ) 고은 시인의 강연과 진짜로 작가와 산책하며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있는 기회를 놓칠 수 없으니까요. 좀더 자세한 정보는 http://cafe.naver.com/mnbian/10570 이곳에 있습니다. 두번째, 저자들과의 대화 나눔책 잔치 4천원 인생의 저자들인 한겨레 기자분들과의 대화를 나눌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고 합니다. 이 책을 가슴 아프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