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주름 낭독회1 박범신 작가의 주름, 대전독서모임 산책 7월 선정도서 대전독서모임 산책의 7월 선정도서는 영원한 청년작가 박범신의 장편소설 '주름'입니다. 독서모임은 7월 6일(월) 저녁 7시 30분 라푸마둔산점 2층 여행문화센터 산책에서 열릴 예정인데요. 이번 모임은 7월 11일 오후 5시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박범신 작가와 함께하는 주름 낭독회'에 앞서 미리 책을 읽어보자는 의미입니다. 이 소설의 첫머리에 나오는 문장에 팍 꽂혔네요. "생성과 소멸은 경계없는 동숙자이다. 우리가 청춘으로 불릴 때조차 푸르른 생성의 그늘 속에선 사멸의 씨앗이 은밀히 자라는 걸 멈추지 않는다" -9쪽- 독서모임에서 자신의 가슴을 욱신거리게 했던, 혹은 가슴을 뜨겁게 달궜던 문장들을 함께 이야기해 봐요. 박범신 작가의 장편소설 '주름'은? 소멸하는 존재들에 바치는 ‘시간의 주름’에 관한 기.. 2015. 6.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