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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모임 산책 이야기

[11월 대전독서모임 짤막 후기]박경화 작가 북콘서트 with 신은미 아티스트

by 이야기캐는광부 2015.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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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화 작가 북콘서트

<환경이야기꾼 박경화 작가 초청강연>

일시 : 11월 17일(화) 오후 7시

장소 : 여행문화센터 산책(라푸마둔산점 2층)

내용 :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생태적 삶의 자세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일상 속 실천법 공유

특별공연 : 신은미 아티스트(한국화 퍼포먼스)

참여인원 : 30여 명

 

<고릴라는 핸드폰을 미워해>, <지구인의 도시사용법>의 저자 박경화 작가가 독서모임 산책을 찾았다.

 

 

이날 페트병 비닐이 몸에 감긴 거북이 사진이 화제를 모았다.

푸른 바다의 이면은 각 나라에서 배출된 수만은 쓰레기들이 둥둥 떠나닌다는 것이다.

그로인해 목숨을 잃는 바다 생명체들이 많다고 한다.

환경에 대한 관심을 기울이지 않으면 지구의 어느 모퉁이에서 소중한 생명이 사라지고야 만다.

그게 인간이 되지 말라는 법은 없다.

 

아름다운 해변에서 서핑을 하는데 파도 사이사이로 쓰레기가 회오리치듯 담겨있는 사진도 기억에 남는다.

박경화 작가는 유쾌한 환경이야기꾼이었다.

우리가 왜 환경을 생각하며 살아야하는지를 일깨워주웠다.

 

태양열을 이용해 요리하는 이동식당, 불시에 땅을 점령(?)해 꽃을 심는 게릴라 가든,

사람의 인력으로 움직이는 문어 자전거 등 다양한 사례로 인해 귀를 쫑긋 세웠다.

 

한편, 이날 그림소통 무전여행을 하고 있는 신은미 아티스트가 북콘서트를 찾아주셨다.

그녀는 한국화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위해 전국을 여행하면서 그림을 그린다.

그녀에게 그림이란 사람은 물론 세상과의 진솔한 소통이라고 한다.

아름다운 음악에 맞춰 멋진 한국화 퍼포먼스를 보여준 그녀에게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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