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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

반짝 반짝 날개달린 작은 별, 별이 빛나는 밤




나는 새장안에 갇히 작은 새 같다.

아득히 멀고 넓은 하늘을 향해 날기를 갈망하는.


-별이 빛나는 밤, 지미 리아오 / 몇 쪽인지 모른다. 이 책에는 쪽수가 없다-



밤새 그 애의 창에서 새어나오는 빛은

때로는 어두운 밤바다 위의 등대 같고,

때로는 인간 세상에 떨어진 별 같다.


-별이 빛나는 밤, 지미 리아오 / 몇 쪽인지 모른다. 이 책에는 쪽수가 없다-



진한 안개가 걷히길 기다리면, 

곧바로 가장 아름다운 별밤을 바라볼 수 있다.


-별이 빛나는 밤, 지미 리아오 / 몇 쪽인지 모른다. 이 책에는 쪽수가 없다-



일을 마치고 자취방에 들어왔다. 방바닥에 차가운 얼음같은 낙엽이 깔려 있었다. 보일러를 돌린다. 자취방의 분홍빛 심장에 따뜻한 피가 돌기 시작한다. 지미 리아오의 동화 '별이 빛나는 밤'을 펼쳐보다가. 마음에 착륙하는 우주선 '별'을 물끄러미 바라본다.


반짝 반짝 날개달린 작은 별. 훨훨 날아 올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