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연이는 2010년 1월에 만난 내 친구이자, 최신 IT트렌드에 대한 관심이 많고 자동차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열혈청춘이다. 후덕한 인상에 만화캐릭터 가필드를 닮기도 한 그에게 있어 트위터(그의 트위터주소 : http://twitter.com/ORIUL)와 아이폰은 삶의 활력소다. 몇 주전에는 대전에서 있었던 고재열기자의 강연내용을 트위터로 직접 생중계하기도 했고, 아이폰을 통해서는 많은 사람들과 실시간으로 트윗을 주고 받으며 소셜네트워킹을 즐기고 있다. 그를 만나면 만날수록 아이폰의 어플리케이션만큼이나 다양한 빛깔의 매력을 발견하게 된다.
20대를 살고있는 이상연은 어떤 사람이야?
세상이 바뀌는 것에 대해 민감해 하고, 그 세상을 바꾸는 선구자이고 싶은 사람이야.
혹시 네가 본받고 싶은 선구자같은 사람이 있어?
특별히 한 사람을 콕 찝어 말할 수는 없어. 무언가를 변화시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한 사람들은 다 본받고 싶어. 뭔가 거창한 것보다는 조그만 변화부터 시작하는 사람들이 세상을 바꾸는 것 같아.문득 든 작은 생각이 그들을 성공으로 이끌고 무엇인가를 개척해 나가게 만들거든.
가장 이상연다울때는 언제야?
내가 IT쪽에 관심이 많으니까...인터넷을 통해 어떤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가 나왔을까하고 살펴 본 다음 침대에 딱 눕지. 그 다음에 앞으로는 어떻게 발전할까 하고 상상의 나래를 펼칠 때 가장 나다운 것 같아.하하하.
그런데 부모님이 그런 나를 한심하게 봐. 너무 생각을 많이 하는 것 같다고 하하하..
역시 얼리아답터답다.하하하.
나는 일 이년전부터 트위터의 중요성을 깨달았어. 주변 사람들을 보면 아직도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해. 그나저나 얼리아답터면 사람들에게 발빠른 서비스를 제공하고 직접 만들 수 있으면 좋은데...아직 그런 능력이 안되서 아쉽다.
대학교에서 특별히 배우고 싶다하는 거 있어?
학교에서는 취업프로그램이 많은 것 같아. 그것보다도 실질적으로 내면을 알차게 채울 수 있는 교육을 해주었으면 좋겠어. 몇박 몇일동안 합숙을 하든지 해서 말이지. 단순히 스피치 스킬이나 토익점수올리는 법같은 것이 아니라.
Lee Sang Yeon Driving Mashine Gro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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