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자료192 [TED강연 정리하기]CERN의 대형입자가속기에서 최초의 우주를 발견하는 직업 이번 강연은 2008년도 BrianCox의 'CERN(유럽핵물리입자연구소)의 대형 강입자 가속기(LHC)'이다. TED동영상을 보면서 느끼는 것이지만, 세상엔 매혹적인 일을 하는 직업이 너무도 많다. 돈,명예,권력을 떠나 아이디어하나가 이토록 매혹적으로 보인적이 있었을까? TED는 각 분야의 사람들이 모여 자신이 열정을 쏟았던 분야에 관련된 아이디어를 널리 널리 전파하고 있는 훈훈한 컨퍼런스다. 오늘 이 젊은 과학자의 이야기는 대형 입자가속기가 하는 일에 대한 것이다. 다음 사진은 CERN의 대형 입자 가속기의 그림인데, 실제크기는 무지크다. 이 입자가속기안에 사람 한 명을 놓으면(?), 그 크기를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저 가운데 사람 한 명이 보일 것이다. 정말 크기가 어마어마하다. 그런데 왜 이런.. 2011. 1. 12. 이야기캐는광부, 2011년 블로그 운영계획? 안녕하세요. 전라도의 넓은 들과 산을 보고 자란 이야기캐는광부 김기욱입니다. 지난 한 해를 통해 제 블로그가 과연 무엇을 이야기하고 있었나 되돌아 보았습니다. 제 블로그는 '사람'을 주제로 풍성한 이야기를 다루자는 목표로 시작했습니다. 2주전 다음뷰 황금펜에 선정되면서 '이성과 감성을 통해 사람을 이야기하는 블로거'로 표현되는 과분한 선물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그동안 제 블로그가 진정으로 '사람'을 이야기하고 있었는지 묻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사람'이란 주제 주변을 뱅뱅 돌면서 형식적인 이야기만 하고 있지 않았는지 반성도 했고요. 2010년도엔 유명인사의 강연들을 찾아다니면서 또 다른 사람이야기를 찾으려고 노력 했지만, 깊이 있는 이야기를 하지 못한 아쉬움도 느꼈습니다. 더불어 대학생 기자를 하.. 2011. 1. 11. [TED강연정리하기]대학생으로서 박테리아가 부러운 까닭 이번 TED강연은 Bonnie Bassler의 '박테리아는 과연 어떻게 대화할까'이다. '박테리아가 대화를 한다고? 훗, 웃기는 일이군'이라고 생각했다가는 큰 코 다친다. 박테리아는 분명 대화를 통해 서로를 인식한다. 물론 그들이 영어나 한국어로 대화하는 것이 아니다. 바로 다음과 같은 분자구조물을 분비해서 화학적인 대화를 나누는 것이다. 한 예로 하와이 앞 바다에서 한 오징어의 몸에 사는 vibrio fischeri라는 박테리아를 소개해 주겠다. vibrio fischeri는 이 다리 짧은 오징어에서 살면서 빛을 내는 역할을 맡고 있다. 오징어에게 빛은 천적을 방어하는 장치인데, 박테리아가 대신 수고롭게 일을 해주고 있는 셈이다. 이 둘은 이처럼 공생관계이다. 그런데 이 박테리아가 빛을 내는 것을 결정.. 2011. 1. 11. 이전 1 ··· 19 20 21 2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