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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 에세이/직딩라이프

직딩에게 PS4란 직딩이 되고나서 월급이 들어온 날. 질렀다. PS4. 게임을 종종했더니 콘트롤러에 지문과 손때가 묻었다. 엄지손가락으로 까딱까딱하며 네이마르가 되기도, 카바니가 되기도 한다. 공을 몰고 돌진. 최근 재밌게 하고 있는 게임 'FIFA 18'. 위닝일레븐보다는 실제 축구하는 느낌이 더 든다. 오락실게임의 추억때문에 '스트리터파이터V'를, 맥그리거 때문에 'UFC2'를, 차를 좋아하는 친구때문에 'DRIVECLUB'을 충동 구매했다. 대부분 만족. 초딩시절 처음 샀던 게임기기가 '삼성 겜보이'. 부모님이 등골 휘어가며 열심히 일하고 계실때, 학교에서 전교 등수 안에 들면 사준다고 한 게임기. 나름 공부에 집중했고 결국 원하는 등수를 얻었다. 어느날 집에 겜보이가 탁. 친누나와 밤 늦게까지 '원더보이'라는 게임..
자세의 반복 살다보면 반복되는 게 있어.문득 비슷해.하루하루가.오늘과 내일과어제와 오늘이비슷해질때열정을 잃어가고 있거나나이가 들고 있는게 아닐까비슷해도 뭔가 새롭다는 느낌이 들지 않을때비슷한 풍경들로 엮은 사진첩.
윗몸일으키기와 반짝반짝 작은 별 열번 윗몸 일으키기 하고.. 그것도 힘들어서 벌렁덩 누워 밤하늘을 보는데 별이 반짝반짝하는 마침표 같아서 이 세상 누가 참 잘 살다가서 찍어 놓은, 삶의 마침표인가 싶더라... 다시 윗몸 일으키기를 하는데 내 뱃살이 어느 정도인지 헤아릴 수 있더라 다시 윗몸일으키기 몇 번 하다가 벌러덩 누워 하늘을 보는디 별이 구름에 가렸다 내 뱃살에 가려져 있는 초콜릿이 녹진 않았을까 문득 걱정이 들어 다시 윗몸일으키기하는디.. 에리 모르겠다 다시 벌러덩 눕는다 작심삼일이 아니라 작심 3분이다...내 몸은 둥그런, 지구처럼 생긴 큰 마침표를 삼켰나보다.그러니 볼록하지 배가.
고래에게 바다란 가끔은 고래가 되고 싶다.고래가 되면 드넓은 바다속을 모두 가볼 수 있다는 착각 때문일까.고래가 느끼기에 바닷물은 마냥 부드럽지는 않은, 그저 차가운 현실일 수도.
직딩과 왕좌의게임 과음을 하고 나면 미드 에 나오는 용이 된다.불 대신 불꽃같은 토를.퐈이아...촤르르륵촤르르륵....
치약길 치약 길.내가 원하는 길을 언제든 짤 수 있다면,그 길을 걸어갈 수 있다면,길이 보이지 않을 때 가끔. 이런 상상.
발없는 말 조심 직장에서는 수많은 동물 중에서도 발 없는 '말' 조심.
직딩의 퇴근은 평창동계올림픽 정신으로 졸라 퇴근. 졸라 퇴근..슬라이딩.침대위로.침대를 봅슬레이처럼 쓰는 거야.잠으로 쭈욱 미끄러져 들어가는거지.빙판으로 미끄러지듯이.잠속으로. 잠속으로.퇴근도 올림픽정신.마침 평창동계올림픽 정신(?).뭔 소리인지 모르지만. 잠이 안와서 끄적끄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