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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75

강연리뷰를 꾸준히 블로그에 남겼더니 이런 결과가! 평소 유명인사들의 강연을 들으러 다니는 걸 좋아하는 터라, 블로그에 강연리뷰를 많이 남겼습니다. 그랬더니 어제 다음뷰에 이라는 이슈로 선정되어 제 강연리뷰가 소개되어 있더군요. 강연을 듣고 열심히 기록한 것에 보람을 느끼던 순간이었지요. 전부 제가 썼던 강연리뷰가 올라와 있더라구요. 때로는 강연리뷰를 남기며 혹시나 연사들의 뜻과는 다르게 기록할까봐 걱정하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강연을 듣고 난 제 개인적인 느낌을 더 많이 기록하는 게 좋을 것 같아 강연전체를 그저 요약만 하지는 않았습니다. 제 생각을 덧붙이고 직접 깨달은 점을 소중히 기록해 나갔지요. 유명인사들을 직접 본다는 설레임을, 그 날 강연에 참석하지 못한 다른 분들에게 그대로 전달해 드리고 싶었습니다. 처음 강연리뷰를 썼을 때는 간략한 느낌만 정.. 2010. 10. 15.
대학생들에게 추천하는 신개념 지식콘서트 신개념 지식콘서트가 11.9~10까지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고 합니다. 각 분야의 젊은 지식인들이 한바탕모여 흥미로운 지식을 전수해준다고 하니 꼭 가볼만 할 것 같습니다. 참가비는 일반인 15만원, 학생들은 6만원이라고 합니다. 저또한 가볼 생각입니다. 가을에 풍성한 강연이 열려서 너무 좋네요. 개인적으로 과학콘서트 정재승씨, 한국의 글꼴 장인 석금호씨, 가상현실 이미지 공학자 올리버 그라우씨의 강연이 기대되네요. http://www.techplusforum.com/ 이곳에 접속하시면 참가등록을 하실 수 있습니다. 홈 > tech+ 2010 > 포럼내용 10:00-10:10 입장 및 개막행사 10:10-10:30 이브 도즈 유럽 최고 경제석학, 인시아드 10:35-10:55 페리 하 실리콘밸리와 한국을.. 2010. 10. 14.
박경림의 마당발 인간관계 비밀은? "우왓~! 경림이 누나다" 경림이 누나가 강당에 들어서자 학생들이 웅성웅성거리기 시작했다. 누나는 수많은 인파를 헤치고 늠름하게 연단에 올랐다. 그리고 던진 한마디는...바로 "여러분이 번거로우실까봐 제가 대신 말 할께요. 저 예쁘죠?" 하하하. 누나의 유쾌상쾌통쾌한 유머가 빵~하고 터져버렸다.(그런데 이 날 누나는 정말 예뻤다. 특히 마음씨는 더욱 더!!)여기저기서 웃고 난리가 났다. 치명적인 매력인 허스키 보이스도 변함 없었다. 목소리때문에 '꼴초'라는 오해를 받기도 했다는 경림 누나. 누나가 충남대학교에 와서 해준 이야기는 무엇일까? 바로 연예계 마당발로 통하는 박경림 인간관계의 비밀을 말해주기 위해서다. 박경림 인간관계의 원칙을 다 알고 나면 이미 다 알고 있는 거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런데 .. 2010. 10. 7.
허영호 대장은 에베레스트정상에서 펑펑 울었다 "거기 앞에 앉아 있는 학생은 어느 대륙에 가장 가고싶어요?" 10월 5일 충남대 강연에 찾아오신 산악인 허영호 대장님이 내게 던진 질문이었다. 나는 무턱대고 이렇게 대답했다. "북극에 가고 싶습니다." 그랬더니 대장님 반응이 흥미로웠다. "아이구, 북극이요? ~~만만치 않은 곳인데...허허" 북극이라고 말하고나서 후회했다. 말이 북극이지 그곳은 결코 쉽게갈 수 있는 곳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탐험도중 동상에 걸려 손가락과 발가락이 잘려나갈 수도 있고, 영하 50도 이상이 넘는 추위와 세찬 바람을 뚫고 지나간다는게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 지금 다시 물으신다면 이렇게 대답할 것이다. "좀더 생각해보고 답변드리겠습니다...허허..." 끈기와 도전의 탐험가 허영호 대장님. 유명하신 분을 눈앞에서 직접 본 다.. 2010. 10. 6.
20대 청춘에게 추천하고싶은 강연- 마이크임팩트 청춘페스티벌 강연찾아가가는 내 삶의 활력소다. 요즈음 전국 곳곳에서 흥미로운 강연들이 열리고 있어 행복할따름이다. 그중 내 시선을 사로잡은 강연페스티벌이 있으니, 이름하여 '마이크 임팩트 청춘 페스티벌!' 0월 24일 여의도 한강공원 플로팅 스테이지에서 박명수, 이순재, 요조, 홍석천, 하상백, 원희룡, 김어준 씨의 강연이 준비되어 있단다. 가을에 이성과 감성을 풍성하게 채워줄 이번 강연페스티벌에 가슴이 두근거린다. 2010 청춘 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 http://www.youthfestival.co.kr/ 2010. 10. 1.
대전 대학생들에게 추천하는 강연 3가지 대학교를 졸업하기전에 100개의 유명인사 강연을 찾아다니자고 마음먹은 적이 있습니다. 강연을 일일히 찾아다니는 일과 그 강연을 듣고 리뷰를 작성하는 일이 생각만큼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목표를 정해놓으니 강연에 관심이 가고, 어떻게든 듣게 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한편 많은 강연들이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다보니, 차비도 많이 들더라구요. 그런데 요즘들어 지방에도 좋은 강연들이 많이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저희 학교만해도 좋은 강연들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2학기엔 이 강연들을 찾아다니기로 했습니다. 어떤 것들이 있냐구요? 다음과 같습니다. 대전지역 대학생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강연이지요. 첫번째, 통섭포럼 저희 학교에서 통섭포럼을 주최한다고 합니다. 학문간의 소통이 중요해지고 있는 시대에 어떻게 하면 학문.. 2010. 9. 27.
취업준비생, 이런 이색 직업은 어떨까요? 추석이라 고향에 내려갔다가 기차를 타고 대전에 돌아 오는 중이었습니다. 불현듯 이 강연이 생각나더군요. 지난 9월 11일에 있었던 강연 '박원순이 제안하는 1000개의 직업'이 말이지요. 기차만 타면 이상하게 앞으로 뭐해먹고 살아야 하는 생각이 듭니다. 창밖을 멍하니 바라보고 있으면 제 20대의 불안한 미래가 비치고 있는 것 같은 착각이 들거든요. 강연을 한 지 시간이 꽤 지나서 뒷북일 수도 있지만, 기억에 남는 이색직업들을 정리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말 대기업 사원, 공사, 공무원, 교사 등 이런 직업들만 가지고 살아야 하는 걸까 하는 고민도 들었구요. 소셜디자이너 박원순이 제안하는 직업들은 실현하기 어려울 것 같지만 그렇다고 꼭 이루지 못할 것도 없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한.. 2010. 9. 27.
김제동을 실제로 본 느낌은? 11일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제동이형을 보았습니다.(그냥 형이라 부르겠습니다.^^;). 그는 이 날'박원순이 제시하는 세상을 바꾸는 1000개의 직업' 강연 프로그램에 초청되어 '내가 생각하삶과 직업'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지요. 그를 처음 본 순간,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야~,저 사람이 김제동이구나. 야~!....tv에서 봤던 모습과 똑같구나...' 유명인을 눈앞에서 봤다는 신기함과 함께, 왠지 오래도록 함께 했던 것 같은 친근함이 동시에 들었습니다. tv에서 봤던 모습과 정말 똑같았습니다. 하하. 순간순간 터져나오는 재치있는 유머하며 우스꽝스러운 몸동작까지..김제동은 건재했습니다. 오히려 더욱 단단해지고 강해진 모습이었습니다. 김제동의 부동자세에서 느낀 점 저는 제동이형의 한가지 재미난 동작에.. 2010. 9. 13.
언론인이라면 갖춰야 할 10가지 자세 - 대덕넷 이석봉 대표님 흐린 하늘을 곁에 두고 사과대 강의동 201 강의실엔 노래 한 곡이 울려 퍼지고 있었다. 노래 제목은 김동률의 '출발'. "아주 멀리까지 가 보고 싶어 그곳에선 누구를 만날 수가 있을지 아주 높이까지 오르고 싶어 얼마나 더 먼 곳을 바라볼 수 있을지 작은 물병 하나, 먼지 낀 카메라, 때 묻은 지도 가방 안에 넣고서 (중략) 멍하니 앉아서 쉬기도 하고 가끔 길을 잃어도 서두르지 않는 법 언젠가는 나도 알게 되겠지 이 길이 곧 나에게 가르쳐 줄 테니까 (중략) 새로운 풍경에 가슴이 뛰고 별것 아닌 일에도 호들갑을 떨면서 나는 걸어가네 휘파람 불며 때로는 넘어져도 내 길을 걸어가네 (중략) 내가 자라고 정든 이 거리를 난 가끔 그리워하겠지만 이렇게 나는 떠나네, 더 넓은 세상으로"- 김동률 노래 출발 中 -.. 2010. 8.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