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개선문1 이탈리아여행(3)포로 로마노, 로마인의 숨결 이탈리아 로마는 가장 기억에 남는 여행지였다. 로마인들의 숨결이 느껴질만큼 웅장한 고대 로마 유적지와 만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로마시민들이 생활하던 정치와 경제의 중심지 포로 로마노. 고대 로마의 유적과 마주한 순간, 가슴 벅찼다. 수천년의 시간을 뚫고 로마인들과 교감하고 있는 듯했다. 포로 로마노는 '로마인의 광장'이라는 뜻을 품고 있다. 팔라티노 언덕을 중심으로 세워진 도시국가 고대 로마의 흔적이 남아 있는 곳이다. 이곳은 약 1000여년 동안 로마의 심장 역할을 했다고 한다. 포로 로마노에 가면 AD 81년 티투스 황제가 예루살렘과의 전쟁에서 승리한 것을 기념하고자 세운 티투스 개선문과 베스타 신전, 막센티우스 바실리카, 원로원, 기념비 등과 만날 수 있다. 비록 부서진 돌과 기둥의 잔해가 많았지.. 2017. 8.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