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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스카

2018 독서노트(111)유리감옥 "기술이 준 편리한 삶은 우리를 가둬두는 감옥이 될 수 있다." 니콜라스 카는 자동화 기술이 인간을 무능하게 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나는 속으로 생각했다. 기술이 발전하니깐...뭐 편리하고 좋기만 하구먼. 왜그런디야....그런데 책을 읽어보니 기술 발전이 가져올 빛과 그림자가 명백히 보였다. 책에는 항공기 조종사들의 이야기가 나온다. 자동화된 비행기 시스템으로 인해 돌발상황에서 수동으로 조종하려다가 추락을 한 사례를 소개한다. 자동화 시스템에만 의존하는 것이 오히려 비행기 조종사들의 조정 능력을 퇴보시켰단다. "지금 비행기 조종사들의 걱정은 더욱 늘었다. 그들은 비행기술의 상당한 발달을 칭찬하고, 높은 안전성과 효율성에 따르는 혜택들을 인정하지만 자신들이 가진 재능이 퇴보될까봐 걱저앟고 있다. 에밧슨은..
2018 독서노트(110)니콜라스 카,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 구글에서 필요한 정보를 검색하는 일은 익숙하다. 인터넷 세상에 내가 원하는 정보가 다 있다는 사실에 안도감을 느끼기도 한다. 내가 많은 것을 알고 있지않아도 이미 인터넷에 거의 모든 정보가 있으니 검색만 하면 된다는 편리함도 수반한다. 그런데 이런 세상에 불안감을 느낀 사람이 있다. 바로 IT미래학자 니콜라스 카다. 니콜라스 카는 저서에서 인터넷이 우리의 사고 방식을 얕고 가볍게 만든다고 경고한다. 거의 8년전 책인데 지금까지 숱한 생각할 거리를 주는 까닭은 우리는 여전히 인터넷 시대에 살고 있고, 앞으로 보다 진화한 정보의 바다를 표류하고 있을 것이기때문이다. 인터넷을 켜는 순간, 재미있고 유익한 콘텐츠에 열광하는 한편, 쓸데없이 다른 콘텐츠를 클릭해 산만함을 경험하기도 한다. 필요한 정보를 검색했다가..
2018 독서노트(21)뉴필로소퍼, 생활철학잡지 페이스북 뉴스피드를 훑어보다 관심있는 잡지를 발견했다. 생활철학잡지를 표방하는 창간호다. YES24에서 바로 주문했다. '너무 많은 접속의 시대'라는 부제에 고개를 끄덕였다. 그렇지. 우리는 너무 많은 접속과 온라인 관계에 노출되어 있지. 이런 생각을 하며 잡지를 펼쳤다. 는 2013년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창간된 잡지인데, 소비주의와 기술만능주의가 지배하는 현대 사회에서 "보다 충실한 삶'을 찾겠다는 목표로 기획됐단다. 매호마다 철학적인 주제를 가지고 독자들을 만난다. 페이크 뉴스, 실존주의적 만화, 우리는 결국 만나지 못했다, 너무 많은 소통, 무지를 인정하는 지식인, 가상 인물과의 사랑, 커뮤니케이션…. 인문학적인 성찰이 가득한 글들이 사색에 잠기게 한다. 그중 우리가 무척 흥미로운 이야기가 있었다. ..
8회 서울디지털 포럼이 열린다고 합니다 제 8회 서울디지털 포럼이 열린다고 합니다. 놀라운 연사분들이 많이 오시네요. 기대됩니다. 참가등록 : http://www.seouldigitalforum.org/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