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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32

대학원생일기(18)네이버 카페 추천 대학원 입학을 고민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네이버 카페를 추천한다. '대학원 입학을 준비하는 사람들의 모임' 카페이다. 일반대학원과 전문대학원, 특수대학원 입학정보부터 지원후기, 면접후기, 기타 꿀팁 등이 잘 정리되어 있다. 비슷한 고민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있기 때문에 대학원 관련 정보를 얻기에 유리하다. https://cafe.naver.com/daehakwon 대학원 입학을 준비하는 사람들의 모임 : 네이버 카페 대학원 입학(석사,박사 등)을 준비하는 사람들을 위한 정보 공유의 장입니다. cafe.naver.com 2022. 1. 12.
대학원생일기(16) ZOOM 수업 코로나가 만든 이색 풍경. 바로 '비대면 수업'이다. 비대면 수업은 물리적으로 이동해야하는 시간을 단축시킨다. 퇴근 후 지친 몸을 이끌고 학교에 가야하는 직장인들에게 나쁘지 않고 오히려 좋은 것 같다. 하지만, 대면 수업만의 장점을 누릴 수 없어 아쉽다. 우리가 아무리 카톡을 보내고, 전화를 해도, 직접 얼굴을 보고 이야기를 나누고 싶을 때가 있지 않은가. 처음엔 비대면 수업이 어색했다. 무표정으로 화면을 바라보고 있는 사람들을 보면 왠지 모르게 웃음이 나왔다. 비슷한 표정을 짓고 있는 사람들. 열심히 수업을 하시는 교수님. 머리통 절반만 보이게 해놓거나, 집 천장만 보이게 화면 조정을 해놓은 사람들. 퇴근 후에 수업을 들으니 졸렸다. 어떻게든 눈을 감지 않으려고 치켜떴다. 수업을 함께 듣는 대학원생들의.. 2022. 1. 10.
대학원생일기(15) 박사논문 읽기, 롤모델 논문 찾기 논문을 검색할 수 있는 사이트는 많다. 대부분 학교 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로그인해 대학원생 신분으로 논문 검색 사이트에 접속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무료로 논문을 검색하고 파일로 내려받을 수 있다. 그중에서 RISS 학술연구정보서비스가 학위논문을 검색하기 편리하다. 찾고자 하는 논문 키워드를 입력해 검색하면 관련 논문을 노출해준다. 검색결과 좁혀보기 기능을 활용해 '박사학위' 논문만 추출할 수 있다. 석사학위 논문은 엄청 많은데, 박사학위 논문은 상대적으로 많이 적다. 그만큼 박사학위 소유자가 많이 없고, 박사과정 수료생이 상대적으로 더 많을 거라고 추측케 한다. 논문을 쓸 때 박사학위 논문을 충실히 읽어두면 좋다. 아무래도 박사학위 논문은 심사과정이 석사논문보다 훨씬 더 까다롭기 때문에, 완성도가 높.. 2022. 1. 10.
대학원생일기(3)지도교수 복불복 특수대학원에서 논문을 쓰기로 결정했으면 지도교수님을 정해야한다. 이는 다른 일반대학원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그 과정에서 학교마다 문화가 다를 것이다. 어떤 학교는 본인이 직접 교수님께 이메일을 보내 컨택하거나 연구분야 랩에 연락해 개별 미팅을 해야한다고 하더라. 내가 다닌 대학원은 연구계획서를 들고 그 과의 교수님중 최고참(?) 교수님을 찾아가 상의를 드리는 식이었다. 찾아뵙고 논문을 쓰기로 했다고 말씀드린다. 그러면 그 교수님께서 함께 일하는 교수 분들중 내가 쓰고 싶은 논문분야와 맞는 분을 추천해주신다. "000 교수님, 저희 과에서 논문 쓰려는 선생님이 계세요. 연구 분야가 교수님과 맞을 것 같아서 그런데 지도교수 가능하실지요?" "네 교수님. 알겠습니다." "네 그래요." 블라블라. 몇 초간 대화.. 2021. 12. 28.
대학원생일기(1)프롤로그, 특수대학원 입학 공부에 대한 늦바람이 불었다. 요즘같은 코로나시대에 할 일도(?) 크게 없으니 잘됐다 싶었다. 2년 전 언론홍보광고학과 특수대학원에 진학했다. 최근 석사논문 심사에 통과했고, 2022년 2월 졸업을 앞두고 있다. 특수대학원은 직장인 재교육 대학원이다. 직장인의 경우 자신의 실무 경험에 학계의 이론을 접목시켜 보면서 관련 전문분야 지식들을 배울 수 있는 심화교육 과정이다. 많은 직장인들이 대학원 석사과정에 입학한다. 전일제로 운영되는 일반대학원을 가는 경우도 있지만, 직장인들은 업무시간이 끝나고도 다닐 수 있는 특수대학원의 문을 두드리는 경우가 많다. 나는 오랜 기간 학계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이론에 실무 경험을 접목시켜 관련 분야의 전문성을 더욱 키우고 싶었다. 이점이 특수대학원 입학의 계기였다. 언론홍.. 2021. 12.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