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산책8년1 독서모임 100회를 연 소회, 8년 넘게 독서모임 운영한 느낌 독서모임을 운영한지 8년이 넘었다. 엄청 잘 한 것도, 엄청 잘 못한 것도 없다. 그나마 잘한 것은 '꾸준함'. 뭘 이렇게 오래도록 해본것은 블로그와 독서모임운영. 적당히 독서모임을 운영했다. 나오는 사람들의 부담을 최대한 줄이려고 했고, 운영자인 나의 부담도 줄이려고 했다. 운영자가 부담을 느끼면 그 독서모임은 꾸준히 열리기가 힘들다. 나오는 사람들이 부담을 느끼면 그 독서모임은 언젠가는 활기를 잃는다. 독서모임을 운영하다보면 욕심이 커진다. 대전 최고의 독서모임을 만들자. 모든 회원들이 만족감을 느끼게 하자. 말 그대로 욕심이었다. 그건 어려웠다. 그래도 대전 안에서 열 손가락안에 드는 독서모임이라고 혼자 위로해본다. 모든 회원들은 만족시키지 못했어도 적어도 20명 이상에게는 만족 스러운 독서모임었을.. 2019. 10.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