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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한도

책<미술관 옆 인문학>을 읽다가 고독을 생각하다 미술관 옆 인문학저자박홍순 지음출판사서해문집 | 2011-01-05 출간카테고리인문책소개미술작품을 통해 복잡하고 딱딱한 인문학 고전 이해하기!세상을 향...글쓴이 평점 박홍순의 책은 영화 의 제목을 패러디한 듯한 제목에서부터 호기심을 끄는 책이다. 이 책은 그림 이야기 -> 그림을 통한 생각해볼 거리 발굴 ->인문고전과 연관지어 이야기 -> 인문학적인 성찰로 나아가는 보기드문 책이다. 그림에 대한 해석과 에피소드는 인문학적인 성찰을 위한 풍부한 재료가 된다. 1. 독자의 인문학적인 성찰을 도와주는 책 한 예로 저자는 고흐의 그림 '론강의 별이 빛나는 밤'과 피사로의 그림 '몽마르트 거리 - 밤'을 통해 밤이라는 속성을 읽어낸다. 밤은 낮과 달리 타인의 시선으로부터 해방감을 느끼는 시간이고, 어둠을 통해 ..
오주석의 책 <옛 그림읽기의 즐거움 1>에 풍덩 "단결! 외박 다녀오겠습니다." 2006년 군복무 시절, 목소리는 어느 때보다 낭랑하고 밝았다. '룰룰라라' 휘파람 불며 부대에서 버스를 타고 나와 청량리역에서 내렸다. 나올 때는 즐거웠지만 막상 자유시간이 주어지니 막막했다. '뭐 하고 논담..혼자서...' 선, 후임들과 외박 일정이 맞지 않아 낮에는 영락없이 홀로 지내야 하는 시간이었다. 친구들도 대학생이라 수업중이었다. 문득 국립중앙박물관을 태어나서 한번도 가본 적이 없다는 생각이 스쳤다. '그래, 거기나 가자!' 군복을 입고, 일병 모자를 눌러 쓴 채 박물관에 들어갔다. 군인이면 조금 할인혜택이 있었던 걸로 기억한다.그 곳에서 운명의 그림 한 점과 만났다. 바로 추사 김정희의 1844년 작품 다. '이게 그 유명한 세한도란 말인가...'하며 한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