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영웅본색11 <영화감독열전 오우삼 2탄> - 추락하던 오우삼, 주윤발이라는 구세주를 만나다 다음 글은 대학교시절 오우삼감독에 관한 레포트로 썼던 것을 다시 편집한 것입니다. 책을 비롯해 인터넷을 돌아다니던 많은 자료들을 참고했습니다.^^ 1. 청년 오우삼, 본격적인 영화공부를 하다 청년 오우삼. 그는 청년기에 들어 영화를 향한 열망이 더욱 깊어졌다. 그런데 그가 본격적으로 영화를 배우려 했던 1960년대 홍콩에는 영화학교가 없었다. 게다가 부친의 죽은 뒤로는 학교에 다닐 수 없었고 일자리를 구해야했다. 그는 라는 신문사에 취직하여 시, 미술, 철학 등 몇 가지 분과로 나뉘어진 모임을 갖게 되고, 이 모임에서 영화에 대해 토론하고 분석하면서 지식을 늘려나갈 수 있었다. 일을 하면서도 영화를 놓지 않았던 것이다. 오우삼과 그의 친구들은 유럽영화, 일본의 예술영화, 실험영화들을 좋아했지만 1970년.. 2012. 2.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