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최민식 갤러리1 2017 독서노트(6)HUMAN-최민식 사진 50년 대표선집 진정한 사진은 아름다움을 묘사하는 것에 치중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이 영위하는 삶의 진실을 파헤치는 것이어야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치열한 고민과 사색, 그리고 체험이 수반되어야 한다. 내가 의도적으로 연출하지 않은, 생생한 인간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자 한 것은 그 현실 자체에 이미 예술이 추구하는 진실이 담겨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내 흑백사진 속 어둠에는 밝은 쪽으로 도약하려는 삶의 몸부림과 내적인 진통이 깔려 있다.-최민식- 나는 가장 보잘것없는 사람들 속에서 그들만이 지닌 정신적 가치와 풍부함을 발견했으며, 그들을 통하여 물질적 번영에만 의존하는 현대인들에게 정신적 가치의 존엄을 가르쳐 주려 했다. 민초라고 불리는 이름 없는 이들이야말로 역사적 생명력의 원천이 아닐까?-최민식- 나의 사진의 기조.. 2017. 1.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