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쓰고 싶은 이들에게 던져주는 한 가지 화두
글쓰기 노하우가 올레길코스처럼 예쁘게 담긴 책
글을 쓸 때 10권의 공책을 활용하는 법
첫 째 공책' - 기자수첩'
그날 그날 한 일을 기록하기 위한 것.
두번째 공책은 - '독서록'
책을 읽어나가면서 그때그때 중요한 부분을 발췌하고 기록해 놓기 위한 것.
세번째 공책 - '몽상록'
구상중인 이야기를 쭉 써보기 위한 것.
네번째 공책 - '습관록'
등장인물들의 습관을 정리하기 위한 것.
다섯번째 공책 - '답사기'
이야기의 공간을 정리하기 위한 공책. 현실공간이든 가상공간이든 그 공간을 정리할 공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함.
여섯번째 공책 - '나날'
한편의 이야기속에서 흘러가는 시간을 확정짓고 특징짓는 것들을 정리하기위한 것.
저자가 '나날'이라고 이름붙였다고 함.
일곱번째 공책 - '단어장'
자신의 이야기와 밀접하게 연관되는 단어들, 전문적인 단어들을 기록하는 것.
여덟번째 공책 - '주제일기'
이야기에서 내가 하고픈 핵심 사상이나 주제를 정리하기 위한 것.
아홉번째 공책 - '소품기'
이야기에 사용될 물품을 따로 정리해 두는 공책.
열번째 공책 - '한결같음의 힘'
매일 매일 작업시간과 작업량을 기록하는 공책. 집필양이나 집필시간을 매일 체크해서 들쑥날쑥하지 않게 기 관리하기 위한 것. 이야기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한결같은 평상심을 유지하는게 필요하다는 생각에 공책의 제목을 저렇게 지었다고 함.
책을 주제로 한 유용한 페이스북 페이지 5곳 (26) | 2012.02.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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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영역
반성하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옥이님은 평상시에도 많이 바쁘시죠?
따뜻한 차와함께 여유로운 하루 되세요~^^
블로그도 저렇게 열과 성을 다해야 되는데,
저는 그에 비하면 요즘 날로 먹고 있다는 느낌만 듭니다...-_-
작가의체험담이 실려있어서 피부에 와닿는 내용들이 많습니다. 물론 실천하려면 큰 결심이 필요할 것 같은 생각도 들었습니다.ㅎㅎ^^
블로그라면 글을 잘 쓰고 싶은 욕심이 누구나 있지요...
저도 더욱 노력해야되겠습니다. ㅎㅎㅎ
잘보고가네요 오늘도 활기찬하루되시길!
글쓰기 노하우 여행기 같은 책이라
부담없이 읽으실 수 있을 거에요.
즐거운 하루되세요~!
모르는 사람이 보기에는 뚝딱 소설 한 편이 써진 것 같아도 사전조사한거보면 혀를 내두룰 정도입니다.
디테일한 것까지 모두 체크하고 자문을 구하고 이래저래 참 대단하다는 말 밖에는 안나온다는.
그나저나 단어장은 제 지인도 혼자 끄적이더라구요. 보면서 오 신선한데?! 이런 생각을 했는데
이 책에도 나오는군요. 저도 한 번 해볼까요? 하하
저는 단어장 만들어볼려다가 여러번 실패했습니다.ㅜㅜ
글쓴이의 철저함이 돋보이는 것 같습니다!
저도 첫째 공책부터 시작해서 글을 잘쓰고싶네요.ㅎㅎ
잘보고 간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