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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소동, 소통, 소똥 유명한 카피라이터 정철님이 자신의 블로그에 올리는 글형식을 따라해보려고 했는데 잘 안되네요.ㅋㅋ^^;;역시 내공이 없으면 짧은 글로 무엇인가를 전달하는 게 쉬운 일이 아닌 것 같아요. 연습삼아 적어 봤습니다. 소동. 소통. 소똥. '소통'이 '소똥'이 되는 그날 까지 '소통'은 계속되어야 합니다. '소똥'은 밭에서 다른 생명체들을 자라게 하는 거름으로 쓰입니다. '소통'은 사회를 건전하고 아름답게 바꾸는 거름으로 쓰일 수 있습니다. '소통'이 '소똥'이 되는 그날까지 '소통'은 계속되어야 합니다. '소통'이 안되면 사회곳곳에 '소동'이 일어납니다. '소동'이 아닌 '소통'이 넘치는 세상 '소통'으로 서로의 마음에 이해심과 배려가 자라나는 세상 '소통'이 '소똥'이 되면, 사회곳곳에 쓰일 데가 많습니다. ..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만든 아름답지만 슬픈 영상 외국 사이트를 돌아다니다가 인상적인 영상 하나를 발견했습니다. 세계 물의 날인 3월 22일 BDDP라는 단체에서 물과 검은 색 잉크를 이용해 캠페인을 벌였다고합니다. 까맣게 오염된 물은 생명과 지구를 위협한다는 것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고자 했다네요. 세계적으로 오염된 물로 죽어가는 어린이들이 많다고 합니다. 물의 중요성을 간과했다가는 큰 재앙이 닥칠지도 모릅니다. 이 단체에서는 이런 내용을 영상으로 아름답게 표현했지만, 사실 그 안에는 오염된 물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메세지가 담겨 있었습니다. 일단 투명한 물로 그림을 그린 다음, 검은 잉크를 떨어트리면 이 영상의 메세지가 확연히 드러납니다. 아이의 모습을 그렸지만 검은잉크를 뿌리자 슬픈 얼굴이 나타나구요. 삶을 구원해주는 십자가를 그렸지만, 검은 잉..
북한은 적인가? 같은 민족인가? 다른 나라일뿐인가? 이 글은 북한에 대한 내 생각의 변화를 추적한 글이다. (스크롤 압박이 쫌 있으니 끈기 있게 읽어 주시면 정말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 북한의 연평도 포격사건을 보며, 다시금 북한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곰곰히 생각하게 되었다. 그동안 북한에 대한 내 생각은 미묘하게 바뀌어 왔다. 그때마다 항상 3가지 질문이 동시에 내 머리를 엄습해 왔다. 북한은 적인가? 북한은 같은 민족인가? 북한은 그저 사람사는 다른 나라일뿐인가? 북한은 적이면서, 같은 민족이기도 하고, 다른 나라 사람이기도 하다는 건가? 그럴때마다 명확한 답을 내리지 못했다. 복잡하고 뭔가 석연치 않았다. 적이긴 한데 같은 민족인 것 같고...어떨 때는 그저 딴나라 사람인 것같고...20대인 내게 있어 북한은 언제나 풀기어려운 주제였다. 게다가..
북한 김정일이 놓치고 있는 인간의 존엄성 - 책<정의란 무엇인가>를 다시 읽으며- 어제 북한의 연평도 포탄 공격으로 2명의 해병대원들이 전사하고 많은 민간인들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북한의 시커먼 정치적인 꿍꿍이 때문에 두 해병대원의 소중한 목숨이 우리 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분노의 주먹을 불끈 쥐고 북한 김정일에게 묻고 싶습니다. '당신의 아들 김정은이 똑같은 죽음을 당한다면 당신의 마음은 어떻겠소? 당신들에게는 밥먹듯이하는 대남도발일지 몰라도, 그로 인해 죽은 우리 장병들 가족들의 가슴은 정말 찢어지고 있단 말이오!' 저는 김정일을 비롯한 북한의 군지도자들에게 책에 나오는 칸트의 철학을 이야기해주고 싶습니다. 다음에 이어질 칸트의 철학이, 북한 군지도자들이 놓치고 있는 가장 본질적인 부분을 꿰뚫고 있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놓치고 있는 본질적인 부분이란 바로 '인간자..
북한 연평도 공격소식 전해준 어머니 전화에 화들짝! 오후 4시가 넘어서 낮잠을 자고 있는데 갑자기 전북에 살고 계시는 오마니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기욱아, 뉴스봐라. 지금 난리났다" 저는 잠결에 무슨 일인가 싶었습니다. "무슨 말씀이세요? 으응.. 고시원이라 tv없..어..요.." tv고 뭐고 잠이 와서 건성으로 대답했지요. "거기 tv없냐? 북한이 공격했대. 지금 윤호 업고(제 친누나 아들) tv보고 있다." 갑자기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이게 또 무슨 일인가 하고 말이죠. "예...????" 저는 후다닥 전화를 끊고 네이버에 접속했습니다. 어머니 말은 사실이었습니다. 북한이 민간인이 사는 곳에 폭격을 하다니 뭔가 분위기가 심상치 않았습니다. 연평도에 연기가 타오르는 사진을 보는 순간, 잠이 번쩍 깨버렸지요. 북한군이 23일 오후 2시34분 쯤 인천..
故 김훈 중위를 두번 죽이려는가? 오늘 아침 오마이 뉴스의 22일자 다음 기사를 보고 화가 치밀었습니다. 기사 : 국방부가 또 김훈 중위를 죽이려 합니다 잊고 있었던 故김훈 중위 사건을 다시금 기억나게 한 기사입니다. 국방부가 고 김훈중위의 사망원인을 다시한번 자살로 발표했다는 기사였습니다. 이 기사를 읽고 정말 화가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분명 김중위의 죽음이 타살이라는 증거가 많은데도, 그 사건을 자살로 단정짓고 얼렁뚱땅 넘기려는 군당국의 태도에 이가 갈렸습니다. ▲ 故 김훈중위의 생전 모습 벌써 12년이 흘러 까마득하게 잊고 있었는데, 이 사건은 아직도 진상규명이 제대로 되지 않은 사건입니다. 군당국은 끝까지 자살이라고 밝히고 있지만, 천안함사건처럼 풀리지 않는 의혹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있는 안타까운 사건입니다. 그의 아버지 김척..
언제부터 사람일까? 수정란, 태어나는 순간, 임신 3주? 과연 저는 언제부터 사람이었을까요? 어머니와 아버지가 사랑을 나누고 생긴 수정란일때부터 전 사람일까요? 아니면 태어나는 순간 비로소 사람일까요? 아니면 임신 3주정도가 지나야 사람일까요? 책를 읽다가 문득 든 생각입니다. 이 책 '천부인권(인간이 태어날 때부터 가지는 천부의 권리)'이라는 카테고리에서 저자 전대원씨(고등학교 '법과 사회' 교사라고 하십니다^^)는 학생들에게 다음과 같이 물은 적이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언제부터 사람일까?" 일견 쉬워보이면서도 어려운 질문입니다. 누군가는 임신 3개월후부터 사람이라고 말하고, 누군가는 태어났을 때 비로소 사람이라고 말합니다. 태어났을 때 비로소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학생들에게 저자는 다시 이렇게 되물었지요. "그럼 언제가 태어났을 때일까? 산모가 진통하고 있..
대학교 학점제도에 대한 불만 4.5점 만점에 3.2점인 내 학점. 나는 적어도 내 자신이 85점이상이라고 생각했는데..... 고작 4.5점안에 내가 대학시절동안 배운 모든 것들에 대한 평가가 담겨야 한다니.. 참 씁쓸하다. 나를 점수매기는 대학교육. 왜 갑자기 초등학교 시험시간에 무엇은 틀렸고 무엇은 맞았는지 빨간색연필로 체크해줬던 시절이 그리운 걸까? 대학교 시험은 무엇이 왜 틀렸고 무엇이 맞았는지에 대한 피드백이 없다. 한번 시험보면 성적표에 A,B,C,D 평점 몇 점이 끝이다. 옜날 초등학교시절 생활통지표처럼, 중고등학교시절 생활기록부 같은 것도 없다. 여기는 대학교니까 너희들 스스로 공부해야 한다는, 당연한 듯하면서도 다소 무책임한 말들만 있을 뿐이다. 차라리 대학교 성적표안에 써진 성적들도 서술형이었으면 좋겠다. A,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