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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세얼간이'를 통해 본 청춘유형 4가지 내 컴퓨터 하드에 고이 모셔져 있는 영화 '세얼간이'. 이 영화의 배경은 경쟁을 통해 최고가 되는 것이 미덕인,정답과 경쟁에 익숙한 인재를 양성하는 인도의 일류 명문 대학교다. 이 학교엔 '바이러스'라고 불리는 고지식한 총장이 살고 있고, 그의 교육관은 뛰어난 학생들조차 명령에 복종하는 로봇으로 만들어 버리고야 만다. 흰 머리의 총장은 학생들을 모아놓고 이렇게 이야기 한다. 이 곳 학생들은 이 바이러스에 노출되어, 스파르타식 주입식 교육을 받으며 옆 친구와 경쟁을 벌이고 낙오되지 않는 삶을 살아가도록 교육받는다. 그야말로 점수와 성적이 초점인 교육이다. 이 영화속에는 그러한 교육현실속에서 각기 다른 고민을 가진 다양한 청춘들의 모습이 등장한다. 첫번째 청춘군상, 틀을 거부하는 창의적인 천재형 학생 '란초..
놀라움 아름답고, 멋지고, 놀랍다. 금강산도 식후경~!! ------------------------------------------------------------------------------------------- 1. 나비의 변태 ------------------------------------------------------------------------------------------- 2. 버섯의 성장 ------------------------------------------------------------------------------------------- 3. 썩어가는 사과 ---------------------------------------------------------------..
만화 슬램덩크 명장면, 남자의 눈물 편 장마철 빗속에서 옛 만화를 한 장 한장 넘기며 그때의 감동을 다시 되새겨봤다. 내가 초등학교때 이 만화가 나왔던 것 같은데 벌써 세월이 많이 흘렀다. 참 골때리고 웃긴 캐릭터 강백호의 빨간 머리는 지금 봐도 강렬하다. 만약 만화를 인류문화유산(좀 오버인가?)으로 남길 수 있다면, 꼭 남기고 싶은 만큼 훌륭한 작품이다. 주인공 강백호를 비롯해 만화속 캐릭터 하나 하나가 사나이의 심금을 울렸던 이 만화, 어찌 사랑하지 않을 수 있으랴. 도대체 무엇이 많은 남자팬들의 사랑을 받게 한 것일까? 그건 바로 이 만화가 남자의 눈물을 제대로 표현해 주었기 때문이 아닐까? 특히, 이 만화속 주인공들이 흘리는 눈물씬은 정말....... 사나이의 가슴을 파고든다... 1. 포기를 모르는 남자 정대만의 눈물 - "안선생님 ..
영화<제르미날>에 비춰 본 우리 사회 모습 TOP3 이 글은 6월 7일에 작성된 글임을 알려 드립니다. 영화을 보고 떠오른 사건 TOP3...그리고 넋두리 1. 들어가면서 영화은 19세기말 비참했던 광부노동자들의 삶을 뼈아프게 그려냄과 동시에, 그들의 처절한 투쟁의식을 담아낸 수작이다. 이 영화를 보고 불현듯 떠오른 3개의 사건! 영화 한 장면 한 장면을 볼 때마다 TV와 인터넷에 보았던 다음 3개의 사건들이 내 머릿속을 엄습해왔다. -칠레광부 33명 매몰 사건 -쌍용자동차 노조원 평택공장 점거 농성 사건 -서울 주요 4개 대학 반값 등록금 동맹 휴업 그러면서 새삼 깨달은 사실은 아직도 수많은 노동자들이 고통 속에 살고 있고, 우리들은 여전히 자본의 노예가 되어 불행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것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한 개인의 고통 혹은 특정한 집단의 고통..
옛날 영화잡지 찾아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 최근에 생긴 취미중 하나가 오래된 잡지 읽기다. 오늘도 어김없이 학교도서관 1층에서 싸들고 왔던 2009년도에 나온 영화잡지 '씨네21' 을 읽으며 스크랩을 시작한다. 마음에 드는 글이나 상상력의 지평을 넓혀주는 글이 있으면 과감히 찢어 버린다. 물론 이 잡지를 만든 이들의 노고를 생각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나, 매혹적인 글은 찢어서(표현이 과격하지만 ^^) 가까이 두고 싶다. '종이가 찢어지다'와 '가슴이 찢어지다'의 어감 차이를 생각하며, 여러가지 반찬이 들어있는 편의점 도시락 글쓰기를 시작해보련다. 말그대로 씨네21 잡지에서 인상깊었던 글을 서로 짬뽕시켜보려고 한다. 옛 잡지를 통해 독일배우 데이비드 크로스를 만나다 새벽에 내가 읽은 것은 이다. 여기에 인상깊게 보았던 영화의 남자주인공 배우 데이..
누가 이 19세 소녀를 죽였을까?- 영화<잔다르크>를 보고나서 2009년 5월 23일 오전, 부엉이 바위에서 故 노무현 대통령은 뛰어내렸다. 당시 자살이 아닌 현 정부의 정치적 타살이라고 까지 불리며 많은 국민들을 슬프게 했다. 영화를 보면서 왜 갑자기 그가 생각났을까? 그것은 바로 잔다르크 역시 그 시대의 왕권과 종교권력으로부터 타살을 당한 것이 아닌가하는 의구심이 들었기 때문이다. 1431년 5월 30일, 잔다르크는 19살의 나이로 죽음을 맞이했다. 한 때 영국에게 뺏긴 프랑스의 땅을 되찾으며 영웅으로 추앙받던 그녀가, 왜 한 순간에 이단재판을 받고 사형을 당해야만 했을까? 무엇이 그녀를 죽음으로 내 몰았을까? 1~2장 정도로 감상문을 쓰려다가, 잔다르크가 어이없게 죽어간 모습을 보고 화딱지가 나서 좀 길게 쓰려고 한다. 왜 그녀가 그렇게 죽음을 당할 수밖에 없..
영화<킹덤 오브 헤븐>에서 던져진 신과 종교에 대한 근본적 물음 영화에서 던져진 신과 종교에 대한 근본적 물음 리들리 스콧 감독의 . 수업시간에 이 영화 한편을 보고 도서관으로 달려갔다. 사실 바로 달려간 것은 아니고, 그 다음 날 걸어갔다. 책 두 권을 집어 들었다. W. B 바틀릿의 와 아민 말루프의 이라는 책. '십자군과 이슬람 군, 이 둘이 200년 동안 질긴 싸움을 발인 끝에 대체 누가 이겼을까?'라는 궁금증이 도졌기 때문이다. 1. 이슬람과 서구 문명이 벌인 십자군 전쟁의 승자는 있을까? 전자의 책은 객관적인 시각으로 십자군 전쟁을 바라보며, 이 전쟁을 동방을 향한 서방의 침략과 약탈의 역사로 해석하고 있었다. 서양인의 시각이 아닌 역사가의 공정한 눈으로 역사를 해석하고 있는 점이 참 마음에 들었다. 후자의 책은 아랍인의 입장에서 십자군 전쟁을 바라보고 있..
스토리텔링 달인이 말하는 스토리텔링 비법 대학교 방학을 맞이하여 스토리텔링(이야기 전달)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졌습니다. 이야기를 기가막히게 엮어가는 드라마 작가, 감독, 소설가 분들을 보면 참 멋지더라구요. 오랜만에(?) 학교 도서관에 들려 이 책 한 권 을 집어 들었습니다. 바로 장상용씨가 쓴 입니다. 소설, 드라마, 만화, 영화 등 거의 모든 분야의 스토리텔링 글쓰기에 대한 친절한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특히 한 챕터가 끝날 때마다 나오는 '고수들에게 듣는다'라는 코너가 참 재밌습니다. 스토리텔링 달인들이 말하는 스토리텔링비법이 인터뷰 형식으로 담겨 있기 때문이지요. 이름만들어도 알 법한 달인들의 이야기를 여기 살짝 옮겨 보았습니다. 1. 글쓰기 이전에 사전 조사의 중요성을 알려주다. 소설 를 쓴 작가 김연수의 말 "1. 질문 : 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