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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캐는광부

텔레비젼을 보고 있는 어머니의 뒷모습이 왜 이렇게 가슴 아팠을까... 몇 년 전, 오랜만에 학교시험이 끝나고 집에 내려간 적이 있다. 내려간다는 말도 없이 몰래. 정읍역에서 내려 10분 정도 걸어가면 터미널 사거리가 나오고, 그 곳에 투영통닭이 있다. 그 날 가게 문을 열고 들어가기 전! 문틈 사이로 몰래 가게안을 들여다 본 적이 있다. 내 딴에는 놀래켜 드리려고, 안의 동태를 살피는 중이었다. 그런데..그곳엔 텔레비젼 드라마를 보고 있는 어머니의 뒷모습이 있었다. 손님은 없었고, 작은 공간안에 어머니 뒷모습이 홀로 덩그러니 자리잡고 있었다. 이상하게 가슴이 아팠다. 가게 일때문에 쉬지도 못하고, 불면증때문에 밤에 잠을 제대로 못 주무시던 어머니. 조그마한 공간에서 매일 닭처럼 두 발로 서서 통닭을 튀기시는 어머니. 멀리 시집와서 이야기 나눌 친구조차 변변하지 않던 어머니..
목욕탕앞에서 만난 대전시티즌 박은호선수와 5분 토크! 나 : "어!어어어어! 어어어? 어! 박은호 선수다" 친구 상연 : "어디? 어디?" 목욕탕앞을 지나는데 많이 낯익은 선수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바로 대전시티즌 포워드 박은호 선수였지요. 박은호 선수! 한국 사람이 아닌 브라질에서 온 축구선수입니다.하하. 이름부터 친근해서 올초부터 계속 팬이 되었습니다. 특히 프리킥과 드리블 그리고 골을 넣고 보여주는 덤블링 세레머니가 일품이지요. 목욕하고 나왔는지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더군요. 친구 상연이랑 저는 냉큼 달려가 사진 한 장을 부탁했습니다. 찰칵~! ▲ 박은호 선수와 저. ▲ 박은호 선수와 친구 상연이 아이패드로 찍었습니다. 오늘도 상연이가 가지고 있는 아이패드가 요긴하게 쓰이는군요.하하. "팬입니다. 하하. 하하." 그는 브라질출신입니다. 그런데 저희 둘은..
고도원 선생님, 아이패드에 싸인해주시겠어요? 9월 7일 한남대 소극장에서 열린 리더스콘서트(주최:한국언론진흥재단, 조선일보) 고도원 선생님 강연. 강연과 청중들의 질문시간이 끝나고, 곧바로 책 사인회가 열렸습니다. 이 때 등장한 용기 있는(?) 자. 한 청년. 상연 : "선생님, 아이패드에다가 싸인한번 해주세요....하하.^^;^^;" 바로 제 친구 얼리아답터 이상연군 입니다.(그는 현재 자동차 회사를 목표로 매진하고 있다. 화이팅!) 고도원 선생님 :허허.^^; ^^;.........(손으로 열심히 사인을 해주신다) 상연 : ^^;...(멋쩍은 웃음) 감사합니다. 나 : 찰칵...찰칵 모두가 책에 싸인을 받을때 친구 상연이는 아이패드에 사인을 받았습니다. 몇 일 전 아이패드를 사서 그 신세계에 푹 빠져 살고 있지요. 아마도 고도원 선생님께 아이패..
아들이 블로그에 글 쓸 때마다 천원씩 준 한 아버지, 김주완 편집국장 9월 16일, 저녁 8시 20분경. 여기는 대전시청 5층 대회의실. 한 남자의 이야기에 사람들이 귀를 쫑긋 세운다. "저는 아들에게 이렇게 말했어요. '아들아, 네가 블로그에 글 하나씩 올릴 때마다 1,000원씩 주마'" 김주완 편집국장님이 아들이 블로그를 하도록 꼬신 결정적인 한 마디다. 처음에 아들의 블로그에 올라온 글은 서너줄의 짧은 글이었다. 지금 다시 읽어보면, 아들이 최초로 올린 글은 일기수준이었다. 그는 아들이 어떻게하면 블로그에 좀더 흥미를 가질 수 있게 할까 고민했다. '올커니, 아들이 글을 올릴 때마다 상금을 주자' 그의 마음속엔 위와같은 생각이 스쳤다. 효과는 바로 나타났다. 아들이 점점 블로그에 글을 올리는 횟수가 많아지는 것이 아닌가?! 그는 아들이 블로그에 글을 올리면, 맞춤법이..
졸업생이 전하는, 후회없는 대학생활을 위한 50가지-4편- 으아아아아! 드디어 4편입니다. 50가지를 금방 쓸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장난아닙니다. 이거 큰 일입니다. 바닥을 드러낼 것 같네요.하하하. 그래도 곰곰히 생각해 본 결과 다음 항목들을 고르게 되었습니다. 어디까지나 정답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런 것들을 하면 좋겠다 싶은 것을 골라 보았습니다. 자 또 다시 시작해볼까요? 38.1박2일 을 한번 보세요. 주변의 소외된 사람들에 대해서 한번쯤 더 생각하게 됩니다.공부하느라 요새 많이 바쁘시죠? TV볼 시간이 별로 없겠지만, 가끔씩 예능프로그램을 챙겨보세요. 재미를 위해 본 프로그램이 마음속에 의외의 파장을 일으킬 수 있거든요. 저는 개인적으로 을 좋아합니다. 강호동 하차설로 한바탕 시끄러웠던 1박2일이지만, 이 프로그램이 주는 감동과 재미는 사라지지 않습니..
[8월30일,화,유료]비즈니스스토리텔링 컨퍼런스 2011 참가신청하러가기
제1회 지식융합컨퍼런스가 열린다고 합니다. 제 1회 지식융합컨퍼런스가 열린다고 합니다. 무료 컨퍼런스라 부담없이 다녀올 수 있을 듯 합니다.^^ 그런데 서울에서 열리는지라 지방 분들에게는 아쉬운 컨퍼런스입니다.ㅜ 그래도 관심 있으시다면 과감히 들으러 가셔요~! 일 시 : 2011년 8월 22일(월) 14:00 ~18:00 장 소 : 코엑스 3층 E Hall F5, F6 신청방법 : 온라인 신청 사전등록: http://exentertainment.co.kr/online/online.php?type=3 참 가 비 : 무료 문 의 처 :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지식정책팀 - Tel : 02-2141-5521, Fax : 02-2141-5519 참가신청하러 가기
인생의 조언자가 되는 8년 모은 어머니 편지들 2010년 써니 블로그 에디터 활동을 하며 쓴 콘텐츠입니다. 대학생 참여프로그램인 써니 블로그 에디터 활동은 제가 콘텐츠를 창조해 내는 데 많은 것을 가르쳐 준 활동입니다. 그 중 가장 애착이 가는 글을 여기 다시 옮겨 봅니다. 그 당시 이 글이 많은 추천수를 받지는 못했지만, 부모님 편지에 대한 추억을 담고 있어서 개인적으로 좋아합니다. 원문 : http://blog.besunny.com/422 어머니로부터 편지를 받으면 가슴 한 구석이 아려오고 찡합니다. 그 편지를 한참동안 들여다보다가 잉크가 번져있는 부분에 이르면, 혹시나 눈물자국이 아닌지 더 가까이 들여다 보게 되구요. 올해 대학교 4학년인(이제는 졸업반이 되었네요^^) 제가 고등학교때부터 어머니로부터 받은 편지는 30여통에 이릅니다. 아주 많..